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커피에 다량 함유된 성분인 항산화 물질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이 대장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강남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이기원·이형주 교수팀·미네소타대학교 지강동 교수팀·미국 메이오병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피가 항산화물질인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과 커피에 주요한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인 클로로겐산의 대장암 억제 및 피부노화 억제 효능 및 작용기작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21일 밝혔다.
커피는 세계인이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용수로 미국인들을 기준으로 섭취하는 식품 가운데 단위식품 당 가장 많은 항산화 효능을 갖는 식품이다.
한국인 역시 한 사람당 연간 350잔을 마실 정도로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형국이다.
역학적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장기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커피의 어떤 성분이 어떤 작용기전에 의해 대장암 발생을 저해하는지는 규명되지 않았었다.
이에 강남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커피 한 잔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의 함량이 홍차나 포도주와 비교했을 때 각각 9배와 4배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이를 미국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양을 고려해 비교할 경우 커피는 홍차나 포도주에 비해 각각 18배와 26배 높은 중요한 항산화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의 주요 식품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
또한 커피의 대장암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이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인 클로로젠산과 카페인산이며 이들은 특정 발암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 발생 억제 효능을 나타냄을 규명했다.
즉 동물실험을 통해 카페인이 제거된 decaffeinated 커피와 이들의 주요한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인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산의 대장암 전이 억제 효능을 측정한 결과 이들 모두 염증 과정 및 암세포 증식과정에 가장 중요한 발암단백질인 ERK 단백질의 활성화를 줄여 대장암 세포의 증식 및 전이 과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러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능은 커피의 중요한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인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산이 발암 단백질들인 MEK 및 TOPK의 구조적변형을 가져와 이들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해 메이오클리닉 병원에서 수행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커피 섭취가 ERK 발암 단백질의 인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식품 중에 가장 많은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을 공급해주고 이들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 및 작용기전을 규명한 첫 번째 논문이다.
본 연구는 분자생물학·화학유전체학·컴퓨터생물학·임상의학 등의 기술이 융합돼 이루어낸 성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옥스퍼드대 출판사가 발간하는 발암 6월호에 게재됐으며 커피의 피부노화 및 염증억제 작용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는 2009년 발암 2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사업 및 국가전략연구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강남주 교수팀은 최근 5년간 천연물의 분자표적 발굴 연구를 통해 미국 암 학회 발간 암 연구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총 41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강남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이기원·이형주 교수팀·미네소타대학교 지강동 교수팀·미국 메이오병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피가 항산화물질인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과 커피에 주요한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인 클로로겐산의 대장암 억제 및 피부노화 억제 효능 및 작용기작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21일 밝혔다.
커피는 세계인이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용수로 미국인들을 기준으로 섭취하는 식품 가운데 단위식품 당 가장 많은 항산화 효능을 갖는 식품이다.
한국인 역시 한 사람당 연간 350잔을 마실 정도로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형국이다.
역학적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장기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커피의 어떤 성분이 어떤 작용기전에 의해 대장암 발생을 저해하는지는 규명되지 않았었다.
이에 강남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커피 한 잔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의 함량이 홍차나 포도주와 비교했을 때 각각 9배와 4배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이를 미국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양을 고려해 비교할 경우 커피는 홍차나 포도주에 비해 각각 18배와 26배 높은 중요한 항산화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의 주요 식품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
또한 커피의 대장암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이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인 클로로젠산과 카페인산이며 이들은 특정 발암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 발생 억제 효능을 나타냄을 규명했다.
즉 동물실험을 통해 카페인이 제거된 decaffeinated 커피와 이들의 주요한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인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산의 대장암 전이 억제 효능을 측정한 결과 이들 모두 염증 과정 및 암세포 증식과정에 가장 중요한 발암단백질인 ERK 단백질의 활성화를 줄여 대장암 세포의 증식 및 전이 과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러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능은 커피의 중요한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인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산이 발암 단백질들인 MEK 및 TOPK의 구조적변형을 가져와 이들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해 메이오클리닉 병원에서 수행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커피 섭취가 ERK 발암 단백질의 인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식품 중에 가장 많은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을 공급해주고 이들 페놀릭파이토케미컬이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 및 작용기전을 규명한 첫 번째 논문이다.
본 연구는 분자생물학·화학유전체학·컴퓨터생물학·임상의학 등의 기술이 융합돼 이루어낸 성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옥스퍼드대 출판사가 발간하는 발암 6월호에 게재됐으며 커피의 피부노화 및 염증억제 작용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는 2009년 발암 2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사업 및 국가전략연구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강남주 교수팀은 최근 5년간 천연물의 분자표적 발굴 연구를 통해 미국 암 학회 발간 암 연구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총 41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mjyang36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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