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 모형범선 박물관
숙소였던 우도 검멀레 우도등대 공원에서 자전거로 3~4분 정도 가다보니 '섬속의 섬 우도'라는 글씨가 적혀있는 조그마한 박물관이 보였다.
'어떤 공간일까..'궁금증을 가지고 들린 이곳.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한 곳이라 그런지 작은 범선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한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 입장료는 무료였다. ^^)
우도 모형범선 박물관 건물
캐러비안의 해적 피겨도 보인다.
가운데 보이는 모형 범선은 TITANIC-
My heart will go on..
중국 범선인가 보다..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돛이 새의 날개같이 생겼다.
다목적 어선- 범선.
헉..가라앉고 만..범선.
보물선이었는지, 금괘가 떨어진 것 같다-.
각 범선 옆에는 위 사진과 같은 게시판이 있었다.
국적, 선명,건조년,형식, 노잡이 명수 등,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어릴 적 조립식 범선을 만들던 추억에 잠기면서,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기엔 무언가 부족한 면들이 보였다.
단순히 학생들, 또는 일반인들이 열심히 만든 범선들을 구경하는 것 뿐,
그 이상, 그 이하의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물론, 공짜로 입장해서 좋은 구경한 나로써는 만족했지만-
관람객을 위한 보다 차별화된 노력이 아쉬웠던 공간이었다.
제주 우도의 깨끗한 해수욕장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출처 : 여행, 디자인 그리고 잡다구리한 이야기
글쓴이 : 몽글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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