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Fund

[스크랩] 펀드초보가 투자 전 꼭 체크해야할 사항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 18:30

펀드를 선택할때는 내가 이 돈을 앞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목적 없이 그냥 남는돈이고, 그냥 목돈을 운용하기 위해서라면 이머징마켓이나 고수익펀드,
하이일드 펀드, 주식형, 등등이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1년 후몇년 내 주택마련, 학비 보조금 등의 어떤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els를 해야할지, 인덱스를 해야할지, 채권형, 안정성장형, 혼합형, 유럽시장 등등
어떤 지역, 어떤 유형인지등을 우선 파악해야합니다.  

 

 

과거의 경험이나, 선천적인 부분, 혹은 목적, 재무현황에 따라 위험에 따른 수용도는
모두가 다릅니다..연령에 따라 다르고, 직업에 따라, 연봉에 따라 모두가 다릅니다...
이는 결정적으로 어떤 유형의 펀드, 어느 지역의 펀드, 어느 종목의 펀드에 투자하게
될것인가를 결정하게 되며, 이에 따라서 투자시 나는 어느 정도의 수익을 본후 환매하겠다,
어느 정도의 손해를 보면 추가납입이나 환매를 하겠다 등의 구체적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는 해야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지나친 과열은 결국 주가 하락을
가져올 수 있으며, 지나친 침체는 주가 상승을 가져옵니다...종목 선정보다는 어느 때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이며, 이는 시장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은 해외인지 국내인지가 중요할것입니다..이는 나중에 다룰 환헷지와 연관이 있으며,
국내 시장이 저조한경우는 해외를 해외시장이 저조한 경우는 국내를 투자하는 지극히 당연한
부분도 있기때문입니다..(또한 정보의 효율성도 이에 많은 차이를 보임)
고수익창출을 원한다면 개발도상국(과거엔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차이나, 최근엔 vista-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아르헨티나)의 주식형을, 조금은 안정적이며 약간의 수익을 원한다면 선진국을(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등) 등등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주식형, 채권형, 인덱스형, els, etf, reits, abs, mbs, 재간접투자형, 뮤츄얼펀드, 파생상
품 등에 따라 수익률과 위험은 달라집니다...

 

주식형 -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채권형 -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주식은 0%)
주식혼합형 - 50-60%를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채권혼합형 - 50% 이하를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인덱스형 - 주식시장의 시장수익률만을 추종하는 펀드.(ex: kodex , kospi200, krx...)
               - 주가지수 연동형이라 하며 주식투자를 원하지만 종목선정이 어려운 경우
                  시장전체를 사들이는 효과와 동일함.
etf     - 상장지수형펀드. 인덱스펀드이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일반 종목처럼 매매거래가
              가능한 펀드.
reits -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펀드로 투자자의 자본을 특정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에 대한
             수익을 배당으로 받는 펀드.
abs - 각종 어음, 채권등을 spc, spv(자산유동화회사)에서 증권으로 재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이에 대해 배당을 지급하는 형태.(기초자산의 신용도가 중요)
mbs - abs의 일종으로 주택을 담보로 하는 형태.
재간접투자형펀드 - 이미 설정되어있는 펀드들로 이루어진 펀드.(타펀드에 50%이상투자)
                              일반펀드보다 좀 더 광범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라고 생각할수있음
                              (분산투자의 극대화)
뮤츄얼펀드 - 회사형펀드라고 하며,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는 펀드가 하나의 주식회사로써
                    상장을 하며, 이에 가입한 투자자는 주주로서 배당을 받게 된다. 통상 고수익
                    고위험의 펀드이며 피델리티 차이나 포커스가 뮤츄얼펀드에 해당된다.
파생상품 -  각종 선물 옵션 등을 이용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선물 옵션은 리스크헷지
                  기능을 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통상 대부분의 펀드들은 일종의 리스크헷지
                  기능으로 파생상품에도 일부 투자하여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파생상품에 10%이상 투자 = 파생상품펀드)
els - 대부분은 안전한 채권이나 어음 등에 투자를 하고 그 수익을 전부 주식이나, 파생상품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여 원금보장을 추구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상품.

 

 

투자자의 투자자본을 누가 운용하느냐에 따라서 수익률과 위험은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운용회사에 따라서 투자목적, 투자성향이 다르고 이는 펀드에 영향을 준다.
펀드운용의 노하우와 하락시의 방어능력, 주기적인 자산의 재분배, 종목의 선정, 바스켓구성
등이 운용회사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펀드 투자시 알아봐야 할 사항은 추가납입과 중도해지 등을 알아봐야합니다...

 

개방형 - 중도환매 가능(대부분의 펀드)
폐쇄형 - 중도환매 불가(일부 뮤츄얼펀드, 특수한 유형의 펀드)

 

추가형 - 추가납입이 가능
단위형 - 추가납입 불가능(일부펀드 : 설정총액이 정해져 있는 펀드들이 있음)

 

펀드 투자시 운용수수료는 간과할 사항이 아닙니다..
단기적인 고수익을 하는경우는 직접투자를 하면 되지만 펀드는 통상 장기적인 운용을
통한 수익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수료의 중요도는 비중을 더해갑니다..

 

선취수수료 - 투자금액에 수수료 비율을 제하고 전액 펀드에 투자
후취수수료 - 투자금액과 운용수익금에서(원리금의 합계에서) 매년 일정 수수료비율을 제함

 

운용수수료 - 펀드 운용에 필요한 제반비용(수탁사, 운용사의 운용경비)
판매수수료 - 펀드 판매사에서 취하게 되는 수수료

 

선취수수료는 단기적으로 후취수수료보다 많은 금액을 제하게 되지만 장기적으론
후취수수료보다 제하는 금액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장기적인 경우 후취수수료는
원리금의 일정비율을 제하기 때문에 투자횟수와 수익률이 많을수록 원리금은 커지기
때문입니다...

 

 

해외 펀드 투자시 환차손은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해외 펀드는 국내와 달리 <5영업일 기준 9영업일 환매> 이런식으로 상당히 환매하는데
소요되는 일수가 많이 걸립니다..결국엔 최고점에 환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환매신청 후
5영업일 기준 9영업일 환매라면 환율의 변동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상 펀드 계약시 선물환계약을 하는것이 유리합니다...선물환계약은 통상 1년단위로
이루어지며, 수수료를 부과해야합니다. 하지만 환차손을 피해갈 수 있다면 선물환계약을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mmf의 경우는 당일 환매 당일 지급으로 되어있으나(법인용은 익일환매 익일지급) 대부분의
펀드는 그 환매기준일이 상이합니다...국내는 대부분 2영업일 기준 4영업일 환매이며
해외펀드는 5영업일 기준 9영업일 환매 등으로 국내보다 더 긴편입니다...
이는 환매 신청후 주가의 하락위험, 환차손, 기준가격의 변동, 목적자금의 운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펀드의 위험도, 유동자산의비율, 베타계수, 약관, 사업설명서, 운용총액의 규
모 등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펀드의 유동자산비율은 지나치게 많은것이나 지나치게 적은것은 좋지 않으며,
이는 주기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유동자산이 적정량 있어야 주가하락시 싸게 매수하여,
고가에 매도할 때 쓸 자산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타계수는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 1=시장의위험 이라고 하는데,
해당펀드가 주가지수의 변화에 따라 얼마나 민감하게 움직이는 지를 나타냅니다...
안정성이 있는것은 0에 가까울 것입니다...하지만 이는 수익률이 매우 저조할 것입니다..
하지만 1에 가깝다는것은 주가의 변화에 따라 바로바로 변하기 때문에 고수익 고위험을
나타내기도 합니다...1이상인것은 외부의 자금을 차입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사업설명서에는 어떤 종목에 어느 규모를 투자하며, 펀드운용의 목적은 무엇인지,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져는 누구인지, 재분배, 수수료 등이 나와있으므로 한번쯤은 참고를 해보아야할 사항입니다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왕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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