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랑님께서 엄니의 빵이 투박해서 좋다고 하셨는데
오늘은...쪼께...분위기 있는 레어치즈케이크가 올라갑니당~~~~우짜죠..?^^
치즈케이크.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완소케이크라고 생각되는바,
오븐에 굽지 않고 냉장고에 굳혀먹는 아이스크림 포스의 케이크 하나 소개할께요.
재료만 준비하시면, 실패확률 제로인과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눈마주치며 먹어주면??
폴폴폴~~~~~~~마구 날리게 되는 하뜨방울들~
곧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는데, 굳이 그날에만 묵나요?
먹고 싶을때 만들어 먹으면 되지용~~~^^*
일단은 제가 만든 레얼치즈케이크를 말씀드릴께요
조금 많은 양과 그 보다 더 적은양 둘다 적어봅니다
시작해볼까유??^^
'두둥~~둥둥~~'
재료
[원형무스틀 또는 떡틀 - 2호일꺼여용~~~^^;]
실온 크림치즈 - 250g
샤워크림(sour cream) - 150g
슈가파우더 - 60g
생크림 - 150g
젤라틴 - 1큰술
물 - 1/2컵
잘게 부셔진 다이제스티브 또는 오레오쿠키 - 70g
버터 - 20g
핑거쿠키 (선택사항입니다)
[원형무스틀 또는 떡틀 - 1호]
크림치즈 - 200g
샤워크림 - 100g
슈가파우더 - 40g (40g에서 3큰술 정도는 따로 담아주세요)
생크림 - 120g
젤라틴 - 1큰술
물 - 1/2컵
1.지퍼백에 다이제스테브나 오레오를 넣고 열쒸미 두들겨 잘게 부셔줍니다
또는 푸드프로세서에서 잘게 갈아주세요
버터와 잘 섞으신 후, 바닥에 꾹꾹 눌러 깔아주시면 되요
**버터가 첨가되지 않을경우, 쉽게 부셔지니, 생략하지 마시구용**
**스폰지 케이크를 사용하셔도 되시고, 카스테라를 이용하셔도 되시와요~**
2. 선택사항입니다.
길다란 모양의 소프트 쿠키를 발견하실 경우, 먼저 둘레에 길이를 일정하게 맞추어 잘라 둘러주세요
찾아도 없다~! 그런데 내는 꼭 테두리를 두르고 싶다~!하시는 님들은??
엄니의 쿠키 카데고리 중에서 버터쿠키가 있답니다~
그 레시피를 이용하시어, 별깍지가 아닌, 둥근 깍지를 이용하여 길게 일정한 길이로 짜서 구우신 후
이용하시면 더욱 부드럽답니당~~
이것도 저것도 싫다 하시는 님들은 걍 패쑤~!!^^
3. 생크림에 슈가파우더 3큰술을 넣으시고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완전히 단단해지지 않아도 괜찮으니, 어느정도까지만이라도 꼭 저어주세요
잠시 옆에 놔두시고~
사진에는 없네요...분명 찍은 줄 알았는디...우이..
*** 물 1/4컵에 젤라틴 1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런후, 나머지 1/4컵의 뜨거운 물을 넣어주시고, 약 1~2분동안, 골고루 저어주시면 되시와요***
4. 실온의 크림치즈와 나머지 슈가파우더를 넣고 완전히 크림화 시켜주시기
그런 후, 샤워크림을 넣고 또 한 번 가볍게 믹스~
5. 풀어놓으신 생크림과 젤라틴 굳힌 것을 넣고 마지막으로 골고루 젓기~
6. 준비된 틀에 붓고 윗면을 편편하게 고루 만져서 냉장고에 최소한 3시간 정도 놔두시면 완성되지요~~~~~
아주 깔끔한 치즈케이크...되겠슴당~^^
밑 바닥을 버터와 섞은 후, 완전히 다져주시지 않을 경우, 흩어지거든요~
그러하니, 차라리 스폰지케잌을 이용하셔도 되시겠구요~
그럴경우, 상자에 넣어 선물하시기가 좋을 꺼예요.
일단, 아라잔몇개... 올려보았더라지요.
안그럼...심심해 보일까봐..^^;
싸랑하는 신랑이 아마도 1/4는 드셔준 듯..ㅋ~
식구들끼리 맛을 보시고자 하실 때에는
어여쁜 컵에 치즈케이크만 넣어서 굳혀 드셔도 참으로 좋답니다~
밑바침 쿠키나 케이크도 필요없고, 틀을 분리할 필요도 없으시공~~^^
느무 간단하여라~~!!!!헤~~~
이 엄니가 먹은 스탈나갑니다~~~
블루베리 1컵 정도를 설탕과 소량의 전분을 넣고 졸여서 올려주었어요.
아주...끝내주지용...ㅋ~
크랜베리를 졸여서 만들어도 색다른 맛~
다른 과일들을 올려서 나름 꾸며보시와요
사랑받는 다니께용~~~^^
한팔뚝 아줌씨들 중에 한 분은
생크림대신에 이미 휘핑이 되어있는 크림을 이용해서 만드셨어요
액체의 생크림 준비하라고 말씀드렸는디..
찌~~익 짜묵는 휘핑생크림을 떡허니 들고오셔서 용감무쌍하게 만드셨다는~~
그런데 그녀석도 괜찮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혹시 빵집에서 판매하는 휘핑크림 발견하시걸랑, 사용하셔도 무방하실 듯~
대신에 굳이 처음에 핸드믹서로 아니 저어주셔도 되신답니당~
특히나...아줌씨들에게 특별대우받는 레어치즈케이크.
오븐없이 만들 수 있으니 매력적이구요~
참고로...
하얀 쵸콜렛을 녹여서 같이 섞어주시면....?
그리고 그 녀석을 또.... 남편과 함께 한 수저씩 떠서 드시면....?
이 엄니는...몰라유~!!!!ㅋㅋㅋ~
이렇게 보니 무신...토끼같당..ㅎ~
참~ 치즈케이크 둘레에 쿠키를 놓지 않고 그냥 만들어 드실 분들은
나중에 냉장고에서 꺼내어 틀을 분리하실 때
조금만 조심해 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틀에 잠시 대고 있다가 빼면 쉽게 빠지죵~~
원리...아실 것이라 믿는바~^^
느무 애쓰지 마시길 바라면서~~
사진 보시고... 참으시겄어요....?
아마도...
도리도리도리...ㅋㅋㅋ~
레시피의 설탕양... 줄인겁네당...^^;
그래도... 달콤함이 묻어나오니,
10g씩 더 줄이셔도 되실 듯~
이 엄니..살땜시 원망하지 마시라고... 무쟈게 샘플만들어서... 묵어보았시요..
아흑... 나는 우째...우째...ㅠ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처음 접시에 옮기실 때, 정말이지 독한 맘 먹고 드실 만큼만 떠 담으셔야 해요.
멈.출.수.없.는.맛.
바로 요것이거든용~~~ㅎㅎㅎㅎ~
약간은 새콤하고 달콤한 녹아드는 치즈케이크..
진한 블로베리소스...
혀 끝에 닿으면...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속삭입니다...쉿...^^*
지금..사랑하세요....?
주저하지 마시고
만들어보시와요. 그리고...
함께 나누어 보시면...아실겁네당...뭘.....?ㅎ~
요거이 무슨 쿠키냐~~~~ㅎㅎㅎㅎ
담주에...다시 한번 이용하여 만들어 포스팅 하나 나갈꺼여요~~
그날... 완전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드실때는, 치즈케이크에 포~옥~찍어서 오물오물...
캬~~~~~~우째...과자까지 녹아뿐지냐구요...ㅋ~
샤워크림대신에 요플레(yogurt)를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이왕이면 플레인으로 만들어주세요
다른 과일향이 있는 녀석들은, 치즈케이크의 고유맛을 조금은 주저앉게..만들 수도 있거든요.^^
이번 발렌타인에는 써누녀석 클래스에 레어치즈케이크를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컵과 여러가지 작은 리본만 준비하여
하루전날 만들어서 아이들 수 만큼 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되거든요.
사랑하는 날...
맘껏 사랑하시고...
또한...살포시... 그 마음을..전해보시와요.
내는 울 신랑한테요??
아이~~~~낼모레면 40이 되는 아지메인데요 뭘.....
걍...매일같이 고백하는 사랑.
새삼시럽게..ㅋ~
오늘...
아쟈씨들이... 집안 공사땜시... 왔다갔다....
두두두두두두두~~~~~~드릴 소리...아.....집중도 어렵고...
김치볶음밥이 묵고 싶은데...
냄새날까봐 먹지도 못하고...우이..
확~!!!! 어젯밤에 구운 통밀빵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아저씨들 드렸슴당...ㅋㅋㅋ~
그리고 한말씀 덧붙였지요...
제발...신발좀..벗어주시와요...플리~~~~~~이~~~~~~~즈~~~~~~~~~~~~~~~~~~~~~~~~ㅋ~
오늘도 좋은하루요~~~~~~~~~~~~
이 공사...언제나 끝날까용.....^^;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포스팅.
로그인 안하셔도 누르실 수 있으니 손가락 추천 팍팍~!!감사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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