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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허전한 저녁밥상 채워 줄 가지편채 요리

명호경영컨설턴트 2013. 2. 17. 22:07

  

 

 

예나 지금이나 주부들의 최대 고민은 오늘 저녁은 뭘 해 먹일까? “ 가 아닐까요? 그런데 매일 고민하고 고민해서 반찬을 만들어 올려도 식탁이 여전히 허전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오늘은 허전한 식탁을 채워줄 맛도 모양도 든든한 가지편채 요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즘 채소값 많이 내렸죠? 가지도 싱싱하고. 몇가지 야채와 버섯, 해산물 조금만 있으면 멋진 잔치음식이 탄생된답니다.

 

먼저 준비물을 살펴볼까요?

가지 2, 새우살 200g, 달걀 2. 버섯, 당근반개, 부추 100g, 겨자소스: 연겨자 1T, 간장 3T, 식초와 설탕 1+1/2T, 맛술 1T, 마늘약간

 

 

이밖에 재료는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써도 되요.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로 구분해서 지단을 붙여도 좋고, 새우 대신에 오징어를 사용해도 좋답니다. 게맛살을 사용해도 좋고 야채도 오이 등 원하는 종류를 써도 좋아요. 저는 위에있는 재료들로 가지편채 만들기 시작.

 

1.  가지를 얇게 어슷썰어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합니다. 가지는 야채들을 싸먹을 용도이기 때문에 얇은 편이 좋아요.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후 약 20분 정도 둡니다.

 

 

2.  밑간 한 가지를 밀가루 옷을 입히고 달걀물에 뭍혀 팬에 지집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가지는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싸먹기 원하시면 가지는 맨 마지막에 구워주세요. 미리 지지시면 나중에 식으니까요.(식어도 맛나답니다). 우리 신랑은 가지 지진것만으로도 맛있다고 야금야금 집어먹는답니다.

 

 

 

3.  버섯은 4cm 길이로 가늘게 썰어 설탕, 간장, 참기름에 무쳐 놓습니다. 당근과 부추도 3~4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놓습니다.

 

 

4.  버섯은 4cm 길이로 가늘게 썰어 설탕, 간장, 참기름에 무쳐 놓습니다. 당근과 부추도 3~4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놓습니다.

 

 

5.  새우는 끓는 물에 소금과 청주(청하 사용해도 됨) 넣고 데쳐줍니다. 데친 후에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데친 새우를 살짝 볶아 줍니다 

 

 

 

6.  당근과 부추는 소금을 약간씩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버섯을 볶아 주면 재료 준비 끝.

   

 

7.  분량의 소스를 섞어 겨자소스를 만듭니다

 

 

 

8.  접시 가장자리에 가지를 빙 둘러 담고 가운데 부분은 볶은 재료들로 보기 좋게 담습니다. 색깔이 참 곱고 먹음직스럽죠? 겨자소스는 따로 종지에 담아 곁들입니다.

  

자 이제 맛을 볼까요? 가지를 쌈으로 생각하고 원하는 재료를 위에 얹고 겨자소스를 살짝 찍어 먹습니다. 야채를 먹는데도 고기를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느끼게 될 거예요.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으면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집들이 음식이나 잔치음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오늘 저녁 아직 뭘로 할지 못 정하셨나요? 가치편채 한 접시 담아놓고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보는 따뜻한 식탁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보기보다 꽤 괜찮은 요리랍니다^^

 

  

 

글,사진 │ 여행상자 4기 통신원 김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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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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