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회색빛이었던 어느 2월 오후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솔기 없는 완벽한 예복을 벗고 전혀 다른 옷을 입으셨다.
모욕의 옷!
벌거숭이의 모욕.
어머니와 사랑하는 이들 앞에서 채찍을 맞고,
가족 앞에서 수치를 당하셨다.
실패의 모욕.
고통으로 물든 짧은 순간 동안, 모순된 종교 지도자들이 승자였고
예수님은 패자로 보였다.
적들 앞에서 치욕을 당하신 주님.
최악의 옷은 죄의 모욕이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_벧전 2:24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입으신 옷?
그것은 나와 당신의 죄였다.
인류 전체의 죄.
_맥스 루케이도
출처 : Leica & Nikon
글쓴이 : whit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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