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커피이야기

[스크랩] 블로그 오픈기념 나를 위한 촉촉하고 달콤한 쉬폰케?~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20. 13:11

 Chocolate Shiffon Cake

 

블로그 오픈기념으로

케잌들 중 제일 첨으로 무엇을 올려볼까 하며

며칠을 생각해보았답니다

 

그리하야~결정한 것은 시폰케잌이였어요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이사올때

뱃속에는 둘째딸 수인이를 품고 있었지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8개월 동안의

입덧은 더욱 저를 힘들게 했것만

입덧이 끝났다고 생각이 들때즈음

어느 한 다운타운의 아기자기하고 어여쁜

케잌샵에 들어갈 일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떡~~하니 눈에 들어왔던

쵸코시폰케잌 한 조각!

그동안의 입덧땜시 너무나 좋아라하는

먹거리들을 제대로 즐길 수 없던 저는

주저없이 골라서 한 입

베어물었었답니다

 

그 부드러움과 촉촉함...그리고 달콤함...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케잌이기에

더더욱 좋아라하는

My Favorite Cake~~!!

그 때 그 순간을 기억하며

이렇게 올려봅니다...*^^*

 

 

 

 

 

 

 

재료

밀가루 1CUP

코코아가루 5Tbs

베이킹파우더 1Tbs

계란 5개(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준비해주세요)

*흰자는 준비동안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해주세요

설탕 1CUP

오일 2Tbs & 1ts

물 4Tbs&2ts

쵸코칩 1/3CUP

 

*꼭~~ 시폰틀이 아닌 일반 케잌틀로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

 

 

 

 

 

노른자, 물,오일을 넣고 거품을 내주세요

적당히 섞일 정도면 됩니다

 

*노른자거품내는 볼은 큰 볼로 준비해주세요

 

 

 

 

 

 

 

흰자는 설탕을 3~4번 나눠가며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노른자 거품을 낸 후 깨끗히 믹싱기를 닦아주시고

머랭을 내기위한 볼 또한 이물질이 있으면

머랭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요

*너무 빳빳한 100%머랭은 케잌을 뻑뻑한 질감으로

만듭니다.

 

 

 

 

 

 

 

노른자 거품에 머랭을 반 정도 덜어서 가볍게 섞어주세요

 

*머랭이 꺼지지 않게 가볍게 하는 것이 좋아요

 

 

 

 

 

 

 

남은 머랭을 마주넣어서 섞고 

체친가루류를 넣어 가볍게 섞어준 후

쵸콜렛칩을 넣고 마무리 믹싱에 들어갑니다

 

*이 과정 또한 가벼운 손놀림이 필요하겠죠

머랭의 꺼짐 방지를 위해서 말이에요

*이왕이면 밑에서 위쪽으로 주걱을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섞어주세요.

 

 

 

 

 

 

 

완성된 믹싱은 시폰들에 넣고 예열된 160도에서

40분 정도 구우세요

 

*가정마다의 오븐온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븐에서 나온 케잌의 체크는 이쑤시개를

하나 넣어보신 후 이물질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구워진 것이지용~

 

 

 

 

 

 

 

 

 케잌이 있는체로 시폰틀을 뒤집어 식혀주세요

 

 

 

 

 

 

 

다 식으면 다시 뒤집어서 칼종류로 테두리를 살살 분리해주신후

밑 바침을 떼어내시면 됩니다

 

 

정말 저만을 위한 시폰케잌을 만들때에는

이렇게만 구워서 먹는답니다,

듬성듬성 눈에띄는 쵸코칩은

넘 앙증맞죠????

 

 

 

 

 

 

 

 

저는 초콜렛생크림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이왕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니

눈 딱~~~~~감고

생크림 올려봤슴당~~

 

희한하게도 전 쵸콜렛케잌종류만 보면

왜 크리스카스가 떠오르는지 원~~

그래서 사진찍기 전 얼렁 동네 한바퀴돌아서

아이비잎을 따왔다는...........

극성인감요..???? 헤~~~~

 

 

 

 

 

 

 

 

생크림아이싱 위에 하얀쵸콜렛을

박박 긁어 올려주고

슈거파우더도 가볍게 흩뿌려주고.............

넘 아름답네요~

정말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는

느낌이지요??

무더운 한 여름을 잠시 식혀주는 것도 같네용.

 

이번 크리스마스때는 꼭~~~~!

쵸코시폰케잌을 만들어

제가 좋아라 하는 분들께

드려야겠어요...

 

 

 

 

 

 

 

조금은 rough한 아이싱의 덧바름은

자연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아마도 나름 홈베이킹의 매력이겠죠??

허허허허..아니 호호호호~

 

 

 

 

 

 

 

 

 

 

 

 

 

 

 

 

 

 

 

 

 

 

 

 

 

 

 

 

 

 

잘라서 보니 정말 바라던

촉촉한 질감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행복했더랍니당~~~*^^*

 

 

 

 

 

 

 

 

 

 

 

 

 

 

 

아주 가끔씩 단거 무지하게

좋아라 하는 나의 신랑~~~

회사에서 돌아와 시폰 디저트를 보고나서

씨익 하고 웃을 것을 생각하니

기운이 납니다

으쌰으쌰~~~!!!!ㅋㅋㅋㅋ

 

 

 

 

 

 

 

 

에구구...사진찍으며 바라보고 있노라니

참을 수가 없겠네요

 

혼자 사시는 옆집 할머니도 드려야겠고

갑자기 나눠드려야 할 분들이

마구마구생각이나서리....

기냥 덮개 꾸~~욱

덮어버렸답니다...힝~~

 

왠만하면 아이들에게는 케잌을 금기시 하는데

오늘은 버터도 안들어갔겠다,

정말이지 1년넘게 만들어 본 케잌이겠다,

눈 딱 감고 아주 작은

piece 하나씩 두 아이에게

주어야겠어요

좋아라하겠죠??

 

여름을 알리는 햇살이

넘 눈부시는 날입니다~

 

*여러분의 댓글 한 줄에 힘을 내어 더욱 좋을 레시피들을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블로그 주소를 옮기는 것이 넘 복잡하고 힘든 이런저런이유로

새로운 블로그 주소는 엄니(umnee)가 아닌

http://blog.daum.net/amstell

이여요~~~

 

컴에 지쳐버린 아줌씨가 되어서리....*^^*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행복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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