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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라산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9. 22:20

 

 
 
한라산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성공

항암면역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꽃송이버섯(학명 Sparassis crispa)`을 인공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산하의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우성바이오는 지난 2005년부터 제주산 삼나무 원목으로 `꽃송이버섯` 재배기술을 연구해 최근 대량으로 인공번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또 인공배양한 꽃송이버섯에서도 항암면역효과가 있는 유용물질인 `베타글루칸(β-glucan)`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신비의 버섯`으로 불리는 꽃송이버섯은 암세포를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신령버섯`의 4배 가량되는 43.6%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의 이욱재 박사는 "꽃송이버섯의 배양기간은 80-90일로 배양 후 2개월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며, 재배적정온도가 섭씨 25도 정도이기 때문에 여름철 제주도의 중산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꽃송이버섯 재배가 제주에 풍부한 수종인 삼나무 원목을 활용하고 있어 삼나무 재활용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나무 원목 구입난을 겪고 있는 표고버섯 재배에 비해 연간 5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sb@yna.co.kr

 

 

꽃송이버섯 하나팜리드에서 전하는 글.


“암입니다”  라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면?

많은 환자들을 만나서 상담을 해본 결과 초기에 암 진단을 받고 암에 대하여 아무런 지식도 없이 큰 병원에서 의사가 하라는대로 다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는 이렇게 나빠졌습니다. 라고 말들을 합니다. 초기에 만났더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었는데  최악의 조건으로 찾아오시는 환자들을 보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과정을 상세하게 알고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전문의와 만나서 무조건 의사에게만 생명을 맡기지 말고 자신의 몸을 치료하는 의사와 충분한 이야기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가 있어야합니다. 의사와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암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암에 대한 지식도 없이 일방적으로 의사에게 생명을 맡긴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 치료는 의사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의사와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방법에 대하여 충분하게 논의가 되어야합니다.
 

2. 수술을 너무 믿지 마세요.

암 덩이만 떼어내면 암 병이 다 나은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암 덩어리가 직경1센티가 발견되면 이미 10억개의 암세포가 환자의 몸에 퍼져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MRI 기계로 발견하지 못하는 직경1센티 미만의 암세포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눈에 보이는 암 덩리를 제거했다고 마음 놓고 일반적인 생활을 지속하면 결국에는 더 큰 화를 가져 오는 것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외과적 수술을 하고 나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되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외과적 수술을 잘 끝났을지라도 내과적으로 남아있는 암세포는 어떻게 하시었나요? 라는 질문에 모른다고 합니다. 외과적인 수술 후에 오는 휴우증과 그리고 내과적 치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시고 수술에 임하였으면 합니다.
말기 암 환자들이 초기에 수술이 잘되었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2-3년 후에 재발되어 오는 경우가 거의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3. 항암제나 방사선치료가 암 덩어리를 없애는 치료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아시고 치료방법을 선택하셔야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치료나 혹은 항암주사를 맞으면 암 덩어리가 없어지는 줄 압니다. 그러나 이런 치료방법으로 암 덩어리가 없어지는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항암주사나 방사선치료는 환자에게 너무나 큰 충격을 줍니다. 입맛을 잃을 정도가 아니라 구토 그리고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함으로 면역력이 완전히 떨어지고 신경계에도 엄청난 충격을 줌으로 전신마비 증상도 있도 체중이 너무나 감소되어 기력이 완전히 떨어져서 회복이 불가능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4. 현대의학을 배제하고 민간요법만을 사용하는 치료방법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어떤 분이 B염 감염진단을 받고 치료책으로 산에 들어가서 5년간 산나물과 간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5년 후 그는 간암 말기라는 판명을 받고 투병하면서 후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주 보는 경우입니다.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들을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입증되지 못한 전설에 불과한 것입니다.

어떤 위암환자가 숯가루를 먹고 고쳤다고, 누가 버섯을 먹고 고쳤다는 이야기는 믿지 마세요. 설령 그 사람이 그것을 먹고 낫다고 모든이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5. 현대의술을 믿을 수 없으니 기도로 믿음으로 고친다는 극단적인 결정을 삼가셔야 합니다.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병이 들면 현대 의학적 치료를 무시하고 기도로 병을 고치겠다고 금식기도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을 아주 어리석은 방법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대의술도 의약도 그 외의 치료방법도 하나님이 주신 방법입니다.

어떤 간암환자가 현대적 치료를 무시하고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3-4일 금식 후 그는 병이 더 깊어져서 병원에 긴급하게 입원 시켜야만 했습니다. 이런 일을 자주봅니다.

암 치료를 위한 최상의 방법, 1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신면역치료
인슈린요법치료
태반의학 유전자치료  
영양주사치료
식이치료
운동치료
산소,오존치료
심리.영적치료
통증완화치료
온열치료

암세포와의 전쟁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암과 싸워 이겨야합니다. 수많은 방법들이 있으나 가장 환자들에게 과학적이며 의학적인 요법들을 소개합니다. 미리 알아두실 것은 한 부분만 받아드리는 치료법을 좋은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1. 수술 치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의사들은 우선 수술요법을 택할 것입니다. 수술을 해서 환자에게 유익을 준다는 관점에서 판단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 오는 후유증도 계산해서 시술을 했으면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 오는 후유증 또는 면역력저하로 오는 합병증상 등을 호소합니다. 그러므로 수술하기 전에 최대한의 면역력증강과 그리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암 덩어리가 소화기를 막고 있다면 일단은 제거하는 방법밖에는 다른 길이 없으리라고 판단하고 수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거하는 것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술만으로 암을 고친다는 생각을 버리셔야합니다. 수술 후에는 반듯이 다음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2. 항암제치료

대개는 수술 후 항암제를 투여하여 또 다는 암 세포의 성장을 막거나 아니면 제거하려고 항암주사를 투여합니다. 현재로서는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이길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항암후유증이 심각한데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항암제 투여가 꼭 필요하면 환자의 몸의 상태를 보면서 투여시켜야 합니다. 암 덩어리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세포도 공격하는 항암제를 무차별 투여하는 것은 사람을 고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혈소판에  나타나는 수치만 보지 말고 환자의 정신적. 영적, 그리고 면역력 또 영양상태를 보고 항암투여를 하는 지혜와 판단이 필요합니다.

3. 방사선치료

대개 항암제로 할 수 없는 상태나 혹은 특정부위에 방사선을 통한 치료방법을 택하기도 합니다. 항암제보다는 부작용이 적다고는 하지만 방사선 치료 후에 오는 후유증도 대단합니다.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방사선 치료를 하는 의사의 판단과 양심을 믿고 싶습니다.

어떤 의사와의 대화 중에 환자의 상태보다는 병을 잡으려는 욕심이 오히려 환자의 몸을 망가트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으며 병원수입을 위하여 항암제 또는 방사선을 과투여 한다는 양심의 소리도 듣기도 하였습니다.

의사들의 환자를 위한 배려와 환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합니다

4. 신면역치료

암은 면역력병이다. 그러므로  면역력이 무너지면 암의 전이가 빨라진다. 정상세포의 성장보다 암세포의 성장이 빠르다면 결국에는 실패를 하는 것이다. 항암주사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최대한 억재시켜 놓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함으로 정상세포의 성장을 도와주면 결국에는 치료에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신면역치료를 실시한다. 신면역치료방법은 다양하지만 최고의 약품들과 식품들 그리고 방법들을 종합하여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신면역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환자에게 맡게 맞춤식으로 처방하여 치료한다.

어떤 의사는 암세포는 정예부대에서 특공훈련을 받는 특공대이며 면역력증강은 민방위에 불과 하다고 설명을 합니다. 그러나 특공부대에게 아무런 방비도 없이 당하기만 하는 것 보다는 민방위부대라고 훈련시켜 대항하는 것이 암과의 전쟁에서 환자의 상태를 좋아지게 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적극 추천합니다.

신면역치료법은 전문의사들에 의해 실시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의논해서 맞추식 치료를 해야합니다

5. 영양주사 치료

우리 몸에는 많은 양의 영양들이 골고루 공급되어야 합니다. 대개 편식을 하신 분들이 암에 걸려오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러므로 골고루 영양소를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암 판단을 받고 투병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중요합니다. 1차 수술 후 가볍게 생각하고 보통식을 했던 분들이 재발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암 환자들에게는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양의 영양소를 다량으로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먹어서 흡수 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음으로 고단위 영양 주사제나 또는 비타민 주사등을 통하여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영양치료요법입니다.

암 환자에 따라 처방되는 영양치료요법들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처방에 따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십시오

6. 식이요법 치료

위암환자가 수술 후에 항암제 5회를 투여하고 견디지 못하여 시골에 가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 먹고 지금 건강하게 산다는 이야기는 자주 듣습니다,. 언론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암이 오는 가장 큰 원인은 물질입니다. 다시 말하면 먹거리를 통해서 암이 발생되는 것인데 앞서 말한 사람은 위암 수술 후 항암제를 투여한 후 식생활을 개선하여 암이 다시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에 암 치료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암이 발병되는 시기는 8-10년 만에 덩어리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동안의 잘못된 식생활이 가져다준 인재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고 식생활의 유기농으로 먹거리를 바꾼다면 제2-3의 재발을 막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식이요법에서 주의해야 할 문제는 누가 무엇을 먹고 고침 받았다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골고루 식사를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낭설에 현혹되지 마시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식생활 개선을 하십시오

7. 온열치료

암세포는 42도의 고열에서는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온열치료요법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전기제품들은 전자파의 위협하에 있고 의료기라 명칭하여 판매하는 온열치료기들이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못한 제품들이 환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현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꾸준한 온열치료를 함으로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이 방법만으로 암을 치료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온열치료는(비파찜질.한증.적외선찜질.향수찜질.황토방 찜질)을 통해서 현액순한의 도움을 얻어 면역력이 강화되고 사랑받는 세포가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임으로 찜질만 심하게 해서 탈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어느 간암환자가 찜질이 좋다고 해서 병원에서 퇴원하고 황토 찜질방(암환자들에게 좋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음)에 가서 오래시간 있다가 결국에는 더 악화시켜서 병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자주봅니다.

8. 산소 오존치료

산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공기오염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산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큰 영양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말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환자들에게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독일의 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중에는 산소를 마시는 시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산소  O2  가 아니라  O2-산소를 환자들에게 정해진 시간을 투여합니다, 고농도롤 압축된 신선한 산소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정상세포에게 활력을 줌으로 암과의 싸움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이 안된 우리는 소나무나 잣나무가 많은 산림에서 산소를 크게 들여 마시는 운동을 함으로 암 치료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9. 정신.영적치료

육신을 지배하는 것은 혼(정신입니다) 혼을 지배하는 것은 영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이 육신안에 있는 암세포만 제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암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 영적전쟁에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암 환자들의 마음은 극도로 지쳐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도 예민하고 작은 일에 섭섭하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육신을 지배할 수 있는 정신을 깨끗하고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암 환자는 매일 웃어야하고 행복해야합니다. 그러나 정신이 깨끗하다고 유쾌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이 거듭나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행복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10. 그 외에도 인슈린요법치료 .태반의학 유전자치료 . 영양주사치료등이 있는데 면역치료전문의사들과 의논하시고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이와 같은 치료방법이 최상의 치료방법입니다. 아직은 이런 방법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방법으로 암 환자를 치료한 기관들이 많이 생겨날 것 입니다. 그 대표적인 병원으로는 전주 안골의원과 서울에 H&H의원이 있습니다.

이런 치료방법은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도 이런 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암 환자들에게 소망과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꽃송이 버섯(식용)



 
꽃송이버섯으로 암 정복 꿈꾼다

항암 성분 다량 함유한 신비의 버섯…日 ㈜미나헬스 등 인공재배 성공 이어 연구 박차

구마모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꽃송이버섯(위)과 7월14일 일본 구마모토시 ANA 호텔에서 열린 ‘꽃송이버섯의 항암 작용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회’.

암 정복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의학계의 변함없는 과제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의료, 연구진이 암을 정복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효능을 지닌 암 치료약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지금도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은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꽃송이버섯(일본명 하나비라다케)을 이용한 일본 ㈜미나헬스의 항암 연구도 그런 노력들 중 하나다.

꽃송이버섯은 산호 또는 모란채(牡丹菜) 모양의 식용버섯으로 담황색이나 흰색을 띠고, 가지의 끝이 꽃잎처럼 꼬불꼬불한 것이 특징. 한국, 일본, 미국 등지에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아 일본에서는 ‘신비의 버섯’으로 불린다. 이 희귀 버섯이 유명세를 탄 것은 항암 성분인 베타 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다.

버섯을 비롯한 자연식물에 들어 있는 베타 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이는 다당체의 일종으로 1.3, 1.4, 1.6 등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항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이 베타 1.3글루칸이며, 꽃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휠씬 많은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다. 7월14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ANA 호텔에서 열린 ㈜미나헬스의 ‘꽃송이버섯의 항암 작용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회’도 꽃송이버섯의 뛰어난 항암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베타 1.3글루칸 함유량 아가리쿠스의 4배

이날 발표자로 나선 ㈜미나헬스의 나카지마 미쯔시로 사장은 대를 이어 각종 버섯 연구와 재배에 힘을 쏟아온 인물. 도쿄대학에서 항균성 물질 연구에 일생을 바친 그의 아버지 나카지마 미쯔오 박사의 뜻을 이어 20여 년 동안 버섯 연구를 해오고 있다.

그는 1998년 재단법인 일본식품분석센터에 의뢰해 측정한 꽃송이버섯 성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꽃송이버섯 100g에 함유된 베타 1.3글루칸은 43.6g으로 아가리쿠스(11.6g), 잎새버섯(15~20g), 영지버섯(8~15g) 등에 비해 2~5배 정도나 많다는 것. 꽃송이버섯을 분석한 연구원이나 결과를 접한 나카지마 사장 모두 믿기지 않아 수차례 확인을 거듭했을 정도라고 한다. ㈜미나헬스는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에 MH-3라는 이름을 붙여 1999년 통산성 공업기술원 생명공학기술연구소에 ‘미생물의 표시 꽃송이버섯 MH-3’를 등록했다.

그 후 도쿄대학 약과대가 실시한 MH-3의 동물실험 결과는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먼저 암세포를 이식한 쥐 30마리에게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각각 20㎍, 100㎍, 500㎍씩 35일 동안 순차적으로 투여한 결과 모든 쥐에게서 암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항암제 사용 시 백혈구 수가 감소함으로써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실험을 주도한 야도마에 도시로 도쿄대학 약과대 명예교수도 이날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 “MH-3의 기초 임상실험 결과 인체 면역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항암제는 면역세포를 죽여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MH-3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실험 결과를 토대로 구마모토시 요시다병원에서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 진행됐다. 요시다병원은 1901년 설립된 106년 전통의 병원으로, 부작용 없는 암 치료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병원에서의 실험 결과 또한 흥미롭다.

임상실험 암환자 14명 중 9명이 수명 연장

요시다병원은 3~6개월의 시한부 진단을 받은 말기 암환자 14명에게 MH-3를 하루 100mg씩 3회 복용시켜 8~10개월간 경과를 지켜본 결과 증상이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MH-3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4명이 5년 이상 생존했으며 5명은 시한부 기간보다 2배 이상 더 살았다. 나머지 5명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항암 효과에도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치료약 개발은 갈 길이 멀다. 희귀 버섯인 꽃송이버섯의 인공재배가 성공한 것이 불과 7년 전일 정도로 꽃송이버섯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은 점에서 부족하다. 인공재배에 성공한 뒤 2004년 ‘생리활성을 지닌 꽃송이버섯 균상 제작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지만 실제 대량 재배가 이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바이오센터를 이용하면서부터. 인공재배에 쏟은 시간과 열정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균주 배양에 성공하기까지 무려 1만여 개의 균주가 사용됐을 정도. 꽃송이버섯 연구는 이제 걸음마를 막 끝낸 단계인 셈이다.  현재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 청주(淸酒), 각종 요리 등이 개발돼 상용화되고 있는 정도다.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의 임상실험과 학계, 의료계의 인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러나 ㈜미나헬스와 도쿄대학 약과대, 요시다병원의 열정과 노력이라면 그 산도 높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인터뷰 요시다 겐시 요시다병원 총원장
“MH-3 복용 땐 백혈구 수 증가해 면역력 향상”

 

-MH-3는 무엇인가?
“꽃송이버섯 균주의 하나인데 잘 정리되고 고정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고정화됐다는 말은 꽃송이버섯 균주를 이용해 여러 차례 실험했을 때 결과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일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점이다.”

-MH-3의 효과는?
“암환자가 MH-3를 복용하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해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백혈구가 감소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이런 결과를 알고 환자들이 안정감을 갖는다.”

-MH-3와 기존 항암제를 비교한다면?
“항암제는 원래 모든 세포를 죽이는 물질이다.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죽이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 MH-3를 복용하면 이 같은 부작용이 줄어든다.”

-아가리쿠스, 잎새버섯 등 많은 버섯이 있는데 꽃송이버섯을 주목하게 된 이유는?
“이들 버섯에는 모두 항암 성분인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는데, 특히 꽃송이버섯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그러니 꽃송이버섯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다.”

 

 

꽃송이버섯 (식용버섯)

항암효과가 입증된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와 농업벤처인 하나바이오텍은 농림기술개발 연구과제로 2여년의 연구끝에 꽃송이버섯 대량 인공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인공재배가 어려워 국내 여러 버섯농가와 연구소에서 톱밥 병 재배를 시도했으나 성과가 미미하였고, 대량재배 체계를 갖추고 생육에 들어간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꽃송이버섯은 무독성으로 식약청에 식품 주원료로 등록된 식용버섯이다. -glucan 연구의 일인자인 동경대 약학대 야도마에(宿前利郞) 교수의 베타글루칸 연구 및 각종 학회 발표로 꽃송이버섯의 항암 면역활성 효능이 밝혀진 이후, 각종 동물과 임상실험에서 그 효능이 검증되어 일본에서는 암환자들에게 대체 면역요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일본 생산농장 공급가가 건조 1㎏당 80∼90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꽃송이버섯 분말을 10∼20% 혼합한 과립 및 캡슐제품이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되어 1개월분에 30-3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대량재배에 성공한 꽃송이버섯은 항암 면역강화 유효물질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21.2%에서 36.6%로 대폭 강화되어 향후 항암 면역활성 물질소재의 개발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또한, 한국 한의학 연구원 마진열 박사팀의 꽃송이버섯의 항암효능에 대한 동물(마우스) 실험 결과, 유효물질의 추출에 의한 주사실험이 아닌 단순 분말의 4주간 경구투여에 의한 실험에서 종양 저지율이 75%이상으로 밝혀져, 하루에 162명이나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암환자와 면역학 분야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꽃송이버섯은 건조버섯, 분말가공, 고농축 분말 캡슐제품 등 3가지 형태로 제품화하여 시판될 예정이며, 공동개발자인 하나바이오텍은 지난 6월 5일 일본 히로시마 소재 아르고인터내셔널(대표 原田智幸; 토모유키 하라다)과 1차로 오는 9월부터 건조 꽃송이버섯을 연간 110만 달러(한화 약 13억권)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바라키현 소재 정화약품과도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꽃송이버섯 대량 인공재배기술을 개발한 연구팀은 버섯배지원가를 20% 절감하고, 배양기간을 15일 단축(62일 47일)하는 획기적인 배지조성 방법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배지 오염율도 45%에서 10%대로 감소되어 대폭적인 생산증대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꽃송이버섯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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