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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1. 08:07

침선장
 
종    목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명     칭 침선장(針線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섬유공예/ 침선공예
수량/면적
지 정 일 1988.08.01
소 재 지 서울 서울전역 
시     대
소 유 자
관 리 자
일반설명 | 전문설명
침선이란 바늘에 실을 꿰어 꿰맴을 말하는 것으로, 복식의 전반이라 할 수 있다. 복식이란 의복과 장식을 총칭하므로 그 범위는 바늘에 실을 꿰어 바느질로써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침선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침선장이라 한다.

사람이 바느질을 시작한 것은 역사 이전부터였다고 한다. 지금의 바늘과 흡사한 신라시대 금속제가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 이미 상당한 수준의 침선이 고구려벽화나『삼국사기』를 통해 잘 나타나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더욱 발달하여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침선에 필요한 용구로는 옷감, 바늘, 실, 실패, 골무, 가위, 자, 인두, 인두판, 다리미, 다리미판, 못바늘 등이다. 옷감으로는 주로 비단, 무명, 모시, 마 등이 쓰인다. 실은 무명실을 많이 사용하며, 실의 선택은 옷감의 재질, 색상,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바느질 방법은 기초적인 감침질과 홈질, 박음질, 상침질, 휘갑치기, 사뜨기, 공그리기 등으로 옷의 부위에 따라 필요한 바느질법을 사용한다. 계절변화에 따라 여름에는 홑으로 솔기를 가늘게 바느질하고, 봄·가을에는 겹으로 바느질하며, 겨울에는 솜을 넣어 따뜻한 옷을 만든다.

예전에는 여자면 누구나 침선을 할 줄 알아야만 했기에 집안에서 바느질법을 익히고 솜씨를 전수받아서 침선법이 계속 이어져왔다. 궁중에서도 침방이 있어 기법이 전승된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전승자가 다 작고하고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계승해왔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침선장 기능보유자인 정정완 씨가 우리의 고유한 침선기법을 전승하고 있다.
 
전승자 정보
보유구분 이름 성별 기예능 인정일 해제일 이력사항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정정완 ( 鄭貞婉 ) 여자   침선(針線) 19880801 20050420 이력사항
  전수교육보조자  구혜자 ( 具惠子 ) 여자   침선 199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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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설명

침선이란 바늘에 실을 꿰어 꿰맴을 말하는 것으로, 복식의 전반이라 할 수 있다. 복식이란 의복과 장식을 총칭하므로 그 범위는 바늘에 실을 꿰어 바느질로써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침선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침선장이라 한다.

사람이 바느질을 시작한 것은 역사 이전부터였다고 한다. 지금의 바늘과 흡사한 신라시대 금속제가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 이미 상당한 수준의 침선이 고구려벽화나『삼국사기』를 통해 잘 나타나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더욱 발달하여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침선에 필요한 용구로는 옷감, 바늘, 실, 실패, 골무, 가위, 자, 인두, 인두판, 다리미, 다리미판, 못바늘 등이다. 옷감으로는 주로 비단, 무명, 모시, 마 등이 쓰인다. 실은 무명실을 많이 사용하며, 실의 선택은 옷감의 재질, 색상,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진다. 바느질 방법은 기초적인 감침질과 홈질, 박음질, 상침질, 휘갑치기, 사뜨기, 공그리기 등으로 옷의 부위에 따라 필요한 바느질법을 사용한다. 계절변화에 따라 여름에는 홑으로 솔기를 가늘게 바느질하고, 봄·가을에는 겹으로 바느질하며, 겨울에는 솜을 넣어 따뜻한 옷을 만든다.

예전에는 여자면 누구나 침선을 할 줄 알아야만 했기에 집안에서 바느질법을 익히고 솜씨를 전수받아서 침선법이 계속 이어져왔다. 궁중에서도 침방이 있어 기법이 전승된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전승자가 다 작고하고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계승해왔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침선장 기능보유자인 정정완 씨가 우리의 고유한 침선기법을 전승하고 있다.

※ 보충설명

침선이란 바늘에 실을 꿰어 꿰맴을 말하는 것으로 복식 전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옷을 마름질하여 꿰매는 바느질일 뿐만 아니라, 거기에 더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어울리는 무늬에 수를 놓는 것, 또는 옷에 더하여 장식하는 노리개 등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바느질을 한 것은 역사 이전부터였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바느질로 증명이 된다. 그러나 이 바늘이 옷감을 꿰매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 후의 유물로서 지금의 바늘과 비슷한 신라시대 금속제품이 발굴되었는데, 옷을 꿰매는 바늘이 틀림없을 것이다. 고구려벽화를 통하여 보면 삼국시대에는 높은 수준의 침선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접어들면서 문화의 발달과 더불어 침선도 발전하였음은 물론이다. 따라서 장식요소도 늘어나고 구성의 변화도 다양해졌다.

조선조에서는 계절에 따라서 옷감과 바느질 방법이 달라져서 오묘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겨울에는 솜을 넣어 따뜻한 옷을 지었고 봄 가을이 되면 겹으로 하되 이른 봄 늦가을에는 다듬이질 한 옷감으로 바느질하고 늦은 봄 이른 가을에는 쟁친 옷감으로 바느질하였다. 여름이 되면 생올로 된 옷감에 홑으로 솔기를 가늘게 바느질하였다. 지금은 한복이 없어져가고 양장화되었지만 아직도 의례용으로는 우리 전통 의복을 고수하고 있어 다행한 일이다.

예전에는 여자면 누구나 침선을 할 줄 알아야만 했다. 따라서 여자들은 집안에서 바느질법을 익히고 솜씨를 전수받아 침선법은 계속 이어져 내려왔다. 우리나라의 침선기법은 궁중에서는 침방이 있어 기법이 전승된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전승자가 다 작고하고 일반적으로는 가정에서 계승하여 온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침선장으로 정정완여사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고 후배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관련 자료 

 http://kr.blog.yahoo.com/gjtmsla1000/2674.html?p=1
 
침선장 針線匠
침선장
 
 
 


침선장 針線匠
▒ 지정번호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1호
▒ 지정연월일 : 1996년 12월 31일
▒ 보 유 자 : 박광훈(朴光勳)
▒ 전 승 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301-2

침선장이란 바늘에 실을 꿰어 옷을 짓거나 꿰매는 침선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침선은 재봉(裁縫)이라고도 한다.
우리 나라의 침선은 삼국시대 고분벽화를 통하여 볼 때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경공장(京工匠)에는 10명의 침선장이 공조(工曹)에 소속되었고, 외공장(外工匠)은 2개소에 64명이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궁중에서도 왕실 복식을 전담하던 상의원(尙衣院)에 경공장 가운데 8명을 분속시켜 각종 궁중복식을 제작하도록 하였고, 부족한 일손은 기녀(妓女)의 신분인 침선비(針線婢)가 거들도록 하였다.
침선에는 손바느질과 재봉틀바느질이 있다. 19세기 말엽 서양문명의 영향을 받기 이전까지는 손바느질을 해 왔는데,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독특한 바느질법이 발달되었다. 그 기초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홈질 :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널리 쓰인다. 헝겊을 겹쳐서 땀을 곱결지 않고 성기게 꿰매는 방법으로, 바늘땀이 고르고 사이의 간격도 바늘땀과 같이 일정하게 되어야 한다. 곱게 하는 홈질은 0.2cm 정도 땀 간격으로 하고 성글게는 0.3∼0.5cm 땀으로도 한다.
(2) 박음질 : 솔기를 튼튼하게 할 때 쓰인다. 한 땀을 뜨고 난 다음 그 바늘땀 전부를 되돌아가서 다시 뜬다. 반박음질은 반당침이라고도 하며 바깥으로 나오는 땀을 반만 나오도록 하고, 안쪽으로는 박음질과 같이 실이 겹쳐져서 박음질만큼 튼튼하지는 못해도 홈질보다는 견고하다.
(3) 감침질 : 감침질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안쪽에서 감칠 때 바늘을 곧게 세워 뜨고 대신 실밥이 어슷하게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며, 또 한 방법은 겉에서 감칠 때 실밥이 작게 나오게 하기 위해 바늘을 어슷하게 꽂아 뜬다. 버선 감칠 때 이 방법을 쓴다.
(4) 공그르기 : 단을 접고 단 안쪽으로 스며 뜨고 겉은 한 올씩 뜨는 방법과 창구멍 등을 마무리할 때 표리에 모두 바늘질땀이 작게 보이도록 뜬다.
(5) 상침뜨기 : 솔기를 장식하거나 탄탄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바늘땀 수에 따라 한땀상침·두땀상침이라 한다. 세땀을 곱게 박고 세땀 간격을 띄우고 다시 세땀을 박는 것을 세땀상침이라 한다.
(6) 시침질 : 옷의 바느질이 끝난 뒤에 밀려나오지 않도록 찡겨놓는 방법이다. 솜둔 옷은 시침해야 하고 겹옷도 솔기를 뜬다든지 할 때 시침을 한다.
(7) 밀어 감치기 : 옷감 끝을 밀어서 감치는 방법으로, 오른손으로 감쳐 나가는데, 가늘고 매끈하게 감쳐서 매우 섬세하고 곱게된다.
(8) 사뜨기 : 골무나 노리개 등 양끝이 마무리된 것을 합칠 때 쓰인다.
(9) 휘갑치기 : 옷감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대개 1cm 간격에 0.5∼1cm 깊이로 한 땀 또는 5∼6땀씩 휘갑쳐 가는 방법이다.
(10) 솔기하기 : 솔기하기에는 통솔·가름솔·곱솔·쌈솔 등이 있다. 통솔은 뒤옹솔이라고도 하는데 올이 잘 풀리는 옷감에 쓰이며, 가름솔은 안에서 한 번 박아서 그 시접을 갈라놓는 방법이며, 곱솔은 솔기 하나를 세 번 박아서 마무르는 방법이고, 쌈솔은 솔기를 납작하고 튼튼하게 하는 방법으로, 속옷에 쓰인다.
침선의 기본 공구로는 옷감과 바늘ㆍ실ㆍ자ㆍ가위ㆍ인두ㆍ인두판ㆍ화로ㆍ다리미ㆍ실패ㆍ골무ㆍ실첩ㆍ바늘꽂이와 바늘집ㆍ반짇고리가 필요하다.
우리 옷은 세부적인 평면선과 곡선의 미를 돋보이게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복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계승되어 점차 침체되어 가는 우리의 전통 침선기술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침선장은 더욱 보호ㆍ육성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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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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