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건강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습관 (카페인 그리고 다이어트)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전 세계적으로 문화를 파는 기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커피믹스부터, 드립커피, 에스프레소까지 다양한 종류의 커피는
어느 순간부터 하루에도 몇번이나 접하게 되는 생활에서 땔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의 커피 소비국이라고 하네요)
친구룰 만나거나 데이트를 즐길 때면
이러한 커피숍을 주로 가게 되는데요
사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쌀쌀한 날씨 속에 갈 만한 곳이라곤
커피숍만한 곳이 없는 곳도 사실이기 때문인듯ㅡㅡ;;
많은 언론매체나 주변에서 듣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알고보면 커피에 대한 긍정적 연구결과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
카페인과 정신건강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피 속에 함유된 카페인 때문에 커피는 나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하루 커피 3~4잔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더러 약간의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적정량의 카페인은 집중력을 강화시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반응속도를 높여 운동선수의 경기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피로감을 줄이고 각성 효과를 내게되어
기억력, 추리력 등이 향상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와 다이어트
커피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이야기들을 흔히 하는데,
엄밀히 말한하자면 커피가 아닌 커피 속에 첨가하는 당분, 시럽, 휘핑크림, 프림 등 때문이다.
블랙 원두커피의 경우 열량이 5kcal 미만으로 칼로리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하고 체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우리 인체는 에너지를 소비할 때 단백질 다음으로 지방을 소비하지만
카페인은 지방을 먼저 소비하도록 한다. 또 이뇨작용으로 지방을 배출한다.
하지만 원두커피 한 잔은 약 5~7㎉이지만 설탕과 크림, 시럽이 첨가되는 순간
취향에 따라 수치는 다르지만 약 100㎉ 내외로 급격히 높아지므로
즉 달콤한 커피에 보다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커피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힘들다.
숙취해소
커피의 경우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돼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데 이 성분이 숙취를 유발하며,
카페인은 이뇨 작용으로 아세트알데히드 배설을 촉진한다고 한다.
그리고 커피 성분 중 카페스톨은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를 적정하게 높이고
간 효소를 낮추는 등 간 기능 보호하는 등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경화 발생률이 낮다고 한다.
어쨋든 이렇게 여러모로 효능이 좋은 커피가 더욱 좋은 점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화를 촉진시키는 자리를 만든다고나 할까???
'커피한 잔 하러 갑시다!'라는 말은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일을 쉬게 해주고 대화로 인해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함으로써
커피자체가 주는 효능보다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법!
중독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나
이것저것 첨가하여 달콤하게 커피를 즐기는 습관은
순기능보다 역기능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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