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블로그이야기

[스크랩] 유비쿼터스 비지니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5. 21:10

제2의 IT혁명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우리 산업은 최근 고유가, 환율 하락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10년 후 ‘국민소득 3만 달러, 산업 4강’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혁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이러한 꿈을 실현할 대표선수로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조선, 철강, 기계, 섬유의류, 로봇, 바이오, 나노, U비즈니스, 환경산업, 지식기반서비스 12개 산업을 뽑아 이들 산업이 ‘10년 후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리즈를 게재한다.

◆글 실린 순서
①국민소득 3만 달러, 산업 4강의 길
②반도체는 지식정보사회 핏줄
③ '일상'으로 걸어나온 로봇
④ 힘의 상징에서 ‘똑똑한 철강’으로
⑤ 거북선에서 세계최대 유람선까지
⑥ 기계, 제조업의 산소
⑦ 자동차, 선진 한국경제 견인
⑧섬유, '전통'에서 '첨단'으로 변신
바이오산업, 2015년 세계 7위-수출 250억달러
⑩신 산업혁명 주도 ‘나노기술


제주도 할인점에서 한 소비자가 상품을 결제하는 순간 대전 공장에서는 자동적으로 추가 생산이 시작된다.
또 자동차 공장의 생산상황이 협력업체 근로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져 차질없이 부품이 생산된다.

이처럼 기업경영과 소비자 생활 등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시스템이 바로 ‘유비쿼터스 비즈니스(이하 ’U-비즈니스)’이다.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개념도


On-line과 Off-line의 실시간 통합, U-비즈니스 혁명

1990년대 중반 이후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한 기업 업무의 온라인화, 즉 ‘e-비즈니스’는 기업 활동과 경쟁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앤드류 그로브 인텔회장은 e-비즈니스의 도래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에 비유하기도 했다.

e-비즈니스를 이용해 단숨에 세계 1위로 부상한 컴퓨터 조립업체 델(Dell)의 경우 e-비즈니스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인터넷홈쇼핑·휴대폰 등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었다.

‘유비쿼터스 비즈니스’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컴퓨터서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로 ‘제2의 IT혁명’으로 불린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무선인식(RFID)기반 물류서비스’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능형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휴대인터넷, 광대역통신망(BcN), 무선인식기술(RFID) 등 기반기술의  발전으로 ‘유비쿼터스 인프라’가 급속도로 구축되면서 이미 월마트, 기아자동차 등 선진 기업들은 U-비즈니스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현재 주요 선진국은 ‘U-비즈니스’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유럽연합(EU)의 ‘사라지는 컴퓨팅 계획’, 일본의 ’e-Japan Ⅱ'등 국가차원의 발전전략을 수립해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이다.

정보고속도로에 업무차량보다는 관광버스만 북적대는 꼴

산업자원부도 ‘유비쿼터스 혁명의 글로벌리더십 확보’를 ‘2015년 산업발전전략’ 중 하나로 삼아 U-비즈니스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자동차, 조선, 철강, 전자산업 등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U-비즈니스’의 성공모델을 관련기업·학교·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다.
특히 현재 상용화정도가 가장 높은 무선인식(RFID)기술과, 휴대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이력관리, 소비자 마케팅, 제품 A/S 등 비즈니스모델이 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자동차산업의 u-비즈니스 모델 예시


또 생산적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기업이 U-비즈니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 현재 문제점이 드러나는 영역을 보완하는데 적용시켜 나갈 것이다.

U-비즈니스는 기업의 R&D, 생산, 영업 등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U-비즈니스의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이다.

우리나라는 ‘e-비즈니스’ 시대에 세계 최고수준의 IT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넓은 정보고속도로에 제품 트레일러보다 관광버스가 더 많이 지나다닌 꼴이다.

산업자원부는 이런 사실을 교훈삼아 U-비즈니스를 기업경영 혁신과 신산업 창출의 촉진제로 활용해 ‘U-비즈니스의 글로벌 지배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출처 : 쇠똥구리마을 예쁜돼지 블러그입니다.
글쓴이 : 예쁜돼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