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스런 한라산이 눈안 가득히 들어오고,
내부의 꾸밈이 고재를 이용하여 고풍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풍스럽다는 느낌보다는 어렸을적 드나들던 바로 그 정겨운 우리집이다.
그러듯이, 전통차를 제외한 식단도 메밀칼국수에 보말죽, 그리고 비빔밥이다.
초가집 여섯채 분량의 고재가 들었다.
그래서 인지 다상, 천정 ,벽이 마치 나무박물관을 연상켜 한다.
사오기, 굴무기, 홍가시나무, 조밥나무등 백여년을 넘게
住가 되어 우리를 보호해온 그 나무들이 옹기종기 다모인 셈이다,
4m나되는 다상은 보기에도 압권이다.
자르기가 아까워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기드믄 골동민구류인 여물통, 뒤주, 남방아등도
시선을 멈추게 한다.
한번쯤은 만져보고싶은 충동이 인다.
아니나 다들까 손때가 반지르 하다.
마루도 자귀를 사용한 그대로이고
화장실도 고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화장실이라고 하기 보다는
포근한 마루방이다.
해우소라고 쓴 글씨는 쥔장의 솜씨이다.
식기도 살아 숨쉬는 제주옹기를 주문 제작하여
작은접시 하나도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낸 유약 안바른 장작가마 태생들 이다.
위치는 , 제주시내 중간지점으로 보건소 남쪽에서 다리 가기전 오른쪽,
유성건설사옥 옆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공항과의거리는 자동차를 이용하면 7분~10분이면 올수있다.
탁트인 한천내와 한라산을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차는
하루의 고민과 평생의 불만을 한순간에 사그라 지게 한다.
전화번호는 (064)752-5533
다실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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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를 이용한휴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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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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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강창화 쓰고, 유영민선생이 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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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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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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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에서 본 한라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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