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삼 청경채볶음

재료...건해삼, 청경채, 새송이, 파프리카, 쇠고기안심, 마늘, 생강, 감자갈분, 굴소스, 청주.     청경채는 줄기부분이 두꺼우므로, 물이 끓으면 아랫부분을 먼저 넣어 익힌 다음, 잎 부분을 넣어 살짝 데쳐낸다. 찬물에 즉시 헹구어야 푸른색이 살아난다.   쇠고기는 얇게 썰어 갈분을 묻히고, 청경채는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해삼과 새송이, 파프리카는 썬다. 갈분에 물을 조금 부어 갈분물을 만든다.   갈분 묻힌 고기는 뜨거운 기름에 빨리 데쳐 준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붓고 기름이 뜨거워지면 마늘과 생강 다진 것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다음 해삼을 넣고 볶는다.   해삼을 볶은 뒤, 파프리카, 새송이를 넣고 볶아 익으면 쇠고기 익힌 것을 넣고 볶다, 청주를 1Ts 넣어 향을 낸 뒤, 굴 소스를 넣고 볶는다.   모든 것이 간이 배고 볶아지면 청경채를 넣고 한번 볶고, 갈분물을 적당히 넣어 마무리.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을 넣어주어도 좋다.   밥과 함께 담아 비벼 먹어도 좋다.       일명 '불의 요리'라는 중식음식은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야채도 빨리 데쳐내야 하고 고기도 빨리 기름에 데쳐야 육즙이 빠지지 않고 질겨지지 않는다. 모든 재료를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내야 한다. 센 화력에 순발력이 필요하다. 프라이팬 밖으로 펄펄 불길이 올라오는, 뭐...그런 장면을 연상하면 되리라. = =; 집에서 보통의 프라이팬과 화력에 하는 중국음식은 도저히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화근내같은 탄 맛이 나면서 재료의 식감이 살아 숨쉬는 듯한, 묘한 술의 향기도 나는...그런 요리의 경지.   식용유를 넉넉히 썼더니 리치하게 보인다. 음식을 하면서 매번 열량을 적게 낼려고 노력하다 보니 윤기가 부족했는데 말이다....   중국음식은 조리 즉시 먹어야한다. 뜨거울 때. 뜨끈뜨끈할 때.... ^^*

 

 

 

 

<출처;blog.empas.belle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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