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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징어 손질하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3. 21:03


여기까지 손질은 하겠는데..

모양좀 낼라치면 도데체 안쪽에 내야하는건지 껍질쪽에 내야하는건지 헷갈릴때 있으실거에요..

대략 껍질이 있던쪽이 당기니까 껍질 쪽으로 휜다고 생각하시고.

무늬가 예쁘게 되려면 안쪽에

전체 모양이 반듯하려면 껍질쪽에 칼집을 넣는겁니다..


오징어로 모양내기 몇가지...



(A) 가장 일반적인 솔방울..


안쪽에 양방향 사선으로 칼집넣어 통으로 쓰거나 세로로 길게 잘라 데쳐내거나 양념합니다.

전 싱싱한 오징어 데쳐 먹을때 다리까지 데쳐서 이렇게 셋팅합니다.


(B) 간단히 채썰거나 링으로 썰기


가로로 채썰면 비교적 반듯하고 세로로 썰면 동글동글해집니다.

볶음하거나 양장피 잡채에 들어가고 링은 튀김용으로....


(C) 예쁜 나비모양...


안쪽에 세로로 죽죽 칼집을 넣고 (파채칼로 이용해도 됩니다.) 직각으로 돌려 비스듬히 두번 칼집넣고 세

번에 잘라주고 데쳐내거나 양념합니다.. 고급 볶음용이나 오징어 냉채에 이용하는데  예쁘게 되어 눈에

띄게되죠..


(D) 평면 솔방울..


사실 껍질쪽에 칼집을 넣으면 이론상으로는 반듯한 평면이 되어야 하는데..데쳐보니 약간 안쪽으로 감기

더라는..^^;;;; 그래도 펴서 자르니까 반듯해지더구요..

보통 오징어 불고기용으로 껍질쪽에 칼집을 넣어 데치거나 양념해서 구워 가로로 썰어 놓습니다.


(E) 해물냉채용.


안쪽에 세로로 듬성듬성 칼집을 내어 통째로 데쳐 식혀 나중에 자릅니다.

사실 데친오징어는 찬물에 헹구는게 아닌데

해물냉채에 넣을때는  찬물에 식히게 되니까 ....미리조각내면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겠죠...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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