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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반기 부동산시장] 토지시장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6.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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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부동산시장]
  • 토지시장…규제 완화되면 농지·임야 등은 다소 거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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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하반기 토지시장은 정부의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각종 지역현안 사업 등 개발호재가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가격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토지이용 규제가 풀리면 토지공급이 늘어 중.장기적으로는 토지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단기적으로는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땅값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다만,이런 전망은 정부의 토지이용 관련 규제 및 제도개선 효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제가 달려있는 것인 만큼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상반기에 일부 지방이 상승 주도


    올 상반기 땅값은 지난 4월까지 평균 1.74%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2%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과 개발호재가 많은 일부 지방도시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올 들어 2.62%,인천 1.88%,경기 1.80% 올라 수도권은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지방권에서는 전북이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3.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전북 군산이 4월 한 달 동안 7.13%나 급등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현대중공업 유치,새만금 개발사업 기대감 등이 한꺼번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군산은 올 들어 넉 달간 누계 상승률만 16.65%에 달했다.

    서울의 경우 용산구(누계 4.59%) 성동구(4.22%) 노원구(3.79%) 등이 땅값 상승을 주도했다.

    뉴타운,용산역세권 개발,지하철.경전철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른바 '강북 전성시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도시지역은 약세 보일 듯


    하반기에도 땅값은 상반기 가격상승 주도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수요자들이 땅값 상승을 잔뜩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토지이용 규제완화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가격 상승폭이 상반기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평균 2.7%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상반기 예상치(2.5%)보다 약간 높은 상승률이다.

    경제자유구역,뉴타운,새만금 개발 등 개발호재와 함께 토지규제 완화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3년간 움츠러들었던 토지거래 역시 토지규제 완화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비(非)도시지역의 농지.임야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도시지역은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주거용 토지(택지) 수요는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가격이나 거래 모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장 꼭 확인해야


    토지는 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같은 지역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위치나 도로 접근성 등에 따라 이용가치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장확인이 필수다.

    법적 규제가 많다는 점도 챙겨야 한다.

    매입 대상을 결정하기 전에 미리 후보지역 관련 제도와 규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 세금도 챙겨야 한다.

    부재지주는 농지와 임야,목장용지,비사업용 토지(나대지와 잡종지)를 팔 때 60%의 양도세를 물고 장기보유특별공제(10~30%)도 받을 수 없다.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토지정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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