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에는 네가지로 인간의 행동을 구분하는 지표가 있습니다.
네가지 지표 |
선호 경향 |
내용 |
에너지 방향 |
외향 E |
인식과 판단이 주로 외부로 향함 |
내향 I |
인식과 판단이 주로 내부로 향향 | |
인식 / 정보수집 |
감각 S |
오감에 의한 인식 |
직관 N |
육감에 의한 인식 | |
판단 / 의사결정 |
사고 T |
객관적, 논리적인 기준에 의한 판단 |
감정 F |
주관적, 개인적인 기준에 의한 판단 | |
생활양식 |
판단 J |
외부세계에 대한 대처 방식이 판단적 (T, F) |
인식 P |
외부세계에 대한 대처 방식이 인식적 (S, N) |
- 외향과 내향 (Extraversion-Introversion)
사람이 외향인가 내향인가를 밝히기 위해 제작된 지표입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주로 외부세계로 나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인식과 판단을 주로 외부의 사람이나 사물, 사건에 많이 사용합니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주로 자기의 내부세계로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인식과 판단을 주로 자신의 마음, 개념, 아이디어에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감각과 직관 (Sensing-iNtuition)
정보를 수집할 때 어떤 방법을 선호해서 사용하는가를 알려줍니다.
감각형의 사람은 오감을 통한 관찰을 통해서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사물이나 사건을 인식합니다.
반면, 직관형의 사람들은 직관을 사용해서 어떤 사실이나 사건의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나 가능성을 잘 파악합니다.
- 사고와 감정 (Thinking-Feeling)
의사결정을 할 때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사고형의 사람들은 개인적인 정에 얽매이지 않고 합리적, 논리적,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합니다.
반면, 감정형의 사람들은 개인적인 감정, 느낌, 인간적인 정에 의해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판단과 인식 (Judging-Perceiving)
이 지표는 칼융의 심리유형론에 약간의 언급은 있었지만, 브릭스와 마이어스에 의해 구체화된 지표입니다.
이 지표에 의하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외향적인 모습을 드러낼 때 어떤 지표를 많이 사용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판단형의 사람들이 외향적인 모습으로 드러날 때는 주로 판단기능(T, F)을 사용하고 있을 때입니다.
한편, 인식형의 사람들은 인식기능(S, N)을 주로 외향적인 모습에 많이 사용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일상용어와 MBTI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동일한 뜻으로 해석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질이 욱(ㅎ) 하는 사람을 우리는 보통 일상에서 '감정적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MBTI 성격유형에서 F (감정형)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질이 욱하는 것은 감정형도 그럴 수 있고, 판단형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욱하는 감정은 MBTI 에서 말하는 판단지표인 T 나 F 와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욱하는 감정은 DiSC 지표인 I (사교형), S (안정형) 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더 유의할 단어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이 지면을 통해 다 설명드릴 수는 없으니, 일상의 용어와 MBTI 에서 말하는 용어는 같은 뜻이 아닐 수 있다라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 성옥심리검사연구소 http://ctintl.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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