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말해, 2005년 한해 내가 보았었던
한국에 2005년 개봉했던 영화들,
(2005년 개봉작이 아닌 것들은 제외하고 영화제도 제외하고
제작연도가 전일지도 모르나, 개봉날짜는 2005년인 영화들만!!)
영화제목 / 제작연도 / 감독
1월.
샤크 2004 비보 버거론
오션스 트웰브 2004 스티븐 소더버그
철수♡영희 2004 황규덕
키다리 아저씨 2004 공정식
쿵푸 허슬 2004 주성치
몽정기 2 2004 정초신
월드 오브 투모로우 2004 케리 콘랜
깃 2004 송일곤
큐브 제로 2004 어니 바바라쉬
베니티 페어 2004 미라 네어
리컨스트럭션 2003 크리스토퍼 부
나를 책임져, 알피 2004 찰스 샤이어
뉴 폴리스 스토리 2004 진목승
말아톤 2005 정윤철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2004 브래드 실버링
공공의 적2 2005 강우석
2월
그때 그사람들 2005 임상수
B형 남자친구 2005 최석원
클로저 2004 마이크 니콜스
우디 앨런의 애니씽 엘스 2003 우디 앨런
콘스탄틴 2005 프랜시스 로렌스
사이드웨이 2004 알렉산더 페인
에비에이터 2004 마틴 스코시즈
제니, 주노 2005 김호준
네버랜드를 찾아서 2004 마크 포스터
레이 2004 테일러 핵포드
숨바꼭질 2005 존 폴슨
3월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2005 앤디 테넌트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파도 2005 추창민
여자, 정혜 2004 이윤기
쏘우 2004 제임스 완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도이 노부히로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2004 조나단 드미
스파이더 2002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잠복근무 2005 박광춘
윔블던 2004 리차드 론크레인
이공 (단편) (2004) 異共
69 식스티나인 2004 이상일
몽상가들 2003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4월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 2005 존 파스퀸
아무도 모른다 2004 고레에다 히로카즈
달콤한 인생 2005 김지운
주먹이 운다 2005 류승완
신부와 편견 2004 거린더 차다
블랙아웃 2004 필립 카우프만
쿨! 2005 F. 게리 그레이
실비아 2003 크리스틴 제프스
미트 페어런츠 2 2004 제이 로치
어바웃 러브 2004 존 헤이
거북이도 난다 2004 바흐만 고바디
인터프리터 2005 시드니 폴락
댄서의 순정 2005 박영훈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1994 다카하타 이사오
5월
킹덤 오브 헤븐 2005 리들리 스콧
밀리언즈 2004 대니 보일
혈의 누 2005 김대승
에쥬케이터 2004 한스 바인가르트너
활 2005 김기덕
킨제이 보고서 2004 빌 콘돈
남극일기 2005 임필성
하우스 오브 왁스 2005 자우메 콜렛 세라
연애술사 2005 천세환
극장전 2005 홍상수
그루지 2004 시미즈 다카시
6월
태풍태양 2005 정재은
pm 11:14 2003 그렉 마크스
간큰가족 2005 조명남
버스데이 보이 2004 박세종
연애의 목적 2005 한재림
녹색의자 2004 박철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덕 라이먼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2003 마커스 니스펠
권태 1998 세드릭 칸
피크닉 1996 이와이 순지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1996 이와이 순지
언두 1994 이와이 순지
릴리슈슈의 모든 것 2001 이와이 순지
마더 2003 로저 미셸
배트맨 비긴즈 2005 크리스토퍼 놀란
씬 시티 2005 로버트 로드리게즈
분홍신 2005 김용균
에로스 2004 왕가위
셔터 2004 반종 피산타나쿤
7월
아미티빌 호러 2005 앤드류 더글라스
우주전쟁 2005 스티븐 스필버그
어썰트 13 2005 장 프랑소와 리셰
소녀 2001 오쿠다 에이지
마다가스카 2005 에릭 다넬
목두기 비디오 2003 윤준형
천군 2005 민준기
여고괴담 4: 목소리 2005 최익환
아일랜드 2005 마이클 베이
로봇 2005 크리스 �지
부기맨 2005 스티븐 T. 케이
큐어 1997 구로사와 기요시
친절한 금자씨 2005 박찬욱
인 디스 월드 2003 마이클 윈터보톰
8월
웰컴 투 동막골 2005 박광현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장진
판타스틱 4 2005 팀 스토리
가발 2005 원신연
첼로 2005 이우철
옹박: 두 번째 미션 2005 프라차야 핀카엡
허비: 첫 시동을 걸다 2005 안젤라 로빈슨
그녀는 요술쟁이 2005 노라 에프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005 가스 제닝스
인 굿 컴퍼니 2004 폴 웨이츠
마인드 헌터 2004 레니 할린
오픈워터 2003 크리스 켄티스
스켈리톤 키 2005 이언 소프트리
어떤 나라 2004 다니엘 고든
9월
크림슨 리버 2: 요한계시록의 천사들 2004 올리비에 다한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2003 펜엑 라타나루앙
게스 후? 2005 케빈 로드니 설리번
불량공주 모모코 2004 나가시마 테츠야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2005 정용기
외출 2005 허진호
형사 Duelist 2005 이명세
나이트 플라이트 2005 웨스 크레이븐
종려나무 숲 2005 유상욱
신데렐라 맨 2005 론 하워드
더 독 2005 루이 레테리에
너는 내운명 2005 박진표
찰리와 초콜릿 공장 2005 팀 버튼
토니 타키타니 2004 이치가와 준
미스터 주부퀴즈왕 2005 유선동
강력3반 2005 손희창
칠검 2005 서극
사랑니 2005 정지우
헐리우드 엔딩 2002 우디 앨런
10월
리플리스 게임 2002 릴리아나 카바니
날 미치게 하는 남자 2005 바비 패럴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2005 민규동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2004 폴 맥기건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2005 당계례
빨간 구두 2004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4 브라더스 2005 존 싱글턴
케이브 2005 브루스 헌트
새드무비 2005 권종관
카페 뤼미에르 2003 허우샤오시엔
베니스의 상인 2004 마이클 래드포드
오로라 공주 2005 방은진
레전드 오브 조로 2005 마틴 캠벨
빙 줄리아 2004 이스트반 자보
11월
스테이 2005 마크 포스터
유령신부 2005 팀 버튼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05 주드 아파토우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 2005 닉 파크
이터널 선샤인 2004 미셸 공드리
플라이트 플랜 2005 로베르트 슈벤트케
그림 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2005 테리 길리엄
무영검 2005 김영준
블루스톰 2005 존 스톡웰
도쿄타워 2004 미나모토 다카시
나의 결혼원정기 2005 황병국
광식이 동생 광태 2005 김현석
소년, 천국에 가다 2005 윤태용
로드 오브 워 2005 앤드류 니콜
12월 현재까지는.
킹콩 2005 피터잭슨
해리포터와 불의 잔 2005 마이크 뉴웰
프라임 러브 2005 벤 영거
저스트라이크헤븐 2005 마크 S. 워터스
굿 우먼 2004 마이크 바커
섹스와 철학 2005 모흐센 마흐말바프
연애 2005 오석근
나이트 워치 2004 티무어 베크맘베토프
브로큰 플라워 2005 짐 자무시
둠 2005 안제이 바르코비악
그리고 2005년 어떻게 보았던 좋은 영화 10편은 (무작위순으로)
'형사' , '브로큰 플라워', '내곁에 있어줘', '이터널 선샤인',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클로저', '권태', '정사(L'Avventura)', '로제타', '하녀 '였으며 더욱 깊숙히 들어가 감성적으로만이 아닌 교육적으로, 혹은 이마주로 '휴일'과 '친절한 금자씨'는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의 영화였고 '극장전'은 나를 홍상수월드로 이끌었으며 '밀레니엄 맘보'와 '쓰리타임즈'는 왜 허우샤오시엔인가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이들은 분명 영원불멸의 명작일수도 있지만 확실히 나에게만은 '좋은 영화'였다.
* 사실 나는 너무 많은 영화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올리다보면 끝이 없다. 그래도 이 영화들은 거론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하나 그리고 둘'과 '친밀한 타인들','네가 태어났을때', '중앙역','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리컨스트럭션','몽상가들','시티즌 독' 이외의 동서양을 막론한 고전 명화들은 모두 잊을 수 없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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