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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팟 기법]spot 기법 12계명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9. 23. 20:55

[스팟 기법]spot 기법 12계명


이번호에서는 spot기법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12가지 계명들을 기준으로 배워보도록 하자. 아무리 좋은 spot이라도 실제 강의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만약 담배가 몸에 좋다면....
어머니가 공부하는 자녀에게
어머니: 얘야! 얼굴이 안 좋아 보이는 구나. 담배 한 대 피우고 하거라.
듣고 있던 아버지가 옆에서 거든다.
아버지: 그래, 엄마 말 듣고 담배 한 대 피워, 저기 여보, 애 공부하는데 빨리 여기 앞에 슈퍼 가서 담배 한 대 사 오구려. 우리 애 피우는 거로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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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의 시험 답안
▲문제 1 : 최근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적으시오.
엽기녀 : 증말 열라 짱나는 일이 아닐 수 업당….
▲문제 2 : 수필이란?
엽기녀 : 물속에서 사용하는 연필.
▲문제 3 :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차이점을 적으시오.
엽기녀 : 시조와 시 차이.
▲문제 4 : 연체 동물을 적으시오.
엽기녀: 연체 좀 시켰다고 동물이라고 하다니 그건 좀 심하다.
▲문제 5 : 돌고래와 상어의 차이점은?
엽기녀 : 돌고래 쇼는 있어도 상어 쇼는 없다.
▲문제 6 :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엽기녀 : 아직도 에어컨이 없는 집이 많아서….
▲문제 7 : 다이어트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는 이유는?
엽기녀 : 선생님은 산소 없이 살 수 이떠엽…?
▲문제 8 : 다음 사자성어를 해석하시오. ‘다정다감’, ‘삼종지도’, ‘호사다마’
엽기녀 : ‘음큼한 넘’, ‘세 가지 각종 지도’, ‘호화로운 당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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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spot기법에 능해지기 위해서는

 

첫째,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 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차원에서, 좋은 것을 나쁜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맞다’고 인정하는 것을 틀리다는 차원에서 생각해보고 그것을 강하게 주장도 해봐야 한다. 그래야 청중들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순발력이 생기게 된다.
 평소에도 모든 사람들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No'라고 할 때 ’Yes'라고 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물론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이 아니라 많은 생각이 필요하고 우격다짐도 필요하겠지만 그러한 연습이 재미있는 강의를 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자신만의 독특한 인사말로 시작하자.
 자신의 소개시간을 spot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보통은 그냥 이름만 이야기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매우 거창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만 가볍게 소개하고 넘어가는 경우에는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큰 기회를 놓치는 셈이고, 너무 거창하게 소개하는 경우에는 청중에게서 기대심리나 강사에 대한 존경심은 높아지겠지만 반대급부로 강사와 청중간의 거리감이 형성되어 강사는 너무 대단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하지, 우리는 그렇게 하기 힘들다고 포기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청중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에서 엄숙하고 무거운 것 보다는 바로 청중의 웃음을 끌어낼 수 있다면 청중의 마음을 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의 경우에는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매우 유명한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청중들이 의아해 하고 있을 때 신문에 게제 된 김대중 전대통령의 셋째아들 김홍걸이 일면 톱에 소개된 내용을 보여준다. 청중들은 그것을 보기만 해도 폭소가 터져 나온다. 예전에는 ‘제가 한국에서 보다는 미국에서 더 유명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의아해할 때 ‘미국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내 이름을 부른다. 아이엠 헝그리 하면서 날 부릅니다.’ 하면서 소개했었다.
 이렇게 멋진 반전으로 유도하면 청중들은 폭소를 터트리고 강사를 아주 가깝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재미있게 지어도 되고,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나 사연을 소개함으로써 청중들의 웃음을 유발해 낼 수 있다. 어쨌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청중의 관심을 끌고 웃음을 유발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세 번째, 강의와 관련된 퀴즈를 준비하자.
 본격적으로 강의에 들어가기 전 청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퀴즈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조그마한 상품까지 준비한다면 더욱 더 높은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 그런데 그 퀴즈가 spot을 위한 퀴즈로만 끝나는 것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그리고 청중들의 관심을 계속 끌고 가기가 힘들다. 나의 경우에는 강의 전에 시작했던 퀴즈를 강의의 본 내용까지 연결한다. 그러니 그냥 한 번 웃자고 한 퀴즈가 아니라 의미가 있는 퀴즈라는 것을 나중에 깨닫고 더욱 더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보면 재미있는 퀴즈가 많이 있다. 그것을 많이 외우고 있는 것보다는 자신의 강의 내용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큰 의미를 부여해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 한국의 5대 장성은 ? 준장, 소장, 중장, 대장, 병장
 - 한국의 5대 위관은 ? 소위, 중위, 대위, 준위, 방위
 - 우리나라의 학위 서열은 ? 학사, 석사, 박사, 육사, 여사
 - 수 십 년 동안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를 부르는 말은 ? 다방면에 뛰어난 사람
 - 비오는 날 마당에서 빗자루를 들고 있는 여자는 ? 쓸데없는 여자
 - 부모와 자식들이 63빌딩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죽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버지 : 제비족, 어머니 : 날라리, 큰애 : 비행청소년,  막내 : 덜 떨어진 애
 - 바늘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부르는 말? 실없는 사람
 - 성냥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부르는 말? 불만 있는 사람
 - 담배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부르는 말 ? 불필요한 사람
 - 발톱 센 사람과 손톱 센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기는가? 힘센 사람


 네 번째, 재미있는 사례를 활용하라.
 우리는 강의 중 강의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평범한 사례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자신과 연결된 살아있는 사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청중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 내가 직접 경험했던 재미있었던 사례들을 모아두었다가 활용하면 청중들이 쉽게 이해하면서도 재미있어한다. spot이 꼭 레크리에이션이나 게임형식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면 성공을 위해 아침형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할 경우, 성공한 누구는 몇 시에 일어났고, 또 누구는 몇 시에 일어났고, 하는 식의 나열식은 식상하다. 내가 아침 형 인간이 되려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꼭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도 재미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스트레칭을 적절히 활용하라.
 강의 중간에 청중들이 따분해한다는 것이 느껴질 경우에 계속 그대로 진행이 되면 청중들의 머릿속은 멍해지고 졸음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이럴 때 강의 중 적당한 이유를 들어 청중들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이다. “자, 양손에 깍지를 끼고 위로 한번 쭉 뻗어봅니다. 옆 사람과 비교해봅시다.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 더 높게 올라간 사람은 손을 들고 계시고, 낮은 사람은 손을 이마에 모으고 큰 절을 하면서 ‘마마, 만수무강하시옵소서’ 하고 큰절을 합니다. 이렇게 우린 누구에게 인사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그런데 이렇게 인간관계에서 나를 낮추고 남을 높여주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입니다. 지금 절을 한 사람들이 모두 고수입니다.” 하면서 반전을 통한 웃음을 유도하고, 스트레칭도 유도한다. 이때 ‘여러분이 지루해하기 때문에’, ‘따분해 하시는 것 같아서’ 등의 말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말을 들으면 괜찮았던 사람들도 함께 따분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팀을 나누어라.
 사람들은 어딘가 소속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래서 어느 팀에 소속이 되면 자신 때문에 그 팀에 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 팀을 나누어주면 자연스럽게 강사에게 잘 집중하는 경향이 높다. 이때 팀의 일원 중 누군가 잘못한 점을 들어 전체 팀을 윽박지르는 일이 없도록 하자. 반대로 팀의 일원 중 누군가 잘했을 때, 또는 퀴즈를 맞혔을 때 그 한사람보다 팀원 전체를 칭찬하는 것이다. 그러면 팀원전체가 기분이 좋아지고 호응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곱 번째, 자신감 있게 진행하라.
 청중들은 내가 잘 하는 것인지, 잘 못하는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자신 있게 하느냐, 머뭇거리면서 하느냐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그들은 내가 진행하는 spot을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내가 자신 있게 한다면 잘 한다고 생각하고 쉽게 따라오는 것이다. 그래서 청중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야 한다. 실제로는 자신감이 좀 떨어지더라도 행동을 자신 있게 하면 청중들이 볼 때는 잘 한다고 느끼게 된다. 자신감 있게 보이는 방법은 먼저, 큰 목소리로 말해야 한다. 큰 목소리로 말하면 말하는 본인에게도 자신감이 치솟는다. 단어 하나하나에 힘을 주면서 크고 당당하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자~ 왼손을 위로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제스처를 크게 해야 한다. 제스처가 크면 자신감 있게 보이고 활기차게 진행하는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제스처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한 감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말에 맞춰 자꾸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크게 동작할 수 있게 된다. 손을 위로 들어야 한다면 손만 들것이 아니라 발뒤꿈치까지 들어서 더 크게 하도록 하자. 청중들은 내가 하는 행동이 크면 클수록 더욱 적극적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자신감을 키우는 또 하나의 방법은 ‘누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강의 중에 ‘누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 자신감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또 완벽한 것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내가 강의할 내용을 성의와 열정을 다해 그들에게 전달하고 동기부여를 일으키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위가 더 높은 사람이 앉아 있다거나,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에 주눅이 들기 쉬운데 결코 그들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갖출 수 있도록 하자. 그들도 얼마든지 나를 도와줄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다. 내편으로 만들자.


 여덟 번째, 잘 웃어라.
 재미있는 spot으로 청중들을 웃겨보겠다고 하는 강사가 오히려 잘 웃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은 잘 웃지 않으면서 청중들이 웃기를 기대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웃음은 전염성이 강하다고 했다. 그리고 청중들은 강사가 웃는 것을 보고 따라 웃는 경우가 더 많다. 웃는 표정을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에서 쇼프로를 보면 유명 진행자들이 게스트들을 불러 놓고 진행을 할 때 ‘누가 가장 잘 웃는가?’ 눈여겨보라. 난 그들을 유심히 본다. 확실히 생명이 길고 유명한 진행자인 유재석이나 강호동은 혼신의 힘을 다해 웃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의 웃음이 스튜디오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그것은 시청자들에게까지 전달이 되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내용이야 유치할 수 있지만, 그들의 웃음이 신선하고 가식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모든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spot에 대한 강의를 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강사의 웃음이 청중전체의 웃음을 유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환하게 웃는 연습부터 시킨다. 이것도 처음엔 어색하고 잘 되지 않지만 자꾸 하다보면 쉽게 될 수 있다. 평소에 가식 없이 환하고 크게 웃는 연습을 많이 하자.


 아홉 번째, 칭찬을 잘 하자.
 청중들은 칭찬을 듣는 것을 매우 좋아 한다. 그래서 칭찬을 많이 해주면 더욱 더 호응이 좋고 잘 따라온다. “제가 듣기로 여기에 이 회사의 핵심인재들이 다 모여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 그런 핵심인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박수 한번만 딱 쳐보겠습니다. 박수 한번 시~작! (짝) 우~와,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잘 하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대단하네요.” 이렇게 칭찬을 하면 청중들은 유치하기도 하고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매우 좋아한다. 질문을 했을 때 틀린 대답이나, 엉뚱한 대답이 나왔을 때라도 잊지 않고 칭찬을 해준다. 그러면 청중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고 호응도도 높아진다. 강사들도 청중들이 잘 듣고 있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것은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강의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주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이 보이면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는 것이다. “역시 A팀은 대단하군요. 커뮤니케이션의 기법을 알고 있어요. 경청을 할 때 고개를 끄덕이는 것, 쉬운 것 같지만 아무나 하기 어렵거든요. A팀의 특히 여기에 계신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하고 칭찬을 하면 반응이 없다고 꾸중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가져 온다. 칭찬을 잘 하기 위해서는 꼭 강의 때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칭찬하는 눈이 밝아지지 않으면 그러한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칭찬으로 청중들의 마음 문을 열자.


 열 번째, 감사하라.
 청중들의 조그마한 호응에도 과하게 감사를 하자. 질문을 해줘서 감사하고, 내 질문에 답을 해 줘서 감사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을 해 줘서 감사하고, 박수를 보내주어서 감사하고, 웃어주어서 감사하고, 조용히 잘 들어주어서 감사하고, 전화기를 꺼 두어서 감사하고, 전화를 밖에 나가서 받아 주어서 감사하고, 호의를 보내주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자. 청중들은 자신의 말이나 행위에 강사로부터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호감을 느끼고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것도 대부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의 말을 하지 못한다. 강사의 마인드가 청중들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긴다는 생각이 들면 반감을 사게 된다. 그런데 자신들을 존중해 주고 인정해 준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청중들이 현재 몰라서 이 강의에 참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더욱 더 발전되고 업그레이드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감사의 말로 그들의 마음에 다가서자.


 열한 번째, 동기부여를 하라.
 청중들은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고 나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박수를 칠 때 이 박수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나면 더욱 더 힘차게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웃음은 또 엔도르핀을 생성하게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되며, 장수의 기본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면 더욱 열심히 웃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우리가 잘 웃지 못하는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하면서,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지금 현재 사회 환경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서, 잘못의 이유를 다른 곳에 대면 청중들은 한층 더 강사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잘 웃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만 이야기를 하면 반감을 사는 것이다.  


 열두 번째, 교훈 사례를 spot으로 활용하라.
 깨끗한 만 원짜리 지폐를 하나 꺼낸다. 이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한다. 여러 명이 손을 들 것이다. 그 돈을 막 꾸긴다. “이래도 갖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그래도 몇 명은 손을 들 것이다. 그러면 그 돈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발로 마구 짓밟는다. “이래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이제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렇게 남에 의해 구겨지고, 발로 짓밟혀도 이 돈의 가치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처럼 우리도 남에 의해 상처를 입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우리 내면에 있는 고유한 가치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처를 받으면 받을수록 우린 더욱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초를 튼튼히 쌓는 것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에 굴하지 마시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멋지게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하고 말한다. 이처럼 잘 알려진 교훈적인 사례라도 그냥 이야기로만 끝내지 말고 청중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쪽으로 유도하여 그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다. 실제인 것처럼 말이다. 청중들은 이론 같은 이야기에는 따분해한다. 그리고 왠만한 사례들은 청중들이 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을 빠져들게 하는 것은 바로 강사의 열정적인 연기력이라 할 수 있겠다.


출처 : ★한국웃음치료연구소★웃음치료사&펀리더십&레크강사1급자격증
글쓴이 : 조정문1566-370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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