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적인 세법학 공부방법
1. 출제가능 기본논제를 적어도 100개에서 200개 정도까지 정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연습서가 출간되어 있으니 세무사 2차 시험에 어느 정도의 내용이 나온다는 것은 빠른 시간 내에 확인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2. 하루에 3개 정도의 기본논제를 사례형 문제와 더불어 숙독하고 그 안에서 대목차, 중목차, 소목차 정도까지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목차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실 것입니다.
3. 유의하실 것은 요약을 한다고 하면서도 30분 이상 논제를 베껴쓰고 있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주제의 구조를 파악하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할애바랍니다.
4. 그리고 100여 개 주요 기본주제는 머리속에 프레임이 딱 짜여질 정도로 연습바랍니다. 통상 2달 안에서 다 끝날 것입니다. 200개 정도까지 정하신 분들도 상급, 중급, 하급 정도로 구분하여 상급과 중급 중 100개 중심으로 연습바랍니다.
5. 기본주제 100여 개가 머리 속에 자리잡히면 그 뒤에 추가 50개 내지 100개의 주제는 매우 쉽게 정복되게 됩니다. 이는 주된 기본주제가 세법의 프레임이기 때문입니다. 그 위에 판례 등을 추가정리하면 100%가 완성될 것입니다.
6. 이후 반복적인 연습을 함에 있어 무조건 책에 있는 내용을 따라 쓰기를 해서는 곤란합니다. 시간낭비이며 이는 서브도 아닙니다. 따라서, 내용을 이해하고 숙독하고 짧은 언어로 줄여 핵심어를 뽑아내는데 주력하며 결국 대목차, 중목차, 소목차, 핵심어 순으로 A4용지 한 페이지에 크게 정리될 수 있으면 그것이 서브가 될 것입니다.
7. 또한 기본주제를 선별함에 있어서 케이스만을 풀기 위한 문제는 지양하심이 좋습니다. 기본논제가 있는 내용중심으로 선별하고 추후 기본논제 100여 개가 머릿 속에 자리잡은 후 케이스를 리뷰하시면 쉽고 빠르게 케이스 분석도 가능할 것입니다.
8. 100여 개에서 200여 개까지 주제를 늘려감에 있어서는 이미 자신감이 붙어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니 그 때는 기본서 내용을 정독으로 1-2회 보시기 바랍니다. 그 중 정리된 기본주제와 연계된 내용은 빠르고 정확히 정리하고 넘기면서 스킵된 타 내용을 개략적으로 정리하면 빠지는 부분까지 걸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궁극의 기본서 학습이란 연습서 공부나 판례에서 빠진 세법학 내용이 있는가 확인하고 전체적인 법 구성체계를 확인함에 있는 것이지 기본내용을 이해하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이미 세법개론 단계에서 끝낼 수준의 것입니다.
9. 끝으로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하지 못하거나 또한 지난 내용이 기억상실에 가까운 희미한 느낌이 들더라도 항상 앞으로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오히려 두번째 보면서 두문자 위주로 외워둔다거나 하는 식의 암기방법을 추가해 나가도 좋습니다.
10. 부디 100여개의 기본주제가 여러분들의 시드머니가 되도록 연습해야지 100여개도 안되는 내용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갈 생각은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날아가지만 100도가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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