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재테크

[스크랩] [PB의 머니토크] 철저한 분산투자가 돈버는 재테크 시작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5. 04:11

[PB의 머니토크] 철저한 분산투자가 돈버는 재테크 시작

얼마 전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한 고객이 자신의 금융자산 운용이 과연 잘되고 있는 것인지 상담을 요청해 왔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전체 펀드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큰 폭의 손실을 내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최근 국내 증시는 물론 전 세계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돈 버는 재테크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일부 펀드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하루가 다르게 손실 폭이 커지자 염려를 넘어 공포감까지 느낀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많은 사람들은 잘하는 금융 재테크란 손실 없이 높은 수익률을 올려 주는 상품만을 가입하고 하락하기 전 이익을 실현해 큰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투자목적이나 자신의 위험성향, 투자자금 성격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고수익이 보장될 것처럼 포장된 상품에 투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렇게 묻지마 식으로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 올인했던 투자자들은 요즘 같은 금융시장 분위기가 끔찍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정말 잘하는 금융 재테크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돈 버는 재테크와 돈을 모으는 재테크를 동시에 잘하는 것이다.

먼저 돈을 버는 재테크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목표수익률을 원하는 기간 안에 올릴 수 있도록 적절하게 자산을 배분해 분산투자를 하는 것을 말한다.

돈을 모으는 재테크는 돈을 버는 재테크를 통해 얻은 수익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축적해 다시 돈을 버는 재테크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증시가 급변동해도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자산관리를 말한다.

요즘 같은 금융시장에선 펀드투자를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면 대부분 손실의 아픔을 겪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펀드 손실이 곧바로 확정된 투자 손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시장이 반등하면 회복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손실 폭이 자신이 감수할 수 있는 범위 내의 손실인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자신의 위험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부합하는 적절하게 분산된 자산배분, 그리고 잘 짜여진 분산투자의 펀드투자자라면 지금 현재 일정 부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해도 참고 기다리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실제로 자신의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맞도록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는지 다시 점검할 필요는 있다.

추락하는 주가에 발을 동동 구르기보다는 지금의 고통을 계기로 자신의 재테크 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 YOUR LIFE COACH -
글쓴이 : Your Life Coach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