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테크/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스크랩] 마케팅 8E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4. 9. 22:09

기업들은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토양 아래에서 나온 것들이 버즈마케팅, 체험마케팅, 펀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등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현대 마케팅은 어떤 측면에서 그 차별화를 창조해나가고 있는 것일까? 이것에 대해 최근 현재 우리들 주변에서 행해지고 있는 마케팅 활동들의 속성을 정리한 사람이 있다. 그는 스티븐 브라운이다. 그는 현대 마케팅 활동의 속성을 크게 8E로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에 여기서는 스티븐 브라운이 제시하고 있는 8E를 바탕으로 현대 마케팅 활동의 속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스티븐 브라운이 제시한 마케팅 8E는 다음과 같다.  

1. 체험적(Experiential)
여기서의 체험은 단순히 고객이 만져 볼 수 있거나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체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희와 감동 그리고 소비자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감탄요인(wow factor)’을 이용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2. 환경(Environment)
마케팅 4P를 확장한 마케팅 7P(4P+ Physical evidence, process, people)에서 특히 물리적 공간의 중요성이 마케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매장 분위기, 인상적인 건축물, 공간, 장소 그리고 수호신의 힘에 의지하는 접근방식을 의미하며, 다른 말로 하자면 나이키타운(Niketown)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3. 미학적(Esthetic)
 기묘한 알레시(Alessi)주전자와 환상적인 애플의 아이맥(iMac)부터 크라이슬러의 PT 크루저, 몽블랑 펜의 ‘느낌(Feel)’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예술, 아름다움,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태도, 시장을 위한 아트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더욱더 고급화 됨으로써 그리고 고객들이 더욱더 문화적인 니즈를 원함으로써 주목 받고 있는 마케팅 속성이다.

4. 순간적(Ephemeral)
입소문 형성, 유행 조성, 대화방 운영, 브랜드 커뮤니티 후원 및 아이디어 바이러스 풀어 놓기 등에 기반한 인터넷 주도형 개념, 초기에는 이를 소위 구전(the word of mouth)이라는 것이 대신했었다. 그리고 현재 이것은 마케팅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에 의해 판매까지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마케팅 방법론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고객들에 의해 제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5. 복음적(Evangelical)
소비의 영적 영역이라는 부분을 이용하는 대안. 여기에는 대성당을 쇼핑몰에 비유하는 진부한 표현에서부터 CEO들이 7대 죄악에서 위안을 찾는다는 내용까지 포함된다.

6. 윤리적(Ethical)
 원조가 아닌 교류(trade-not-aid)와 환경을 의식하는 소비자 행동이라는 The Body Shop의 창업자 아니타 로딕(Anita Roddick)이 그 대표적인 예로서 기업은 제품의 생산과 심지어 이익의 배분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환경을 사랑하고 자원을 아끼며,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기업윤리와 함께 기업은 적극적으로 반전운동과 인권운동, 환경운동에도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고객들로부터 윤리적인 기업이라는 인식과 감동을 주는 형식, “립스틱 하나면 환경을 구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참조하세요.

 

출처 : 경영컨설팅ⓝⓞⓦⓑⓘⓩ™
글쓴이 : ⓑⓘⓩ™운영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