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로마서강해

[스크랩] 로마서 강해 90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7. 06:21

로마서7:20절을 보면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선을 행한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선을 행하기 원한다는 말씀은 구원을 받기를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어떤 행위로도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에 나와 선을 행해서 구원을 얻기를 원하지만 그런 행위로는 선을 행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선을 행하면 구원을 얻어야 하는데 우리 육신으로 행하는 선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선을 행하고 있지만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또한 죄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믿음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에 따라 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 했지만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든 원치 않든 육체를 따라서 살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어쩔 수 없이 육체를 따라 살 수밖에 없는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을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말씀 합니다

 

내 속에 거하는 죄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말씀 드리지만 사도바울은 로마서7장에서 일반적인 죄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의로워 짐으로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가려지는 죄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는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뿐만 아니라 지금을 사는 성도들도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가려짐으로 해서 죄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일반적인 죄를 짓는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나님을 향해 복음을 위해 열심을 갖는 그것이 육체의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가려지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아가고 싶어 했던 사도 바울도 어쩔 수 없이 자기 몸으로 행하는 율법의 정욕과 탐욕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7:21-23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사람이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하나는 속사람이고 또 다른 사람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육신 안에 또 하나의 사람이 생깁니다 이것은 예수의 영이 들어가서 예수의 사람입니다 이 예수의 사람은 하늘에서 내려온 성령에 의해서 생긴 예수의 사람이기 때문에 이 예수의 사람은 선하기를 원 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구원 받기를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선하기를 원한다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기를 바란다는 말씀입니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한다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시는 믿음의 법을 즐거워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법이 얼마나 즐거운 것입니까? 이것은 믿음이 무엇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희락입니다 로마서 처음에 죄에 문제에 대해 말씀을 하고 이 세상사람 모두는 죄에 대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죄의 종자로 태어나서 죽을 수밖에 없고 또 나도 의롭게 살지 못해서 죽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믿음의 법을 알기 때문에 속사람으로는 즐거워 한다는 말씀입니다

새롭게 탄생된 영으로 즐거워하면서도 사도바울에게는 역시 악이 함께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악은 바로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 함을 얻고 싶어 하는 육신의 정욕과 그 의로움을 계속해서 탐하는 탐심이 자기 안에 가득하다는 말씀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은 모두 선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것이 육적으로는 선한 것이 분명 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내 육체의 선한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이 가려진다면 그것은 도리어 악한 것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예수님께서 마태복음에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6:24절을 보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사람에게는 두 주인이 있습니다 그 두 주인은 하나는 내 의고 하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것을 비유로 두 주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니와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 합니다

 

재물이라고 하니까 돈이라고 생각 합니다 돈에 미혹된 사람들의 눈에는 이 말씀이 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말씀하면서 분명하게 두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6장19-21절에서 종이 두 주인을 어떻게 섬기는가를 말씀 드렸습니다 바로 이 두 주인은 내가 율법적으로 의로워지려 하는 것과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내 의가 나타나냐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나타나냐는 말씀입니다 내가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은 내 재물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의 한 의의 행동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시편119:56절을 보면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네 소유는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라고 말씀 합니다 이제 마태복음에서 말씀하는 재물이 무엇을 말씀하는 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은 내 율법적인 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한 행동을 믿는 것을 겸하여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이것을 겸하여 섬겨야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분명히 못 박아서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겨야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이 싸움을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자기 육체에는 자기 의가 나타나서 하나님의 선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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