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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의 부동산종합뉴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4. 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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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용산국제업무지구 지분 참여
  • "국제업무지구 공익성 감안한 개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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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코레일과 '용산권역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주식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하고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지분의 4.9%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출자총액은 980만주 490억 원으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지분의 4.9%에 해당한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삼성물산, 국민연금 등 모두 27개 컨소시엄 참여회사가 자본금 1조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분 4.9% 취득

    SH공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이 위락, 주거, 수익성 위주로만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개발하는 것을 억제하고 공익성을 감안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용산역사 뒤쪽에 위치한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 56만6천800㎡(약 17만평) 부지에 150층(62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업무, 상업, 주거시설과 문화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단지를 공공과 민간이 합동으로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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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발 철거·이주, 이사철엔 못한다
  • 앞으론 이주자용 임대주택 마련 뒤 사업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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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재개발사업지는 봄·가을 이사철에 철거와 이주가 허용되지 않는다. 재개발구역이 몰려있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이주자용 임대주택 등이 마련된 후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개발 호재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불안 현상이 일고 있는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가격 안정과 수요 관리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사전 예방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우선 재개발사업지의 철거와 이주 시기가 이사철과 겹치지 않도록 각 지자체와 협조, 관리처분 인가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순환재개발사업을 확대, 개발로 인한 불안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상 조짐 보이면 즉각 조치"

    즉 '선(先) 임대주택 마련, 후(後) 재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사업 예정지 인근에 재개발 대상지 거주자들이 이주할 수 있는 임대용 주택이 마련돼야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또 이사철 등 전·월세 수요가 많은 시기에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주택 물량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의 경우 수도권내 약 54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시기를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규제 완화 기대감에 따른 단기적 시장 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장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되, 이사철에는 일일 단위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가격 상승 등 이상 조짐이 보일 경우 곧바로 대응 조치를 펴나기로 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 대해서도 개발 호재 등으로 인해 투기조짐을 포착할 경우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을 즉시 지정해 전매제한과 담보대출 강화 등의 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을 통해 실시간 국세청 통보와 함께 자금조달계획신고 등을 하도록 조치키로 했다.

    토지시장에 대해서도 개발사업 예상지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 외지인의 투기목적 토지취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필요시에는 주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과 시가화 조정구역 지정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확산을 억제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장의 수급균형을 통한 가격안정 기조를 확고히 구축하는 한편, 국지적이든 단기적이든 불안요소를 면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잠실 1만8000가구 '공급의 힘'
  • 입주 물량 급증으로 강남권 시장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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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삼성공인 중개업소. 재건축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인근 아파트의 분양권 매물이 적지 않게 쌓여있다. 이문형 사장은 “올해 입주할 물량이 많아 매물이 늘면서 현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싼 급매물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중개업소를 찾은 이모(42·여)씨는 “자녀교육을 생각해 강남구로 이사하려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변 환경도 괜찮은 잠실에서 집을 구하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매수자들의 관심이 가격이 떨어지는 재건축 단지에 집중되면서 주변의 기존 단지도 약세”라고 덧붙였다.

    잠실발 '소나기 입주' 파장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7~9월 서울 잠실 주공1·2단지, 시영 재건축 단지에 무려 1만8105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송파구 기존 아파트(7만8524가구)의 23%에 달하고, 2000년 이후 강남권 연간 평균 입주량(8500여가구)의 두배가 넘는 엄청난 물량이다.

    이 여파로 송파구 아파트 값은 올들어 3월까지 0.3% 하락했다. 시장이 위축되자 분양권을 입주 전에 처분하려는 조합원도 늘고 있다. 잠실동 학사공인 이상우 사장은 “투자용으로 사놓았던 분양권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시세가 올들어 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고 말했다.

    잠실 입주 물량은 송파구 뿐 아니라 강남·서초구의 주택 수요를 흡수하면서 강남권 전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수자들이 가격이 싼 잠실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파트 109㎡평형의 경우 강남구에선 11억~14억원이지만 잠실은 8억~9억원 선이다.

    서초구 잠원동 강철수 공인중개사는 “올들어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이는 데 잠실 입주가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면 세금 등 수요를 억제하기 보다는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야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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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물량 말고도 뉴타운과 신도시 개발 등이 활발한 송파구에선 공급이 계속 이어진다. 송파신도시와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내년 하반기 이후 5만가구 넘게 나오고, 6600가구의 가락시영이 2012년께 8000여가구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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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송파구에 공급되는 물량이 워낙 많아 강남권 전체의 가격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공급효과는 불투명

    하지만 강남·서초구에 입주물량이 적어 송파구 물량 만으로는 집값을 안정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강남·서초구는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반포주공 2단지 재건축 2400여가구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입주계획이 없다. 재건축이 중단돼 있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 장성수 박사는 “해당 지역이 아닌 주변에 공급해서는 일부 수요의 분산효과 밖에 없다”며 “강남·서초구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강대 김경환(경제학) 교수는 “잠실 재건축 사례에서 드러났듯 각종 규제에 발목 잡혀있는 재건축을 활성화해 공급을 늘리는 게 가장 확실한 부동산 안정책”이라고 말했다.

  • 쌍용건설 본입찰 이달 하순께 실시
  • 동국제강, 군인공제회, 아주그룹, 남양건설이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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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매각 본입찰이 이달 중 실시될 전망이다.

    쌍용건설 매각 절차는 당초 지난 달 7일까지 예비입찰을 마치고, 3월중 본입찰을 할 예정이었으나 쌍용건설 노동조합이 인터뷰 실사를 저지하면서 한달 째 지연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4일 "쌍용건설 경영진을 통해 노조가 예비 입찰 참여회사들의 임직원 인터뷰 실사를 허용하도록 요청해놓은 상태"라며 "이달 중에는 본입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가 주도해 매각 속도 낼 것"

    이 경우 인터뷰 실사와 본입찰 준비기간 등을 감안할 경우 이달 하순께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와 함께 "지난 정부에서 매각을 총괄해왔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해체된 후 후속 기구인 금융위원회 대신에 자산관리공사가 매각 기준과 일정 등 모든 의사결정을 내리기로 했다"며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매각 지연 가능성도 사라진 만큼 공사가 주도해 매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건설 예비입찰에는 당초 동국제강, 오리온, 군인공제회, 아주그룹, 남양건설 등 5개사가 참여했으나 이 가운데 오리온이 최근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4파전'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나머지 업체중 일부도 본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입찰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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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미분양 금융혜택 내세워 수요자 손짓
  •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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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분양이 서울ㆍ수도권까지 확대되면서 건설업체들이 서울지역 미분양물량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세워 수요자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등 청약 당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렸던 단지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끈다.

    재당첨 제한 없고 청약 통장 살릴 수 있어 유리

    미분양분을 계약할 경우의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청약 통장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과 밤섬 조망이 가능하다. 중도금 60% 가운데 1,2차 중도금을 잔금으로 돌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중구 황학동의 주상복합 아크로타워 263가구 중 중대형 18가구를 분양 중이다. 서울 지하철 2,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끼고 있는 이 아파트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중 30% 무이자 융자받을 수 있다.

    묵동자이 중도금 40%는 이자 후불제

    중랑구 묵동의 주상복합 묵동자이도 132∼300㎡ 411가구 중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120여가구에 대해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를 후불제 조건으로 공급 중이다.

    대림산업 계열인 삼호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e-편한세상은 386가구 중 미분양분인 154㎡와 165㎡에 대해 계약금과 중도금 납부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계약때 1차로 5%의 계약금만 내고 한달 뒤 2차 계약금 10%를 추가 납부하면 된다. 또 중도금 60% 중 30%는 잔금 납부 때 같이 내면 된다. 1회분 계약금 10%는 무이자,나머지 2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의 현대건설 북한산 힐스테이트149㎡도 계약금을 10%에 중도금도 60%에서 50%로 낮췄다.

    강서구 염창동 강변월드메르디앙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를 이자후불제로 해 분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은 미분양 아파트는 피해야 겠지만 분양가상한제 실시 등 분양제도 변화 여파로 발생한 미분양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지역 주요 미분양 물량
  • 위치
  • 건설업체
  • 총가구수
  • 면적(㎡)
  • 분양가구수
  • 분양시기
  • 문의
  • *중구 황학동
  • 대림산업
  • 263
  • 110~193
  • 263
  • 2007년8월
  • 02-2237-8100
  • 영등포구 당산동
  • 반도건설
  • 299
  • 108~251
  • 299
  • 2007년8월
  • 02-2675-3900
  • *중랑구 묵동
  • GS건설
  • 411
  • 132~300
  • 411
  • 2007년10월
  • 02-496-9922
  • 마포구 하중동
  • GS건설
  • 488
  • 109~200
  • 203
  • 2007년11월
  • 02-728-1880
  • 동작구 신대방동
  • 삼호
  • 386
  • 84~165
  • 386
  • 2007년11월
  • 02-823-0208
  • 은평구 불광동
  • 현대건설
  • 1332
  • 78~167
  • 63
  • 2007년12월
  • 02-354-0763
  • 강서구 염창동
  • 월드건설
  • 164
  • 113~164
  • 164
  • 2007년12월
  • 02-3663-3666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토지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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