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테크] 고령화속도 세계 최고수준…노후준비 그만큼 서둘러야 | |||||||||
의학의 발전을 고려하면 20~30년 후에는 평균 수명 100세가 될 전망인데, 평균 정년퇴직 연령은 55세 전후라고 하니 무려 45년 정도를 소득없이 살아야 한다. 최근 금융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금융상품투자 등을 통해 노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39.2%에 불과하다. 10명 중 6명은 노후에 대해 거의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연평균 가구소득이 8000만원 이상이고 금융자산이 2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노후대책을 준비하는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어 노후대책에 있어서도 부익부 빈익빈의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테크(老tech)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노인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하여 재산과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라는 의미의 노테크는 2003년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되었을 정도로 최근 들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말이다. 노인이 되어 반백 년을 소득없이 살아야 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도 끔찍한 일이다. 자식들은 더 이상 노후대책이 아니다. 노후대책의 기본은 물론 재테크라 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는 보장성 보험으로 대비하고,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대표되는 연금과 펀드 등의 금융 투자상품을 활용하여 결혼, 주택마련, 자녀양육, 노후 대비 등 라이프 사이클상의 주요 이벤트에 대비하는 장기재무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재테크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전문가의 도움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재테크를 잘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노테크는 아니다. 좋은 노테크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좋은 교육을 받는 교테크, 좋은 배우자와 오래도록 해로할 수 있는 혼테크, 적성에 맞는 좋은 직업을 선택하고, 가능하면 오래도록 일을 할 수 있는 일테크,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살 수 있는 취미테크 등이 재테크와 어우러져야 진정한 노테크라 할 수 있다. 지금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나의 노후는 공포가 될 수도 있고 즐겁게 기다려지는 인생의 황금기가 될 수도 있다. 노테크 더 늦기 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 바로 시작하자. [이관석 신한은행 PB고객부 재테크 팀장] |
출처 : - YOUR LIFE CO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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