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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고차 구별법 - 보닛·펜더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9. 13. 21:41

사고차 구별법 - 보닛·펜더
볼트의 페인트 칠이 벗겨졌다?

각 문짝 실리콘의 색과 모양 비교로 교환여부 판단

사고차는 전문가조차 속을 정도로 겉으론 멀쩡한 경우도 있지만 몇 가지만 주의해 살피면 대부분 가려낼 수 있습니다.


* 보닛
  차 앞부분을 덮고 있는 보닛이 교환됐다면 일단 사고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닛을 열면 끝부분을 따라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실리콘 부위를 손톱으로 눌러 찍었을 때 손톱자국이 곧 사라지면 교환하지 않은 것입니다.


* 지지패널
  보닛이 교환됐다면 차의 패널(라디에이터를 받치고 있는 가로로 된 쇠빔)을 살핍니다. 패널수리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사고로 차체에 가해진 충격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보닛을 열고 차 앞쪽 볼트를 풀었던 흔적 유무를 확인합니다.


* 앞 펜더
  앞 바퀴를 감싸고 앞 펜더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선 앞문과 보닛을 함께 엽니다. 먼저 펜더가 차체에 결합한 상태가 매끈한 지를 확인합니다. 이어서 펜더를 고정하기 위해 조여진 볼트가 있는데, 볼트에 페인트가 덮여 있으면 정상입니다.


* 문짝
  문짝 교환 여부도 실리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문짝이 다른 문짝 실리콘과 같은 색깔, 비슷한 모양인지 우선 확인합니다. 문짝을 차체와 연결하는 볼트의 재조임 여부도 살핍니다. 문짝과 차체 사이의 사람 손으로 닿을 수 없는 부분까지 깨끗하면 교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뒷 펜더와 트렁크
  뒷 펜더, 트렁크 등 차체 후면의 사고는 차체의 균형이 무너져 잡음과 잔고장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를 열면 고무패킹이 있는데, 그 안쪽을 벗겨보면 철판 모서리가 나옵니다. 모서리가 매끄럽다면 트렁크 부위에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출처 : 사랑과은혜의쉼터 7
글쓴이 : 사랑과은혜의쉼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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