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자와 40대 조기퇴직자의 창업을 도와줄 '1인 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가 다음 달 중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들어선다.
부산 사하구는 지난 19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진흥원과 (사)한국소호진흥협회와 '1인 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플라자는 아이디어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과 40대 조기퇴직자를 위한 창업센터의 역할을 동시에 담당할 예정이다. 플라자건물은 사하구 하단오거리에서 동아대로 올라가는 도로의 건물 4층에 100여 평 규모로 창업자 입주 사무실, 공동작업실, 카페 컴퓨터실 등을 갖춰 들어선다.
사하구는 지난해 소상공인진흥원 주관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국비 1억5000만 원과 구비 5000만 원을 더해 총 2억 원을 플라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하구는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입주를 원하는 창업자 25명을 우선 선발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각종 경영정보는 물론 교육 세미나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로 창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사하구는 지난해 12월 28일 구청 대회의장에서 '1인 창조기업 청년창업 세미나'를 개최해 1인 창조기업의 의미, 플라자 입소 자격 등을 설명하고 창업 성공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겠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40대 조기퇴직자들의 사회 재정착을 도울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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