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이 책을 처음 봤을때 나도 곧 16살이고 어떠하고 생각나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보기 위해
2. 이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김나은, 김별아 라는 언니들이 쓴 책인데, 김나은 언니는 애니메이션인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불은 돼지, 천공의 성 라퓨타, 모노노케히메를 같이 더불어서 자신의 삶과 경험을 얘기해주고 있었고, 또 하나는 김별아 언니가 자신의 얘기를 쓴 듯 했는데, 김준수라는 남자와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 동창회에서 만난 옛 고백상대가 나타나 멘토가 되어 주면서 자신의 꿈인 외교관이 되야 하는 진짜 이유를 찾았고 그와 함께 준수와 사랑이야기도 있었다.
3. 이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p.84
나 자신의 목슴을 바쳐서라도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 있다는 나의 생각은 '판도라 하츠'라는 만화책을 읽고는 약간 바뀌었다. 그 책 속의 한 인물을 남주인공의 희생정신을 비웃으며 나 자신의 목슴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4. 나의 생각입니다.
이 책은 두 명이 썼는데, 나는 솔직히 그 중에 먼저 나온 김나은 언니의 작품이 더 좋았다. 이 언니는 나와 공통점이 굉장히 많았다. 언니도 만화책을 좋아했고, 동물을 좋아하고 나와 똑같은 작품을 본게 많았다. 이 언니는 애니메이션과 관련지어서 글을 썼는데 몇 개는 내가 못 본 것이었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예전에 투니버스에서 한다고 예고한 것을 보긴 했지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토토로같은 친숙한 이야기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왠지 재미없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포기했던 것 중 하나이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예전에 봤던 것 같기도 한데 전혀 기억이 안 났다.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들과 추억을 엮어서 쓴 것인데. 나도 시간나면 혼자라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 나는 책은 잘 읽지 않았지만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으니까 말이다. 우선 토토로는 누구나 한번쯤 길 가다가도 봤을 것이다. 예전에는 정말 좋아했던 캐릭터이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토토로의 실체, 뭐 이런걸 보다보면 안하던 상상도 하게 되고 약간 거리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센과 치히로도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이건 토토로처럼 추억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보지 않았다. 센과 치히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가오나시’이다. 책에는 카오나시라고 되어있다. 이때까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었는데 다음이 마녀배달부 키키라는 작품이 나온다. 무슨 내용인지 나는 전혀 몰랐으나, 설명을 잘 해놔서 다음에 꼭 한번 보고 싶은 작품이었다. 이해가 쏙쏙 잘 들어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내가 제일 많이 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아니, 제일 많이 봤다. 컴퓨터로도 보고, 영화관에서도 보고, 티비에서도 보고, 학교에서도 보고, 집에서 빌려서도 보고. 이걸 엄청 반복했다. 그만큼 인기 있고 볼만한 가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인데, 나는 오늘 이걸 보기전에 DVD를 빌려서 원작을 봤다. 드문드문 기억은 나지만 역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이걸 보면서 일본의 작품들은 거의 다 여자 주인공이 씩씩하고 거침없는 사람으로 나온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우시카의 부분 맨 끝 부분에 언니가 ‘판도라 하츠’라는 작품을 얘기하는데 나는 그걸 보고 엄청 반가웠다. 나랑 똑같은 걸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엄청 기쁜 거였다. 게다가 판도라 하츠는 내가 은혼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만화였다. 언니가 말하는 책 속의 인물은 엘리엇일 것이다. 혹은 로티이거나.
그리고 붉은 돼지와 천공의 성 라퓨타는 아직 못 봤다. 다음에 보면 다른 생각이 또 들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가 뜻 깊게 본 모노노케히메! 이 작품은 내 친구들에게 추천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정말로 자연에 대한 작품으로는 상에 가깝다. 야생소녀와 저주에 걸린 착한 소년의 이야기인데 어떤 부분으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보다 더 추천한다.
또 다른 작품이 하나 더 있다. 김별아 언니가 지은 언니의 이야기인 듯한 이야기인데, 뭔가 꿈 찾기를 가장한 러브 스토리 같았다. 오글거리기도 하고, 말도 안돼! 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다. 게다가 나는 만화 광으로서 앞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 소설과 비슷한 듯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올리 없었다. 물론 좋은 이야기였지만 내 눈에는 별로 들어오지 않았던 이야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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