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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전서 4장 7 -11절
7절 - 8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지금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 있는 때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대하여 할 일이 있습니다.
1.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라는 것을 취하여 있지 말라는 말입니다. 잠에 취하여 있는 사람을 정신 차리라고 깨우듯 세상 연락에 취하여 있는 사람, 술에 취하여 있는 사람, 오락에 취하여 있는 사람, 마약에 취하여 있는 사람, 돈 버는 일에 취하여 있는 사람 등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취하여 있습니다.
취하여 있다는 말의 반대말은 깨어 있다는 말로, 깨여 있는 것은 자기를 잘 돌아보는 입장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것을 반성하여 보고, 내가 장차 어떤 일을 당하게 될 까도 미리 생각하면서 대비하는 것이 정신 차린 사람의 일입니다.
취하여 있는 정신 차리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당장의 이익만, 현실만의 만족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현재의 만족을 버리고, 미래를 생각하는, 장래를 염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근신하여야 합니다.
근신이라는 것은 반성하는 것으로 더 나아가서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답지 못하게 살아 온 것을 반성하고, 고치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명예를 위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근신하는 사람은 발전이 있지만 근신이 없는 사람은 오히려 퇴보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믿음이 좋으면 좋을수록 더 근신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고린도 전서 10장 12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근신함과 회개함이 없는 사람은 교만하여지고 넘어지게 될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도 근신이 있어야 하고, 신앙생활에도 근신이 있어야, 마지막 때에 주님 앞에 설 때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3. 기도하여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특별히 기도에 열심을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감사기도, 회개기도, 남을 위한 기도, 헌신기도 등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깨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4. 사랑을 더 하여야 합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이제는 실천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만 혀로만 나를 반성하고, 기도하고, 정신 차리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다음에는 사랑의 실천으로, 직접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고, 남을 위하여 사랑의 수고, 사랑의 희생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랑을 계속할 때 청지기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5. 충실한 청지기로 맡은 일에 열심이어야 합니다.
10절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청지기라는 말은 영어로 Manager로 모든 일을 잘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Manager 로 임명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야구의 총감독을 Manager라고 부릅니다. 이 총감독은 한해를 야구 경기를 잘 운영하여 많은 승리를 얻어야 구단주가 좋아서 다음해에 월급도 올려 주고, 다시 매니저로 임명합니다.
그러나 성적이 불량하면 구단주가 해고하여 다른 사람을 감독으로 임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청지기, Manager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헌신 봉사를 잘하여 많은 승리를 거두어 주인에게 기쁨을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매니저의 비유로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장사를 잘하여 결산 때에 많은 이익을 남겨서 주인이 기뻐하도록 하는 청지기, 매니저, 감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재능대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일이 이 말세에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6.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11절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우리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매니저, 청지기는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자기의 사명의 전부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임명받은 Manager가 되었으니 오직 주인을 위하여 충성하는 청지기가 되십시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일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싸이면 큰 충성이 되는 것입니다.
작은 돈 1원이 100개가 모이면 100원이 되고, 100원이 많이 모이면 1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100만원이 되는 것이 아니니, 작은 일에 충성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며 살다가 주님 오실 때 기쁨으로 영접하러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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