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재테크

[스크랩] 금융상식 완전정복(재테크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6. 24. 23:28
출판사
더난출판사
출간일
2007.5.4
장르
경영/경제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일반인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상식 특별과외! 『금융상식 완전정복』은 정보 홍수의 시대에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금융상식을 전달한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각종 경제현상은 어떤 ...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별도의 별점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재테크를 하려면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경제신문을 봐야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만 타면 스포츠신문부터 찾으시는 분이 여전히 계시기는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을 두지 않아도 상관없을 정도로 돈이 많거나 체육업계나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실까 이해해봅니다. 그런 분들은 당연히 보셔야죠. 암... 하지만 저처럼 체육업계나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은 경제문제에 많은 부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돈 보기를 돌처럼 여기다가 갑자기 그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용어 하나하나부터 걸리기 시작하면 금새 싫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런 분들에게 경제신문 기자들이 금융상식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을 한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학교 다닐 때는 IQ가 지능평가의 전부인 줄 알고 있다가 요즘에는 EQ부터 시작해서 JQ라는 잔머리지능까지 그야말로 지능지수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꼭 챙겨봐야 하는 것이 바로 FQ 즉 금융이해력지수입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멀리 떨어져 스스로 자급자족하며 살 수 있지 않는 한 FQ에 대한 이해는 생존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책은 금리, 물가, 화폐와 같은 금융경제의 기초지식부터 시작하여 환율과 외환, 은행, 제2금융, 보험, 펀드까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제적 상황을 쉽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내용이라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이미 마스터를 해야 하는 정도의 기초 중의 기초이지만 이놈의 제도권 경제교육은 가난한 아빠들만 대량양산하는 수준이니 하루빨리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부터 지각을 해야 그때부터 배움에 대한 갈망이 생길테니 말이죠.
 
그럼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면 재테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천만에요. 제목을 다시 보세요. '금융상식 완전정복'입니다. 상식이라하면 이미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으로 남들보다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현재 부자보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얘기는 부자가 되려면 보통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거나 보통사람들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정리하죠. 이 책에 소개된 수준도 모르면 가난한 아빠가 될 확률이 다분합니다. 역시 이 책에서 소개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가난하지 않은 아빠가 될 뿐이죠.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시작으로 해서 더 많은 공부와 보다 남다른 결단이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코끼리를 먹어도 한입부터 시작하듯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신다면 부자 아빠는 결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금융이해력 테스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두 문제를 골라보죠.
 
- 김만두 씨는 25살부터 은퇴비용으로 1년에 5백만 원씩 저축을 하기 시작했고, 동갑내기인 이새우 씨는 50세부터 비로소 매년 1천만 원씩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동일한 금융상품에 저축한다면 이들이 75세가 되었을 때 누가 더 많은 은퇴자금을 가지고 있을까요?
 
- 만수와 칠득이는 입사동기로 같은 조건의 신용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만수는 차를 구입할 목적으로 은행에서 1천만 원을 대출받았고, 칠득이는 해외로 휴가를 가기 위해 같은 금액을 대출받는다면 대출금리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문제의 정답은 김만두이고 두번째 문제의 정답은 만수가 보다 저리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입니다. 자세한 해설은 책을 참고하시길.. :-)
 
One Day
One Book
One Review
  
2007.6.7.
북코치 권윤구 ( www.bookcoach.kr )의 883번째 북코칭
 
인상깊은 구절 : 적립식 투자도 반드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주가가 폭락한다면 적립식 펀드도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아무리 평균단가를 낮추더라도 주가가 평균단가 밑으로 떨어지면 손해를 본다. 반대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때는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 거치식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수가 너무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 사람이나 앞으로 주식시장을 예측하기 힘들 땐 안전하게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3년 이상 장기 투자를 한다면 투자 시점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립식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돈을 찾는 시점(환매 시점)이다.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1998년 도입 때부터 적게 내고 많이 받도록 연금체계가 잘못 설계됐기 때문이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연금재정은 2047년이면 바닥이 나 연금지급이 불가능해지거나 후손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연금개혁이 바뀌고 있다. 사회복지제도는 한번 만들면 혜택을 줄이거나 없애기가 힘들다. 어느 나라 국민이든지 적게 내고 많이 타길 원하기 때문에 사회가 고령화되거나 연금지급이 늘어날수록 갈등은 불가피한 것이다. 하지만 연금개혁은 고통스럽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
출처 : 북코치책을말하다
글쓴이 : 북코치권윤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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