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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론-10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6. 22. 14:21

한국의 재테크천재들 

 

솔직히 전 부동산, 재테크 이런 것을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대학 다닐때도 전공학과가 체육이고, 주식,투기 이런 것 들은 결국 손해만 보고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돈이 생기면 은행에 예금하거나 아니면 펀드를 조금 한다던지 했던게 전부였습니다.

사회교육원에 왔을 때 부동산 투자론이라는 과목이 있길래 아~이건 내가 꼭들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너무 모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듣는 단어들도 너무 많이 나오고 들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지금 부터라도 재테크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접한 재테크 관련 책은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 이라는 책입니다. 서점에서 대충 봐도 재테크에 관해서 쉽게 정리를 해놓은거 같아서 이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읽은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 대한민국 0.1% 부자들이 전망하는 미래 10대 트렌드' 에서는 부자들의 시간, 정보 및 신용관리, 부동산 시장 예측, 절세방법, 인맥 구축 노하우, 직업과 소비 형태, 취미와 투잡스 등을 다룹니다.
 'PART 2 - 10년을 내다보는 부자들의 미래 예측법'에서는 금리와 인구, 역사뿐만 아니라 생활 속 작은 변화에서도 미래를 짚어내는 부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PART 3 - 재테크 혼란기,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부자들의 앞서가는 투자법'에서는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여 독자들이 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화제 - 부동산, 주식, 해외 시장 등 - 와 조언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ART 4 - 2020년을 준비하는 부자들의 남다른 투자 마인드' 에서는 미래의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인드에 대해 설명합니다.


재테크에 있어 남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부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수십억 이상을 가진 부자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동안 숫자 감각이 둔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일,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너무 늦게 알아차리며, 기회가 기회인줄을 전혀 알지 못 한 채, 지나쳐 버리고 만다.  그래서 나름 머리를 쓴다고 전문가에게 투자의 방향들을 일임하고마는데, 이 책의 재테크 천재들은 전문가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지말고, 자신 역시 부지런하게 발품을 팔아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자는 정말이지 노력없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해준 이 책 속의 부자들을 보면서, 게으름이 결국 재테크의 실패 원인과 직결한다는 사실을 확연하게 깨닫게 된다.

 

부동산에 투자를 하든, 주식으로 대박을 내든, 정보 수집이 관건이며, 그것은 직접 눈으로, 발로 뛰어야 이루어낼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열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시간을 길가에 허투르 흘리면서 살지 않으며, 재테크와 관련된 강의나 책은 아낌없이 투자하여 정보의 깊이를 넓힌다고 한다.  다양한 영역 속에서 같은 수준의 인맥형성을 중요시하고, 여러 개의 직업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본업을 연계시킨 확장이 더 성공적일 수 있다는 사례들도 이야기한다.

 

금리 하나만 꿰뚫어도 주식과 부동산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까지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한다.  유행은 언제나 다시 찾아오듯이 역사를 알면 미래의 경제 흐름조차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기회에 역사책도 봐야겠다.

 

재테크의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사기 전에 땅의 용도나 주변 상권의 흐름뿐만이 아닌 지역 경제 동향과 정부의 미래 경제계획 시책까지, 알아야 하는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 책에서 언급되어있듯이 10년 계획 아래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야지 실패하지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은 있어도, 자고 일어났더니 부자가 되었더라는 말은 절대 있을 수 없는 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하는 책일만큼, 부자들은 부지런하다.  즉, 준비없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준비되어있는 사람이 곧 재테크의 천재가 되어 부를 축적하게 되는 것이다. 

 

부자들은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말처럼 쉬운 시선이 아니다.  실패를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마인드와 장기 투자를 할 것이란 확신이 섰을 때의 인내심을 갖는 일은 부자가 되고싶다면 필수 항목으로 가져야 한다. 

 

여느 부자들의 이야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재테크 관련 책들에서 하는 똑같은 이야기들이 역시 이 책 속에서도 나온다.  결국 부자들의 마인드는 공통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의 직접 경험을 청취하는 일이기에 더 와닿는 감이 있다.  그들의 성공담을 들으면서 세상엔 공으로 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그들의 바지런함에 의욕의 열정이 불 지펴지기도 한다.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 그들이 어떤 준비를 하면서 부자의 길에 들어섰는지 그 길을 훔쳐보는거 같아서 좋았던거 같다.  여행을 가기전에 사전 정보를 알면 힘든 경험들을 줄일 수 있듯이 이 책을 통해 투자 비법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알게된 것 같다.  그러하기에 세 번 넘어질 일을 두 번 혹은 한 번으로 줄일 수 있는 도움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은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소비한다,
백만장자들은 저축하고 난 뒤에 남는 것을 쓰지,
쓰고 난 뒤에 남는 것을 저축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들만의 성공비결이다.
- 프랭크 뮤리엘 뉴먼 -

대한민국 0.1% 재테크 천재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부자들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다.

나비효과처럼 그것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항상 생각한다.

부자들은 치열하게 앞만 보며 살아왔기에 실물경제에 관한한 탁월한 안목을 지니고 있다.

부자들은 익숙한 사람들보다 낯선 사람과의 인맥을 중요하게 여긴다.

부자들은 무조건 아끼고 모으지 않는다. 진정한 쉼이 있을 때 돈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들은 직업도 재테크처럼 분산투자를 한다. 그래야 승률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부자들은 위험이 커도 ‘그 이상의 수익 가능성이 있는가’를 먼저 판단한다.

부자들은 동전의 앞면만 보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경우의 수를 헤아릴 줄 안다.

위에 프랭크 무리엘 뉴먼의 말은 정말 마음에 드는 말 인거 같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난 이때까지 후자쪽에 속하는거 같다.

앞으로는 저축하고 난 뒤에 남는 것을 쓰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겠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전문가가 되야될거 같다. 수업에 배운 것처럼 만물 박사가 되어야지 부자가 되는거 같다. 이번 책을 계기로 앞으로도 여러 내용의 책을 보면서 내 자신을 계발, 발전 시켜야 되겟다. 많은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은거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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