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우유 등과 함께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조연으로 설탕이 있습니다.
설탕이 주는 적절한 단맛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기분을 UP 시켜주며,
단기간에 필요한 열량을 제공해 줍니다.
설탕은 최초의 천연 감미료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사탕수수(Sugar cane)와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사탕무(Sugar beet)에서 '당즙'을 추출한 후 불순물을 걸러내고
가공한 것입니다.
설탕 제조과정을 정리해 봅니다.
<설탕의 제조과정>
설탕은 인체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인 탄수화물의 원천이며,
1g 정도를 섭취하면 4kcal의 열량이 나오는 고열량 식품이기도 합니다.
커피에 있어서 설탕은 커피의 쓴맛을 줄여 주어 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커피에 가장 적합한 설탕은 순수하게 정제된 백설탕 입니다.
위의 정리에서 보듯이 백설탕은 당 성분 외에 다른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순수 정제당이기 때문입니다.
흑설탕은 당밀의 냄새가 강해 커피의 향을 방해할 수 있고,
각설탕은 양조절이 힘들고 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Coffee Sugar를 많이 사용하는데 결정이 다 녹기 전에는 쓴맛을 내다가
다 녹고 난 후 단맛이 점차 강해져 설탕을 녹이면서 다양한 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극한 단맛을 추구하는 사람들 중에 더러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Aspartame)이나
사카린(Saccharin)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아스파탐이나 사카린은 합성감미료로 설탕의 200배~500배 가까운 단맛을 내고,
칼로리가 Zero 이긴 하지만 일정량 이상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 등을 볼때 추천할 만한 감미료는 아닙니다.
커피를 달게 마시는 것은 개인의 취향인데요.
하지만 가능하면 커피에는 설탕이나 시럽 등 감미료를 첨가하지 말고
커피의 고유의 향과 맛을 즐겨 보시길 권합니다.
커피는 가능하다면 신선한 원두를 볶는 전문점에서,
블랙으로, 하루 3잔 내외로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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