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재테크

[스크랩] 부자를 만드는 특별한 유전자… 머니 DNA 분석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1. 15. 11:12

 

 부자를 만드는 특별한 유전자… 머니 DNA 분석

'돈 보는 눈'을 키우는 머니섹션 M… 당신에게 M-DNA를 심어드립니다

'낭비 알레르기가 있고, 정부 정책과 위험을 즐기며, 인맥이 넓고, 바가지를 쓰면 참지 못하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자녀 경제교육을 호되게 시킨다.'이런 7가지 덕목을 모두 갖췄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이미 부자이거나 곧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 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특수한 능력, 바로 부자 DNA(유전자)를 갖고 있다. M은 삼성증권 전문가 집단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부자들의 공통분모 7가지를 뽑아냈다.

# M-DNA 1_몸뻬 정신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60대 주부 A씨. 땅 투자의 귀재로 알려져 있는 A씨는 현장에 갈 때마다 꼭 몸뻬(작업용 여성바지)를 입고 간다. "말쑥하게 차려입고 가면 현지 중개업소에서 외지에서 온 사람이라며 비싸게 부를 수 있거든요." 실속 있는 거래를 하기 위해 옷차림까지 신경 쓰는 것이다. 사모님 소리를 연방 해가며 커피를 대접하는 곳보다는 현지 경험이 많은 토박이 부동산과 거래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한다. 지갑 속에 황금색 지폐가 수십 장 들어 있어도 쇼핑을 할 땐 무조건 깎으려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 M-DNA 2_낭비 알레르기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부자였지만, 구두가 닳는 것을 막으려고 굽에 징을 박아 신고 다녔다고 한다. 계속 굽을 갈아가면서 구두 세 켤레로 30년 넘게 신었다고 한다. 또 정 회장의 등산 바지는 재봉틀로 깁고 또 기워 지게꾼 바지와 다름없었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보통 사람들의 심리다. 하지만 부자는 근검절약하기 위해 늘 자신을 채찍질한다.

# M-DNA 3_정부와 친구되기

부자는 정부 정책이 발표되면 그 속뜻을 읽기 위해 애쓴다. 아주 사소한 정책이라고 해도 정부가 그런 내용을 발표하게 된 숨은 배경을 읽어내어 자산을 불리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정부가 본인의 가치관이나 이념과 다르다고 해도 상관하지 않는다. 정부에 맞서지 않는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경기 부양을 목표로 일부 지역의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해 양도세 면제 혜택을 줬을 때, '지금이 타이밍'이라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부자들이 많았다.

 

 


# M-DNA 4_남다른 간(肝)크기

부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과감히 자신을 빚덩이에 빠뜨리기도 한다. 김도현 삼성증권 차장은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대출받는 용도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며 "부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빚을 지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은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는다"고 말했다. 공격적이긴 하지만, 빚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것도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란 얘기다.

# M-DNA 5_인(人)테크

요즘 같은 정보화 사회에선 남의 도움 없이 부(富)를 일구기가 쉽지 않다. 부자는 자신과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며 고급 정보를 입수한다. 일본 10대 갑부에 속하는 이토야마 에이타로는 "가난한 사람과는 사귀지 마라"고까지 했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보고 아첨하며, 돈이 떨어지면 떠나갈 사람이어서 만나봐야 손해라는 것이다. 단 돈이 없어도 많은 정보를 갖고 있어서 비즈니스에 영감을 준다면 만날 가치는 있다고 했다.

# M-DNA 6_Don't Worry, Be Rich

일반인들은 사촌이 땅을 샀다고 하면 배가 아픈 게 보통이다. 그러나 부자들은 '배가 아플 새도 없이' 사촌이 어떻게 어디에 땅을 사게 됐는지 그 경위부터 꼼꼼하게 살핀다. 부자들은 돈에 대한 사고가 긍정적이다. 지구가 당장 내일이라도 멸망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와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부자들은 낙관론자라는 점을 잊지 말자.

# M-DNA 7_M-DNA 대물림하기

대형 보험사 H회장은 자녀에게 용돈을 주기 전에 지출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마치 CEO가 경비 절감을 위해 회사 예산을 깎듯, 자녀가 만들어온 계획서에서 이것저것 지출을 줄이라고 지시한다. 부자는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호되게 자녀 경제교육을 한다. 자신이 평생 쌓아올린 부(富)를 자식 세대에서 한순간 날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부 부자는 아름다운 기부 활동을 펼쳐 자식들에게 모범을 보이기도 한다.

출처 : 부동산 Story
글쓴이 : ♥수정crysta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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