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블로그를 찾아주는 jupiter님은 화가이고, 같은 교회 집사님이다..
지난 3월 4 일, 화요일부터 파리 북쪽 몽마르뜨르 근처의 갤러리에서 작품들 전시중이서 오늘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집을 나섰다.
꼬불 꼬불 지하철들 갈아타고 가느니 근처 큰 역인 파리 북역에서 내려서, 지도 보고 찾아갈 생각을 하면서 오랜간만에 간 북역의 모습과 파리의 목요일 일상을 엮어 보았다.
기차 타기전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띈다.. 폴 앙카가 4월에 파리공연을 하나보다,,
북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가기전,, 쬐끔은 긴장이 된다,, 왜냐하면 2005년 외곽지역 소요 사태 이후, 자주 젊은이들과 경찰들이 충돌하게 되었는데,, 그 젊은이들의 집합 지점이 항상 북역이라고 한다,,
그동안 이 북역은 이들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프랑스 지방으로 가는 열차들이 대기중이다.,
약간은 설레인다, 만남과 이별의 장소,, 떠날일 없이 공항에 가도 이렇게 설레이기도 한다,,
아무래도 프랑스 북쪽 지방으로 가는 열차들이겠지, 프랑스 북부 지방 Lille, 노르망디 지방의 calais, Amien 등이 전광판에 보인다.
역바깥으로 나와서,,예전의 구청사에 이어서 최근에 새롭게 지은 듯하다..
역앞길,,
역앞,,비가 부슬 부슬 나리기 시작한다,.,
갤러리를 찾아야 하는데,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못하고 있다가 반대편 길로 갔다가 감 잡고 다시 길을 찾는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가야될 듯,,
파리의 뒷골목길들,,,
이제 거의 다온 듯하다.. 길 화단에 꽃이 보이니 반가워서,,
바로, Trudaine가 8번지다.. 다왔다,, 거의 길 이름이 프랑스의 유명했던 사람들의 이름이다..
이 Trudaine이란 사람도 1660년에서 1721년까지 살면서 그당시 파리 시장을 지냈던 사람이라고 한다..
갤러리 맞은편의 장난감 가게,,
이 갤러리에서 전시중,, 쥬피터님의 작품들이 보인다..
작품들 감상 잘하고,, 방명록에 한자 적고,, 목마른 자들이 찾는 몽마르뜨르로,,,
몽마르뜨로 언덕 오르기전 길에서
건물들 사이로 몽마르뜨르 언덕에 있는 사크레 쿼르 성당이 보인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올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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