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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토매틱 차량 주행 요령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9. 13. 21:42

오토매틱 차량 주행 요령

오토매틱 차량의 구성 

오토매틱 차량은 보통 전진 4단, 후진 1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진 3단 또는 5단인 차도 있다. 고속주행에 필요한 4단은 차종에 따라 오버드라이브(O/D)로 분류, 버튼식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요즘은 수동차량처럼 변속이 가능한 차량도 선보이고 있다.

01. P

Parking의 약자로서 시동을 on/off 시, 주차시 선택한다.
P에 있을 때 평지에서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도 된다.

02. N

Neutral은 수동의 중립기어와 같다. 시동을 켜거나 끌 때 쓰인다.

03. D,3,2(또는 L)

Drive 선택기어로 숫자 3, 2는 수동의 3, 2단과 같은 것으로
언덕길과 같이 많은 힘을 들여 출발 때 쓰면 유용하다.

04. R

Reverse의 약자로 후진기어다.



주의할 점 check point P나 N에서 전,후진 기어로 변솔할 때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엔진 상태에 따라 급발진 가능성이 있다.


오토매틱 차량의 시동요령

시동을 걸 때에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시동이 걸리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풋브레이크에서 서서히 발을 뗀 다음 가속페달을 밟는다. 그리고 시동은 기어 셀렉터가 P 또는 N 위치에 있을 때만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시동을 끌 때는 항상 기어를 P 위치에 놓도록 한다.

오토매틱 차량의 운행요령 01. 급가속, 급경사길에서는 저단기어로 낮춘다.

빗길, 눈길, 언덕길, 산길 등에서는 변속기를 고단에서 저단으로 낮춰 속도를 줄이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풋브레이크와는 달리 미끄러지지 않고 일정속도까지 제동이 가능하다. 또한 A/T차는 M/T차보다 각 기어단수에서 낼 수 있는 속도영역이 넓기 때문에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 때에는 1단이나 L기어를 적극 활용하면 힘 부족을 느끼지 않게 된다.
주행중 빠른 가속을 위해서는 기어를 낮게 바꾼다.

언덕길이나 산길을 내려 갈때 D상태로 계속 달리면 M/T차보다 풋브레이크 의존도가 높아져 브레이크에 부담이 생겨 베이퍼룩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이런 베이퍼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D로 달릴 때 속도를 낮추려면 3, 2, L(혹은1)의 순서로 기어 셀렉터를 낮추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린다. 이때 풋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서 3, 2, L로 차례로 기어 셀렉터를 낮추어야 엔진에 부담이 작고 빨리 속도를 낼 수 있다.

02. 저단기어를 이용하는 힘있는 주행을 즐긴다.

A/T차의 운전자들은 기어를 D에만 놓고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스포티한 주행을 원할 때는 기어를 M/T차처럼 임의로 D이외에 3, 2, 1단으로 기어 셀렉터를 직접 바꾸면서 운전한다. A/T차는 주행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바꿀 수 있도록 A/T레버 주위에 차에 따라 홀드, 파워, O/D off, 윈터 등이 있다.

홀드버튼은 엔진회전수가 일정하도록 동력전달을 제한하고, 파워버튼은 자동변속기내의 기어변속이 높은 회전수에서 이루어져 힘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O/D off는 5단기어를 없애는 것과 같아 고속에서의 엔진회전수가 높아지고, 윈터버튼은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평소보다 엔진 회전수를 낮춰 미끄러짐을 막는다.

03. 경제적인 운전방법

A/T차량은 기어조작의 불편함을 없애 M/T차량에 비해 운전하기는 편해졌으나 기름값이 많이 들고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흠이 있다. 따라서 A/T차의 경제적인 주행을 위해서는 정속주행, 올바른 자동차 관리와 운전습관을 가져야 자동차 연비를 좋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트렁크내 필요없는 물건은 싣지 않고 가능하면 엔진 RPM을 2,000-2,500RPM 대로 주행하며 평소 주행시에는 파워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자주 밟거나 브레이크페달에 발을 올려두는 습관은 정속주행과는 상반되는 주행이 되어 기름이 더 소모된다.

출처 : 사랑과은혜의쉼터 7
글쓴이 : 사랑과은혜의쉼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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