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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한 성격이란

명호경영컨설턴트 2013. 7. 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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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기가 힘들다.

모든 심리학자나 성격 심리 이론가가 동의하는 일관된 심리적 건강의 규정이나 묘사는 하나도
없다.
건강한 성격에 관한 7가지 의견이 있는데 그들 사이에는 공통점만큼의 차이점도 있음
을 알았다.
어떤 이론가는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의 지각과 우리 주변의 세계는 객관적이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론가는 건강한 사람은 행동의 기본으로서 현실에 대한 그들  자신의 주
관적 견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은 작업이라는 형태에 강력한 관련 없이는 심
리적으로 건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은 작업의 가치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리고
완전한 인간이 되기 위한 근본요소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일치점이 없고
타인에 대한 책임의
문제에서도 일치점은 없다.
두 이론가는 이점을 논하지 않았고 세 번째 사람은 타인에 대한
책임을 고의적으로 버릴 것을 주장했다.

덧붙여 이론가들은 인간생활에서 주는 동기가 되는 힘에 대해서도 서로 다르다. 이들 이론가
들 사이에서 차이점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만 유사한 점을 발견하는 데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
하다.
아마도 그들이 완전히 동의하는 유일한 점은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그들의 인생을
의식적으로 통제한다는 점
일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항상 이성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의식적으
로 자기 행동을 지시
하고 자신의 운명에 책임을 질 수 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통제를 할 수 없는 무의식적 힘에 의해 주로 동기가 생기는 것은 아
니다.
이들 이론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융(Carl G. Jung) 까지도
이들 눈으로 볼 수 없는 힘들은 의식부를 지배하지는 않더라도 의식부의 인식으로 끌어들여
야 한다고 말했다.
가지 형태로 이들 이론가들은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누구이고 어떠
한가를 안다는 것
에 동의하는 것 같다

그러한 사람은 그들의 강점과 약점, 덕과 악을 인식하고 일반적으로 관대하게 받아들인다.

그들은 자기가 아닌 어떤 것이 되려고 가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이나 상황이 (펄스의 견해를 제외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진정한 자아의 역할을 혼동하지 않는다
.
일반적으로 일치하는 심리적 건강의 특성은
현재에 단단히 정착하고 있다는 점
이다.
대부분의 이론가들이 우리는 과거(특히 아동기)의
영향에 면역되지 않는 다고 믿는 동시에
아무도 우리가 초기 경험에 의해 불변하게 형성된다
고 주장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과거 속에서 살지 않는다.

그들은 5세 이전에 일어났던 진실의, 혹은 상상된, 거부나 갈등의 계속적인 희생자가 아니다.

여러 이론가들은 건강한 성격의 지극히 중요한 요소로서 미래에의 전망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들은 현재를 미래로 대치하도록 역설하지 않는다.

우리의 지향성은 미래의 목표와 사명을 향해야 하지만 우리의 현재에서 계속되는 실존을
인식
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들보다는 덜 명확하지만 상당히 눈에 띄는 것은 감각과 상상 자극의 다양한 형태와의 접촉
이 증가됨으로써

긴장이 감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증가하며 이러한 긴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조용하고 안정된 것보다는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경험을 위한 인생
의 도전과 흥분을 갈망
한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 유사성은 전원 일치된 것은 아니므로 여러 이론가들이 이 모든
면을 명확하게 한 것은 아니다.

이들 견해점을 쉽게 비교하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도표를 준비했다.


건강한 인성의 모형들-특성의 비교

특  성

올포트

로저스

프롬

머슬로

프랑클

펄스

동  기

미래에 대한 의도성

자아

실현

생산성

자아

실현

자아

인식

의미성

여기와 지금이 되는 것

의식이나 무의식의 초점

의식

의식

의식

의식

둘 다

의식

의식

과거의 강조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현재의 강조

미래의 강조

아니오

-

-

아니오

긴장의 증가나 감소의 강조

증가

증가

-

증가

-

증가

-

일의 역할과 목표

중요

없음

-

중요

-

중요

없음

지각의 본질

객관적

주관적

객관적

객관적

객관적

-

객관적

타인에 대한 책임

-

-

아니오

  *(-)표시는 이 관점에 대해서 그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하지 않았거나 그의 저작에서 이 문제에 관한
토론이 발표되지 않은 이론가이다.

이것 역시 “건강한 성격이란 무엇인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그러나 그 질문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아마도 건강한 성격, 바로 그것과 같은 것은 있지도 않을 것이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작용하는 심리적 건강에 관한 보편적인 규정이 없을지도 모른다.

신경증이나 좀더 정상적인 행동이 서로의 사본이나 복사품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심리적 건강의 형태에서는 똑같게 되려고 생각하려 하는가?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불변으로 동의하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특이성,
즉 우리들 각자는 독특하다는 점
이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맞는 심리적 건강에 대한 유일한 의견이나 접근법은 있을 수 없다.

그것은 한 개의 약을 같은 질병에 사용한다고 해도 모두에게서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과 마찬가지이다.

약은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을 것이고 건강이 증진될 것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생기지 않을 것이고 여전히 유해한 것이 될 것이다.

 

유사한 경우는 심리적 건강에 대한 새롭고 신기한 방법을 제공하는 T그룹과 감수성 훈련 등을
들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이들 성장을 향한 참 만남을 통해 좀더 풍부하고 좀더 완성된 인생을 실제로 발견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자기 통찰이나 자아 실현감을 얻지 못하고 떠난다.

어떤 사람들은 시작 때보다 오히려 못한 형태로 그 훈련기간을 끝낸다.

확신컨대 심리적 건강에 대한 이들 일곱 사람의 규정에도 같은 말을 할 수가 있다.

 

성격에 대한 이 연구들의 결과는 다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같은 사람에게서도 연령변화에 따
라 다르다.

우리의 가치, 원하는 바, 욕구 , 공포, 그리고 희망들은 발달의 한 단계에서부터 다음으로 진전
될 때 대단히 많이 변화한다.

아동기로부터 청소년기, 청장년기, 중년기, 노인기까지 우리의 성격은 계속 성장한다.

20세 때 우리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40세에는 부적합할 수도 있다.

곧 내가 타인의 복사가 아닌 것처럼 20세 때의 나 자신의 복사도 아닌 것이다.

 

이것은 물론 한 시기에는 심리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수용했던 규정이

인생의 후반기에는 음울한 실패로 될 수도 있음을 뜻한다.

예를 들면 그 순간의 즐거움과 경험에 관심을 갖고 내일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의 관심이 없
는 펄스의 여기와

지금의 사람이 되는 것이 20세 때에는 건강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40세에 이르러서는 무의식에 직면하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에 의해서만
심리적 건강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

 

이상적으로 우리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이것은 심리적 건강의 다른 특성이 될 수도 있다.-신경증은 정체된 성격을 갖는다).

우리가 진정하게 개방된 세계에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할 것이고 , 그 결과 우리
는 변화할 것이다.

17세 때의 의복, 활동, 가치들은 이미 35세 때에는 맞지 않는다.

그런데 왜 우리는 건강한 성격으로 가고 있는 10대들이 일생 생활이 성숙한 성인을 위한
인생의 행로와 같기를 기대해야 하는가
?

 

그러면, 성장단계에 따른 올바른 길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나는 인생의 각 영역에서 우리에게 적합한 것을 모두 같은 방법으로 발견한다는 데에는 의심
간다.

우리는 여러 가지 다른 생활 양식과 일련의 신념, 그리고 사회적 역할이 우리에게 얼마나 적
합한가 알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심리적 건강을 성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진 사람은 일상 생활 이라는 실험실에서

여러 다른 규정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자유롭게 실험해 볼 수 있는 충분히 안정된 사람인
것 같다.

누구나 타인들이 추구해 나갈 길을 제안할 수는 있으나 그 길이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가
는 자기 자신만이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


출처 : ☆ 박천수음악카페 ☆
글쓴이 : 박천수음악감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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