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로 먹어야 맛있는 메이플시럽 파운드케익

바로 먹어야 맛있는 메이플시럽 파운드케익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반죽 10분 이내, 굽기 35-40분

분량

3명 (중짜리 파운드틀 3개분량)

재료

박력분, 쌀가루, 아몬드가루, 메이플시럽, 포도씨유 1컵씩(종이컵)

호두, 아몬드 분태, 통 헤이즐넛, 마카미디아 기타 등등 견과류와 건과일 가능

계란 4개, 베이킹파우더 3그람(1티스푼 반정도)

나만의 요리방법

 

그냥 1회용 파운드틀에 구워서 파운드케익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이건 파운드 케이크도 그냥 케이크도 아녀 ㅡ_ㅡ;;;;;;

 

쿨럭~~~

 

계란 전란을 거품기로 어느정도 풀어서~

메이플시럽을 3-4번에 나누어 가면서 거품을 단단하게 내주세요.

 

전 사진 찍느라 전란의 거품을 풀지 못하고 메이플 시럽부터 넣었어요^^;;

 

계란의 거품이 잘 안내진다면..중탕식으로 바닥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휘핑하면

빠르고 단단한 거품이 생길거에요^^

 

 

계란 거품이 어느정도 단단하게 내지면..

여기에 포도씨유를 조금씩 흘리듯 넣어주면서~

 

빠르게 한손으로는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천천히 하면 포도씨유가 밑으로 가라앉아서 제대로 안 섞어질 수 있어요^^

버터대신 포도씨유를 써서~~

 

나누고 먹음 퍽퍽해용 ㅡㅡㅋ

 

 

포도씨유까지 잘 섞였으면

 

여기에 체친 가루를..

다시한번 체쳐서 넣어주세요.

 

아몬드가루는 유분기가 많고 가루와 틀리게 고운채로 치면 그 기름기가 채에 다 스며들어요.

 

아몬드가루 따로 체쳐주고..

박력분, 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한번에 체쳐 넣어주세요.

 

쌀가루가 없으면 박력분으로 대체 가능하고..

쌀가루로만 하고 싶으신 분들은~

맛이 좀더 많이 묵직해 진다는거 감안해주세요.

 

 

여기에서..제가 실수한거 하나^^;;;

 

견과류는 필히 전처리를 해주세요.

 

호두, 아몬드 분태, 마카미디아, 통 헤즐넛 등등~~~

오븐에서 살짝 구워주면 쩐내도 안나고 맛도 훨씬 업그레이드 되용^^

 

전 급한 마음에 그냥 했다가..

조금 낭패 보았어요^^;;;;;

 

그리고 아몬드 가루를 많이 쓰실때..

150도 온도에서 한 5-10분정도 구워준뒤에 사용하면 맛이 더 고소하게 나는거..아실라낭~

음핫.~~~

 

가루를 잘 섞었으면 여기에 견과류과 건과일(전 없어서 못 넣었어요^^;;)를 넣고서 섞으세요~~

 

 

 

크기가 22cm x 8cm x 5cm 되는 중짜리 파운드 틀 3개 간당간당해요..

마지막 하나는 약간 모자른듯한 양이구요..

 

실리콘주걱에 포도씨유를 살짝 묻혀서 길을 터주면..

모양이 훨씬 이쁘게 크랙이 나와요^^

 

오븐온도 180도에서 예열 15분 이상 한 뒤에~

35-40분정도 구웠어요.

윗면을 살짝 흔들어 보았을때 단단하게 흔들리지 않고~

꼬치 테스트를 해서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O.K 

 

 

이 케이크의 장점은 우선..

버터와 설탕이 안들어간..건강식으로 권해드릴 수 있다는 거에요..

또한 막 먹었을때....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 식감이라서 딱 좋아요..

 

단점은!!!!

두고 먹으면 절대 안됩니당!!!

 

사진이 ㅡ_ㅡ;;; 혹시나 하는 맴으로 하루 숙성(?) 하고 잘라본건데..

역시나..아니나 다를까..

몹시 퍽퍽합니다.

단면만 봐도 퍽퍽한거 아시겠죠?

 

마실거 없으면 목말라 죽을 수도 있다는거~~

미운 사람에게 주면 좋을지도..쿨럭~~

 

절대 만들자마자 드셔보세요.

그럼 맛은 좋아요 ㅎㅎ

 

식기전에~후다닥 옆집에 선물하는 센스~~잊지마세용~~

 

나만의 팁

1. 포도씨유를 파운드케이크 버터대신 사용하면 웰빙제과가 될 수는 있지만~맛은 퍽퍽합니다.

 

2. 견과류는 필히 전처리를 해주세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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