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로마서강해

[스크랩] 로마서 강해 50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7. 05:53

로마서4:13절을 보면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네 자손이 하늘의 뭇 별과 같이 많으리라고 말씀하시는 그 약속을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이를 그의 의로 정하셨다고 말씀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아브라함과 그 자손이 되리라고 한 하늘의 별과 같은 그 자손이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으로 말미암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하늘에 별과 같이 많은 자손이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믿음 것과 같이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언약에 대해서 우리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언약이라고 하면 쌍방의 약속을 생각 합니다 네가 이것을 하면 나도 이것을 주겠다는 것도 언약입니다 최초의 언약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산 나무 실과를 다 먹을 수 있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고 언약을 하셨습니다 그 언약 그대로 선악과를 먹은 아담은 에덴에서 쫓겨나고 땅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이 언약을 했습니다 

 

출애굽기19:5-7절을 보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반포하시고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가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은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면 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 말을 안 들으면 내 백성이 안 되고 제사장 나라가 안 되고 거룩한 백성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 말을 지키면 이렇게 해 주지만 안 지키면 안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언약을 쌍방 언약이라고 합니다 무엇을 하면 해 주고 못 하면 안 해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했는가를 보겠습니다 

 

출애굽기19:8절을 보면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말을 듣고 우리가 다 지켜 행하겠다고 언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 지켜 행하지를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언약을 조건적인 언약이라고 합니다 너희가 하면 나도 하겠다는 것은 조건적인 언약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언약하면 거의 조건적인 언약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약에는 무조건적인 것도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언약은 쌍방이 합의하에 언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편에서 일방적으로 언약을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 드려서 부모가 그 자녀를 사랑해서 내가 이번 달에 선물을 사 주겠다고 하는 것은 무조건 적인 언약입니다 

자녀가 무엇을 잘해서 사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자녀를 사랑해서 부모가 조건이 없이 언약을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행위를 잘 하든 못 하든 아무 상관이 없이 부모가 일방적으로 사 주겠다는 언약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선물을 사 주겠다는 말을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일방적으로 하신 언약이 무조건적인 언약입니다 

 

마태복음26:27-28절을 보면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을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흘리는 피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안 하는 그런 조건이 없이 예수님께서 혼자서 언약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을 위해 죄 사함을 얻게 하기 위해서 우리와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일방적으로 세우신 언약입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언약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안 하고 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의 죄 사함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내 죄가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 어떤 무엇을 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일방적으로 하는 언약인 것입니다 

 

조건적 언약은 내가 무엇을 하면 그 언약을 성취할 수 있지만 무조건적인 언약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언약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 언약을 성취하는 것도 받아들이는 편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언약을 한 편에서 그것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편에서는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언약을 한 편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아이가 선물을 받기 위해서 착한 일을 해야 하고 의롭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한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약속에 대한 성취는 부모가 아이에게 선물을 사 주면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선물을 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만약 선물을 안 사주면 아이는 부모에게 따질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약속을 하고 선물을 안 사주느냐고 하면 부모는 아이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착한 일을 하든지 말썽을 피우든지 아이는 부모에게 그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모가 어떤 조건을 말한 것이 아닌데 네가 말 안 들어서 안 사준다고 하면 부모가 약속을 어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말을 잘 들으면 선물을 사 주겠다고 했다면 반드시 아이는 말을 잘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약속을 했다면 부모는 아이가 말을 잘 듣든지 안 듣든지 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방적인 약속입니다 

 

행위에 속한 것은 조건적이 언약이지만 믿음에 속한 것은 일방적인 약속입니다 이스라엘은 행위에 속했기 때문에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국 멸망을 당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언약을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 혼자서 일방적으로 언약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 언약은 받아들이기만 하면 성취되는 것입니다 

 

바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 그런 언약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으리라는 약속을 하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어떤 조건도 내 걸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언약을 하신 것입니다 그 언약을 아브라함이 믿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믿는 아브라함을 그의 의로 정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자손이 별과 같이 많아지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별과 같이 많아지게 하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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