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커피이야기

[스크랩] 핸드드립 커피!, 그래도 조금 제대로 내리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5. 2. 08:25

커피를 참 진짜 좋아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페이퍼드립으로 하는데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충 내려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래도 집에서 원두 갈아, 필터에 내려서 마시는 내 커피 한잔...

조금만 더 신경쓰시면...

특히 물을 붓는게 저는 참~~ 그러니까 뜸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느다란 물줄기를 천천히 분말위에 내려서 좀 천천히 진하게 내리는 걸 좋아하는데

원두가 갓 로스팅 된 신선한 것이 아니면 사실... 별 차이 없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핸드드립의 일종인 페이퍼(여과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커피를 뽑을 수 있는 아주 좋고 편리한 방법이다.

2.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맛의 변화가 심해서 세심한 주의와 기술을 필요로 한다.

3. 페이퍼드립은 융드립을 기초로 아무나 간단히 맛있는 커피를 재현 할 수 있게 고안된 것이다.

4. 합리적이고 위생적으로 간단히 커피를 추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페이퍼드립은 스트레이트 커피의 맛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기구이다.

 

드립으로 맛있는 커피를 뽑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

- 신선하고 좋은 재료(원두, , 청결한 기구)

- 마실 사람 수에 맞는 적당한 원두 가루의 양

- 물의 온도 (배전도에 따른 알맞은 추출온도)

- 뜸 들이는 시간

- 물을 붓는 방법 (물줄기, 주전자 잡는 법, 손목과 자세의 안정성)

- 전체의 추출시간

 

1. 볶은 커피의 선택

 

1. 원두는 갓 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다.

    제조일자가 최근인(커피콩으로는 1개월 이내, 분쇄커피로는 3일 이내)것을 선택.

2. 외국에서 수입한 원두는 진공포장이나 질소포장을 하여 수입하지만,

    유통기한이 3개월 이상 지난 제품이 대부분 이어서 신선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3. 볶은 원두는 2주 이내, 분쇄커피는 3일 이내이어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4. 가능한 한, 신선한 원두를 사용.

5. 커피 포장에는 공기포장, 밸브포장, 진공포장, 질소포장, 가압포장이 있으나,

   커피자체가 변질하는 것을 약간 연장하는 정도일 뿐이다.

 

2. 어떤 물을 사용해야 하는가?

 

1. 물에는 연수와 경수, 광물질이 함유된 물과 그렇지 않은 물로 크게 나뉘어 진다.

2. 커피추출에는 광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신선한 연수가 적합하다.

3. 신선하고 깨끗한 물은 커피를 만드는 주 원료로, 그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 어떤 물로 커피를 추출했냐가 맛과 향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5. 물에 녹아 있는 철이나 동 같은 금속 성분, 경도가 높은 물에 녹아 있는 칼슘염,

6. 수돗물에 소독제로 들어 있는 염소는 커피의 성분과 반응하여 맛과 향기를 떨어뜨린다.

    수돗물 속에 염소가 0.3ppm쯤 있어도 향기 성분을 거의 산화시키며, 철과 동도 페놀 성분과 결합하여 나쁜 향미를 만든다.

    칼슘염도 유기산과 결합하여 좋은 신맛을 중화시켜버린다.

7. 추출할 때는 염소를 함유한 수돗물이나 약수, 미네랄수 같이 무기질이 많은 물을 써서는 안 된다.

8. 수돗물을 추출기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때는 반드시 중간에 정수 장치를 연결하여

    염소, 유기물, 칼슘 등을 제거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야 한다.

9.우리나라 수돗물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정수기를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다.

   커피추출에 사용하는 물은 갓 정수한(산소가 많이 포함된) 물을 한번만 팔팔 끓여 사용하면 된다.

   이때, 수돗물에서 나는 염소 냄새는 대부분 없어진다.

 

3. 마실 사람 수에 맞는 적당한 가루의 양

 

1. 가루의 양을 신중히 계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2. 가루의 양이 매번 다르게 되면 드립 방식에 따른 맛 차이를 비교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

3. 계량스푼을 이용하는 것이 항상 일정한 양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4. g수는 배전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염두에 두고 계량을 한다.

   1인분을 추출할 경우 연하게 되기 때문에 원두의 양을 10%~20% 정도 많이 사용하 는 것이 보통이다.

구  분 가루의 량 추 출 량 
1 인 분 12 g ~ 15 g 110 cc ~ 120 cc
2 인 분 22 g ~ 25 g 220 cc ~ 240 cc
3 인 분 30 g ~ 35 g  330 cc ~ 360 cc
4 인 분 40 g 440 cc ~ 480 cc

 

 

4. 추출기구에 알맞은 분쇄도

 

1.분쇄하는 입자의 크기는 가는분쇄(0.5mm), 중간분쇄(0.5~1.0mm), 굵은분쇄(1mm)로 분류하며,한다.

2. 쓰임새에 따라 퍼컬레이터분쇄, 드립분쇄, 에스프레소분쇄로 분류하기도 한다.

3.에스프레소분쇄는 입자크기가 0.01 ~ 0.3mm로 미세한데, 일반적으로 분쇄하자마자 추출한다.

메  뉴 가늘게 분쇄 굵게 분쇄
분말의 표면적 크다 작다
추 출 성 분 많다 적다
농   도 짙다 연하다
쓴   맛 강하다 약하다

 

(커피 맛의 차이는 분쇄입자뿐 아니라 커피콩의 상태와 배전정도, 추출기구, 추출방법 등에  의해서 변할수 있다.

 만약 앞의 상태가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입자를 바꾸면 위와 같은 변화된 맛이 나타나게 된다.)

 

5. 추출에 적당한 온도

 

배전도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생기지만 보통 다음과 같다.

A. 95이상 : 온도가 너무 높아서 커피가 끓게 된다. 거품이 부풀면 뜸이 불충분

B. 85~95: 허용범위이다. 잘못 하면 쓴맛이 강하고 날카로운 맛이 나올 수 있다.

C. 85~90: 적당한 온도이다. 밸런스가 맞춰진 맛

D. 79~75: 허용범위이지만 낮다. 쓴맛이 적고 다른 맛이 두드러진다.

E. 75이하 : 너무 낮다. 커피의 맛있는 성분이 충분히 추출되지 않는다.

뜨거운 물의 유지력도 약하고 뜸이 충분하지 않다.

 

6. 추출시간

 

커피의 맛은 추출시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커피의 맛과 향기를 내는 성분을 저마다 다른 시간대에 추출되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과식 추출기를 쓸 때는 3분 이내로 추출하는 것이 좋다.

마시는 사람 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130~ 5)

추출시간의 조절은 분쇄도와 주전자로 주입하는 물기둥의 두께로 조절한다.

물기둥이 굵으면 추출시간이 짧아지고, 가늘면 추출시간이 길어진다.

 

 

물을 주둥이가 가늘고 긴 주전자로 가늘게 천천히 커피분말 위에 1잔 정도의 량만 부은 뒤

커피빵(부풀음)을 감상하며 조금 천천히 내리시면 더 진하고 향긋한 커피를 맛볼수 있지 않을까... 

 

 

페이퍼드립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내용은 페이퍼드립을 이용하여 좀더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조건을 맞추는 참고 정도로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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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커피와 음악
글쓴이 : mobiki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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