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은혜와 소망의 설교집

[스크랩] 십자가의 사랑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9. 05:22
 
십자가의 사랑

 

  골로새서 1장 13- 2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말은 너무 많이 듣고 있기에 실감을 느끼지 못하고 교회에 가면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히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조선에 가보지 않는 한, 우리가 잘 먹고 잘사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십자가의 사랑을 깨닫고 다시 감격하여 보십시다.


1.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흑암 권세라는 말은 사망, 죽음, 멸망, 저주, 미움, 영원한 형벌 등 마귀의 전유물이 흑암 권세입니다.  흑암 권세에서 건져냈다는 말은 우리를 영원한 형벌에서 건져 주셨다는 말입니다.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노래도 불러 주고 음식도 나누어주고 하는 일은 분명한 사랑의 표시이지만, 더 그보다 좋은 사랑은 감옥에 있는 사람을 건져내어 무죄 방면 시켜 주는 것이 더 큰 사랑입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들은 박애를 부르짖으며, 감옥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여 음식을 나누어주고, 노래를 물러서 위로를 하여 주는 것으로 끝나지만, 기독교는 아예 흑암의 권세, 감옥소를 파괴하여 없애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으로 죄를 사하여 버림으로 죄가 없는 사람으로 자유인으로 만듭니다.


2.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 사랑을 입어서 8:15때나 성탄절이나 국경일에 감형을 받아서 석방이 되는 죄수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감옥 문만 열어 주는 것으로 그쳐서 그들이 갈곳이 없고, 먹을 곳, 쉴 곳이 없을 때에 방황하다가 다시 범죄하여 또 잡혀서 감옥으로 오는 전과자들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인 우리를 무죄 방면 할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서 다시 죄를 안 짓고 흑암 권세 아래서 살지 않도록 아주 안주할 장소까지 마련하여 주십니다.

종의 신분을 그대로 두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아예 신분까지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종이 그 집의 양아들로 입적이 되는 영광을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자기의 피로 우리를 구하여 낼뿐만 아니라, 자기의 영원한 나라로 옮겨가고, 또 자기의 아들로 신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 사랑이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3. 20절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평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이제는 더 큰사랑을 받아서 내 것이 네 것이고, 네 것이 내 것인 사랑을 받습니다.

화평으로 함께 통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의 탕자 비유 중에서 돌아온 탕자는 아버지가 주는 것만 받게 되지만, 탕자가 아닌 아들은 네 것이 내 것이고 내 것이 네 것인 함께 통합하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 31절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하시며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나에게 주셨습니다.

사랑 받는 손자는 할아버지 것이 다 내 것이라 생각하고 여기는 것 같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한 통속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물질관을 이렇게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의 것이 다 내 것이다. 라고 여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탕자는 내 것을 찾아 가지다가 다 잃어버린 것을 볼 때, 우리는 내 것을 아버지께 매끼고 살아가면 다 아버지 것이 내 것이 되는 법칙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물질이 공유통 되는 사랑까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4. 22절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는 거룩하고 흠이 없어야 그 앞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화목을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저는 죄를 안 지은 사람보다는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더 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사람은 참으로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어차피 죄는 나도 모르게 부지중에라도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나 죄를 안 지으려고 애를 쓰는 것보다 죄를 용서받는 것이 더욱 편하고 좋은 것입니다.

죄를 용서받으면 결과는 죄를 하나도 안 지은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 매일 죄를 용서받는 기도를 하면서, 죄인이 아닌 용서받은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지 모릅니다.

마귀가 살고 있는 세상, 먼지가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날마다 죄를 회개하며 씻으면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버리고 성결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5. 23절 믿음에 굳게 서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구원하여 주셨다는 이 믿음과 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서 날마다 살아갈 때에, 우리는 예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흑암의 권세를 예수 이름으로 물리치면서 사랑의 나라 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것이 다 내 것이라는 자녀 된 믿음을 갖고서 담대하게 흔들림이 없이 영원한 기쁨을 누리면서 굳은 소망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