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은혜와 소망의 설교집

[스크랩] 풍성한 은혜와 풍성한 연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9. 05:59
 
풍성한 은혜와 풍성한 연보

 

   고린도 후서 8장 1절 - 7절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케 하라 하였노라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고린도 후서 8장은 연보에 관한 장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의 모 교회를 위하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돕고자 간곡히 본문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도 이미 어려운 형편에 있지만 연보를 하여 준 마케도니아 교회의 예를 들면서 연보는 은혜와 관계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교회는 어떤 교회이었나요?

  마케도니아 교회는 환난과 많은 시련이 있는 교회입니다.

  환난과 시련이 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마치 사람마다 각기 문제가 있고, 질병이 있고, 고통, 환난이 있듯이 교회도 환난과 시련이 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래도 시련 환난 중에도 넘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근심, 걱정, 질병이 없는 자가 없지만 그러한 중에도 넘치는 기쁨을 갖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마케도니아 교회도 많은 시련과 극한 가난 속에 살고 있었지만 넘치는 기쁨이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오게 되니, 오히려 극한 가난이 풍성한 연보를 넘치게 하였습니다.

  풍성한 연보는 생활이 여유 있을 때에 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이 극하여도 넘치는 기쁨이 있을 때에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풍성한 연보라는 것은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힘대로 하는 것이 풍성한 연보요,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풍성한 연보입니다.

우리가 힘대로 하지 않는 연보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고, 우리는 힘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연보를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연보를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입니다.

 

  고린도 후서 9장 7절 - 8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연보를 인색한 마음이 없이 자기의 정한 마음으로 억지가 아닌 풍성한 연보를 즐겨 드리는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은혜도 넘치게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풍성한 은혜 속에 들어가려면 우리가 하나님께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림이 없이는 풍성한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1. 獻心 (헌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것은 마음을 드리는 일입니다.

  시편 51편 17절 “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예배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면서도 마음을 드리지 않는 예배는 형식이요 위선입니다. 

우리는 예배 때마다 마음을 바치는 헌심의 제사를 드릴 때에, 그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마음을 드릴 때에 그 상한 마음은 고침을 받습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바칠 때에 거룩한 변화가 다가옵니다.

  가난한 마음을 하나님께 바칠 때에 그 마음속에 하늘의 평화와 기쁨이 찾아옵니다.

  마음속의 기쁨은 반드시 하나님께 마음을 바친 자가 받는 하나님을 만난 증거로 주십니다.  이러한 기쁨은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꺼질 줄 모르는 꺼지지 않는 기쁨입니다.

  마케도니아 교회 교인들은 이러한 헌심의 기쁨을 갖고, 환난과 시련 중에서도 넘치는 기쁨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세상의 어떠한 것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입니다.

  참으로 풍성한 은혜를 받는 것은 하나님께 바쳐진 마음, 헌심이 있을 때에 이루어집니다.

  높은 산이나 넓은 들이나 초막이나 궁궐이나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은 마음을 드리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주신 기쁨을 받을 때에 이루어집니다.

  우리도 마케도니아 교회 교우들과 같이 먼저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께 바쳐서, 성령님을 모시고, 주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넘치는 기쁨 가운데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獻身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5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것은 몸을 드리는 헌신을 말합니다.  성도의 몸은 예수님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다고 하였습니다.

  고린도 전서 6장 19절 - 20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전에는 내가 내 몸을 주장하며 살았지만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사신 바 된 나는, 이제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종이요, 우리 주인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이제는 먹어도 주를 위하여 먹고,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잠을 자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를 위한 헌신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마케도니아 교회 성도들은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리하였더니 풍성한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주님께 완전히 헌신하는 자는 하늘의 기쁨이 마음속에 넘치듯, 육신도 주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고, 모든 일을 감당 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예배 때에는 마음을 드리고, 일상생활에서는 몸을 드리는 성도가 될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히 넘치는 삶이 되어 기쁨과 강건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3. 獻物 (헌물)이 있어야 합니다.

  2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마음을 바치고 몸을 바친 성도는 자기의 재물이 자기의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자연히 따라 바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각과 주관이 변합니다.

  아직 마음도 안 바치고 몸도 안 바치고 자기가 자기를 주관하고 있으니 자기 재산을 자기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헌금, 헌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뵈오려고 올 때에 빈손을 보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세상에 잠깐 우거하는 나그네입니다. 

내가 잠시 재물을 관리하는 것이지 영원한 내 것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재물을 관리하고 있을 때에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하늘에다가 보물을 쌓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러한 헌심, 헌신, 헌물의 생활을 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더욱 풍성하여집니다.

  마케도니아 교인들은 극한 가난이 왔지만 더 풍성히 연보를 한 것을 볼 때, 가난을 초월하는 헌금이 옅고, 몸과 마음을 바친 성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은혜의 선물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라고 주신 것인데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마지막 생명선인 최후의 밀가루와 기름을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바쳤을 때에 하나님은 그 헌물을 드린 집에 하늘 문을 열고 떡과 기름이 다하지 않는 축복의 역사를 나타내셨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에 부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쓸 줄 모르고 영원히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가니 인색하고 사람의 계산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안에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정리 :

  우리도 이제부터라도 예배를 드릴 때에는 마음을 드리고, 일상생활에서는 몸을 드리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고 살아가야 합니다. 

더욱이 아낌없이 하나님께 헌물을 드릴 때에, 하나님은 그에게 다함없는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마케도니아 교회와 같이 환난과 가난과 시련이 많을 지라도, 우리는 一片丹心 헌심, 헌신, 헌물의 생활을 하여 세상 떠날 때에 빈손으로 주님 앞에 갈지라도 많은 하늘의 보물과 상급이 나를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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