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분도 글쿠 해서리 떠들썩한 시장 들렸지요..
기분 가라앉은 날 은 시장 한바퀴 돌면 어느새 업 되는 그런..
그래서 자주 휑~하니 다녀오곤 합니다..
기웃. 기웃. 우리네 세상사 이야기 들이 다 담겨있는듯 해서..또
거침없이 쏟아내는 진솔한 삶이 좋아서라고...
요즘 미역 이 한창이죠?
미역뿐 아니라, 톳..서실 등..많은 해초 들이 맛이 들 무렵이구요..
얼른 보아도 이건 기장미역 내지는 울산 미역이겠구나 하는.ㅎㅎ
모양새 만 보아도 잘 알지염..
아주자잘한 미역줄기 들이 보드랍고 연하게 보이더군요,,
지금이 딱 좋은 철이지요..적당한 파도 와 여러조건 들이...
재료: 미역 한뭉치(천원어치). 부추 크게 한줌. 바지락살 100g, 고춧가루 한큰술반,
멸치액젓 3큰술반, 마늘 다짐 1큰술, 깨소금
맹그는 법
▲ 미역 손질 을 해 둡니다.
여러갈래 의 집을 지어놓은듯한 미역발 은 잘라내어야 한답니다.
뿌리내리는 자리에는 모래..기타 지저분한 것 이 많이 붙어있지요.
미역줄기 도 따로 분리하구염.
미역줄기는 말렸다 된장박음지 로 담가 두어도 참 좋은 먹거리 가 되구염.
▲미역다듬으실때 또 보실부분은 끄트머리 를 정리 하셔야구염,
파도 에 휩쓸리다보니 맛도 영양도...손실된 부분,,
물론 맛 역시 없구염..
▲ 다듬은 미역은 뚜겅이 있는 볼 에다 담고 따뜻한 물 을 부어 잠시 두면 숨이 죽습니다..
두었던 물 이 갈색이 될때쯤 그 물 을 따라 버리고
손으로 바락 바락~~ 만지다 보면 금새 짠맛과 떫은맛 이 빠지고
미역 이 착~~ 감기는 느낌 이 옵니다..
뜨거운 물에 데쳐서 하시면 칼라 는 좋지만 식감 이 떨어져요.
바다요리 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잘 아실테지만요..
▲ 덤으로 바지락살 을 넣을려구염..
미리손질해진 바지락 은 옅은 소금물에다 담가
손으로 살살~` 주물러듯 하여 모래 와 조개껍질 을 제거합니다.
세심하게 신경을 쓰셔야 할 부분입니다.
처음 씻어낼때 꼼꼼히 보셔야 두번 세번 으로 가지않고 ..
또 바지락살 맛 을 유지 합니다..
▲ 재료들 이 준비 됐음 슬슬~ 무칩니다.
미리 양념을 개어 두었다 양념의 반만 미역 위에다 얹구서리
조물조물 양념 이 미역 에 잘 배이게~`
▲나머지 양념 의 반은 바지락, 부추 를 넣고 다시 잠깐 버물~~
▲통깨나 깨소금..솔~
▲ 접시 에 담구요~
▲해초무침..초고추장 으로도 무쳐도 맛나구염,,
전 바다먹거리 에 익숙해져 있어서
젓갈무침 을 젤 좋아합니다..
사실 젤 어울리구요..
젓갈 을 싫어하시면 젓갈분량을 조금 줄이시구염..
소금으로 간을 주셔도 좋구염..
간장으로간을 보실때는 조선간장으로 하셔야 뒷맛이 개운합니다..
작년 이맘쯤에 포스트 했던 물미역 초밥 참고 하시어요~
생된장 풀어 건강 에 좋은 미역 설치국
밑반찬 으로, 도시각 찬 으로 좋은 미역귀 무침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 미역...자주 드셔요~~
요즘 이 젤 맛이 뛰어날때랍니다..
부드러운 꼬시래기 국밥 도 좋구염.
<출처;yahoo 크늘채 (dongbee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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