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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에 있는 사회적기업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2. 17. 06:46

샬롬

사하구에 있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예비사회적 기업 신청하세요.”
지정 되면 인건비·경영컨설팅 등 지원
28일까지 기업(단체)모집…4월 본격화



지난해 처음으로 부산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쳤던 부산시가 올해에도 24억3천여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의 인증을 돕기 위한 것.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24억3천여만원으로 20여개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참가 기업(단체)을 모집하고 오는 3월까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한 후 4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해 부산형 에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사하품앗이의 품앗이 학교 모습(사진 위) 사하품앗이에서 생산품들.

 

지원자격은 부산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의 지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50%이상이면서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이다.

 

사업분야는 △의료, 보육, 돌봄 등 복지건강 분야 △공연, 문화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자원재활용, 청소용역 등 환경분야 △도시재생, 뉴타운 및 인쇄, 제조 등의 분야이다.

 

선정된 기업(단체)은 △기업당 10명 이내로 신규고용 일반인력 인건비 및 사업주 부담분의 4대 보험료 1인당 98만원 지원 △기업당 1명이내의 회계·세무·노무 등 신규고용 전문인력의 인건비 중 월 150만원 지원 △기업 당 연간 200만원 이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는 또 이번에 선정된 기업(단체)을 ‘부산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청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위한 자격조건, 제출서류, 심사절차 및 방법,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예비사회적 기업이 발굴돼 지역사회의 복지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업(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2011년 1월 현재 부산시에는 인증 사회적 기업 25개, 부산형 예비사회적 기업(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포함) 57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사하구에는 부산시가 지정하는 부산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사하구 시니어클럽 대장금밥상사업단(대표 배현옥) △문화소통단체 숨(대표 차재건) △사하품앗이(대표 이현정) △코비즈(대표 이홍주) △한국인재뱅크 부산지회(대표 최진영),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으로 △자원순환시민센터 에코라이프살림(대표 안하원) 등 모두 6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