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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럽(자신만만 세계여행)(2007 개정판)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6. 24. 22:46
지은이
출판사
삼성출판사
출간일
2007.5.15
장르
여행/취미/실용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자! 낯선 나라를 자신만만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 여행지에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3권으로 분책할 수 있게 만든 여행서다. '찾아 갈 수 있고, 가서 느낄 수...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별점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집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여행책입니다. 그동안 딱히 여행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기 때문에 여행책을 볼 기회가 없었죠. 그런데 작년 말에 7년만에 떠난 신혼여행을 계기로 아내나 저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답니다. 마침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유럽 4개국(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의 주요도시를 주마간산으로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유럽여행에 관한 책을 찾던 중에 이 책이 눈에 띄였습니다. 두툼한 분량도 마음에 들었지만 3권으로 분권되어 있어서 편리해 보였죠. B.U.T. 저희가 이번에 들른 나라가 3권에 모두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가방을 가볍게 만드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유럽여행에 관한 많은 안내책자가 있지만 이 책 밖에 아직 못 본 관계로 비교분석은 못 해드리겠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 이 리뷰를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책은 3 for 1입니다. 책을 주문하시면 1152쪽에 달하는 두툼한 사전같은 책을 받게 되지만 적당한 분량의 3권으로 따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나라가 포함된 해당 분권만 들고다니면 됩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권 :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폴란드
2권 :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3권 :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그리스
(붉은 색은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입니다)
 
이번판은 2007년 개정판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판이 없어서 뭐가 바뀐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출판사 보도자료를 보면 디자인을 좀더 보기 쉽게 바꾸고 중요한 부분을 부각시켰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단 시원시원한 편집은 인정해줄만 합니다. 사실 책 한 권에 많은 정보를 담으려다 보면 산만한 구성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 점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서점에서 잠깐 책을 훑어봐도 눈에 잘 들어올 거예요. 가기 전에 잠깐 보고, 갔다 와서 다시 찬찬히 읽어봤지만 유럽에 관해서 다른 책을 별도로 구입해봐야 겠다는 아쉬움은 들지 않으니 그 정도면 선방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예상독자는 아마도 유럽 장기배낭여행자일 것같습니다. 그러니 분권도 해놓고, 15개국이라는 나라들을 모아두었겠지요. 개인적으로 출판사에 제안을 드리자면 패키지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책자도 만들어주십사라는 것입니다. 예상독자를 그렇게 잡는다면 꽤나 분량을 잡아먹는 출입국절차라든가 공항에서 도시로 진입하는 방법같은 것을 줄이고 더 많은 관광, 문화정보들을 넣을 수 있을 것같아요. 여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패키지여행을 통해서 주로 찾는 관광지들을 조사해서 추가한다면 기왕 떠나는 패키지여행을 보다 알차게 다녀오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해주시길...
 
One Day
One Book
One Review
  
2007.10.1.
북코치 권윤구 ( www.bookcoach.kr )의 965번째 북코칭
 
인상깊은 구절 : 보통 면세점은 할인에 면세를 거듭하여 가격을 깎아주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싸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데 주의한다. 기본적으로 다른 상점보다 물건 가격을 매우 높게 책정해놓고 있어 할인과 면세 혜택을 받더라도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백화점이나 다른 할인 매장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백화점이 할인을 할 경우에는 면세점보다 훨씬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면세점보다는 백화점 세일 기간을 이용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또한 구입 총액이 면세점에서 정한 일정 수준에 미달되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조금만 살 경우에는 굳이 면세점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출처 : 북코치책을말하다
글쓴이 : 북코치권윤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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