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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송인섭의 공부 병법] 우등생이 되기 위한 4가지 조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2. 10:42

 

[송인섭의 공부 병법]

 

우등생이 되기 위한 4가지 조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공부방법이며 기질이 저마다 다르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 공통점들은 곧 우등생이 되기 위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용들을 참고해 학교생활 및 학습방법을 교정해보자. 우등생으로 가는 첫 발을 내딛는 셈이 될 것이다.



1) 우등생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자신의 학력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은 학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다.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능력을 막연하게 생각한다. 자신이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기를 기피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그래선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실하게 알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스스로 확인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



2) 우등생은 배운 것을 분류해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하루에 배우는 양은 은근히 많다. 이것들을 막연히 쌓아두기만 해서는 모두 뒤죽박죽이 돼버린다. 책만 많다고 좋은 도서관이 아닌 것처럼 헝클어지고 정리 안된 학습 내용물들 역시 헝클어진 사고로 이어질 뿐이다. 때문에 배운 즉시 나름의 방법으로 분류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럴 때 자신감이 생겨 어떤 문제든 혼동 없이 풀어낼 수 있고, 다양한 시험들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3) 우수한 학생은 한 가지를 학습하더라도 적용 가능한 문제 유형을 예상하고 문제 하나를 풀 때도 이 문제가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한다. 왜 외우는지를 모르고서야 아무리 많은 내용을 외워도 활용할 수가 없고, 왜 푸는지를 모르고서는 문제집을 아무리 여러 권 뗀다 한들 단순노동을 한 것에 불과하다. 어떤 지식도 그 자체로만 유용한 것은 없다. 다른 지식들과 연결돼 생각할 지점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그 점을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4) 우등생은 지속적이고 끈기있게 공부한다.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공부할 마음을 먹고서도 작심삼일로 다시 나태해지고 오늘 것을 내일로 미루고 만다. 매일 결심해놓고 마음을 바꾸고, 책의 처음 몇 장만 보고 덮기를 되풀이하고, 책상에 앉아있지만 공부하는 것이 없고…. 이런 태도를 바꿔 한 과목을 공부하더라도 끈질기게 해보는 데서 성적 향상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  -

 

 

 

출처 : 내고향 옹달샘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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