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파워블로거(우수블로거)의 운명은?
아주 가까운 미래!
2011년 파워블로거(또는 우수블로거)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는 포털사이트의 영향이 엄청났습니다.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의 블로그가 영향력이 막강했던 것은 포털사이트의 위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0년 새로운 괴물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과 SNS(트위터, 페이스북)가 그 괴물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우리나라 포털사이트처럼 개개인의 유저에게 그다지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그 대신 인맥(네트워크) 지수가 높은 사람이 스스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2011년 파워블로거들의 운명은 어떻게 변할까?
1년 사이에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변화에 적응을 못하면 잊혀지는 블로거가 될 것입니다.
첫번째로 일단 소통에 둔감한 파워블로거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갈 것입니다.
예전에는 포털의 위력이 대단해서 포털의 눈에만 잘 띄면 방문자 수가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블로거 스스로가 이웃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두번째로 소셜네트워크에 약한 파워블로거 또한 위력이 약해질거라 봅니다.
다음, 네이버의 울타리 안에서 곱게 자란 블로거들은 대체로 소셜네트위크의 위력을 부정합니다.
스마트폰 유저의 스마트폰 활용빈도를 보면 소셜네트워크의 빈도가 급격히 올라가는게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예전에는 포털의 블로그에서 생산된 컨텐츠가 포털의 검색을 통해 주로 소화를 했는데
이제는 이러한 컨텐츠가 생산은 블로그에서 이루어지지만 소비는 점점 다양화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검색이 절대 우위겠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소화해내는 것 또한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파워블로거!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면 무늬만 파워블로거가 될 것입니다.
2011년!
어찌 보면 파워블로거들에겐 새로운 기회의 해이기도 합니다.
포털에 좌지우지되는 파워블로거가 아니라
스스로 영향력을 만들 기회가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파워블로거는 하나의 직업으로서 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1인창조기업이라 할 수 있죠.
그런데 1인창조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여행블로거의 경우 여행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인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개인여행도 설계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농촌블로거들은 새로운 기회의 해이기도 합니다.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를 적절히 잘 조합을 하면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는 CEO가 될 것입니다.
파워블로거들에게 소셜네트워크는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겠지만
확실한 것은 잘만 활용하면 날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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