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해 주택시장 하반기 다시 침체 가능성”

올해의 부동산 시장전망을 내다 본 뉴스입니다. 확인 후 정보로 활용하세요

 

「국내 부동산 시장이 상반기 반짝 상승세를 보이다 하반기 침체기류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1 국내 11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상승과 부진이 양분화된 현상을 보이다 하반기 들어 규모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증가하고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바닥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사철과 뒤늦은 8.29대책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올 3월 이후 아파트 거래가 다시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원의 주장이다.

여기에 호황을 띄던 지방은 체감경기 악화 및 가게부채 문제 등으로 수요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거래가 부진해 가격이 다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셋값 상승이 매매값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아직까지 주택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매매보다는 전세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다.

소형 인기 꾸준할 것

소강대약(小强大弱) 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핵가족화?저출산 등으로 2인 이하 가구가 늘어나고 이혼율 증가?고령화 심화 등으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2000년대 주택경기 호황으로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꾸준했지만 소형주택은 2002년 16만8000가구 이후 공급이 지속적으로 줄어 2009년 1만4000가구에 불과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때문에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중대형이 외면 받고 특히 지방 소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

연구원은 “규모별 수급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공급예정인 보금자리 150만가구 중 공공임대?장기전세?장기임대 80만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뉴스출처: 중앙일보 2011.01.19]

출처 : ♠ 한국부동산자산관리협회( 매경 KRPM 자격증 ) ♠

글쓴이 : 은sun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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