건강테크/대장관리

[스크랩] 방귀 소리 크게 날수록 건강하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12. 22:49

▲내적 갈등의 외적 표현?                     

 

방귀는 체내에 들어온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발생하는데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가스 등 약 400종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에는 니트로사민과 벤조피렌 같은 발암 물질도 있어 방귀를오래 참으면 가스가 소장으로 역류, 혈액에 흡수되므로 빨리 배출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루 평균 13~25회 가량 방귀를뀐다. 특히 콩으로 만든 식품과 우유 등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더 많이 발생한다.

 

▲도둑 방귀에서 대포 방귀까지

 

방귀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소리 없이 피~식 나오는 도둑 방귀, 연달아 뿡뿡거리는 기관총 방귀, 수줍게 뽀~옹 뀌는 시아버지 앞 며느리 방귀, 일진광풍 대포 방귀 등 각양각색이다.

 

소리가 나는 이유는 괄약근이 항문을 꽉 조여 주고 있는 상태에서 작은구멍을 통해 가스가 한꺼번에 배출되다 보니 항문 주변의 피부가 떨려서이다.

 

특히 치질 등 항문 질환으로 통로가 부분적으로 막힌 사람이나 가스를 밀어내는 힘이 큰 사람들이 유난히 방귀 소리가 크다. 단, 특정 항문 질환이없다면 방귀 소리가 크다는 것은 직장과 항문이 건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화생방 훈련 따로 없네

 

고약한 냄새는 암모니아ㆍ메탄가스ㆍ황화수소가스ㆍ인돌ㆍ벤조피렌 등에의한 것이다. 특히 단백질이 많은 고기나 계란 등은 발효되면서 질소와 황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고약한 냄새의 주범이다.

 

냄새가 고약하다고 해서 대장 질병이 있다고 명확히 연관짓기는 어렵지만변비 증세나 과식 등의 이유로 대장이 꽉 막혀 있으면 가스가 더 많이 생겨 냄새가 지독해진다.

 

방귀와 함께 복통ㆍ식욕 부진ㆍ체중 감소ㆍ불규칙한 배변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대장 질환을 알리는 신호음일 수도 있다. 특히 30대 이후과도한 방귀쟁이라면 내시경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

 

▲뿡뿡이들에게도 희망은 있다

 

방귀가 심할 때는 일단 음식 조절을 해야 한다. 검이나 캔디는 공기를 자꾸 들이마시게 되어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피하고, 탄산음료를멀리한다.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메론 사과 복숭아 바나나 등의 과일과 우유 콩 육류 밀가루 음식 등을 삼간다. 단, 같은 유제품이지만 요구르트에는 유당분해 효소를 분비하는 유산균이 들어있으므로 섭취해도 관계없다.   

출처 : 건강 100세를 위하여
글쓴이 : 자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