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은혜와 소망의 설교집

[스크랩] 성찬식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9. 06:03
성찬식

 

   요한복음 6장 53절 -5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나는, 우리는 예수님과 피로써 맺혀진 혈맹 관계입니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내 속에 흐르게 함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내가 저 안에, 저가 내 안에 있는 생명을 함께 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57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지금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나누는 예식을 행합니다.

예수님과 나 사이에 믿음으로 피를 나누는 의식을 행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고,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성례를 행합니다.

  이 예식은 믿음으로 현재 주님이 이 자리에서 나에게 직접 피와 살을 나누어주시는 것으로 믿고, 믿음으로 받고, 참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믿음이 아닌 예식은 비록 가롯 유다가 성찬식에 참석하였어도 구원을 소유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밖아 죽이려고 팔은 것과 같은 일을 행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성찬 예식을 참석하고, 믿음으로 이제 이후로는 죽어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는,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안에 생명 있는 자로서, 그리스도와 동고동락하는 자가 되는 결심을 확인하고 다짐하여야 합니다.


이 예식이 하나의 의식으로, 형식적인 것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이 자리에 임재하신 부활의 주님과 보혜사 성령님이 직접 나누어주시는 주님의 피와 살로 여기고 이 예식에 참석하여야 합니다.

 

  55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주님의 살을 참된 양식으로 삼고, 주님의 피를 나의 음료로 삼으면서 살겠다는 각오가 서원이 이 자리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한번 피의 맹세를 하였으면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하듯, 우리는 평생을 주님과 피를 놓고 피를 마시며 행한 이 마음의 다짐을 평생토록 지켜야 합니다.

  일본의 야쿠자 깡패들도 새끼손가락을 끊고 피를 컵에 담아 피를 섞어서 나누어 마시는 의식을 행함으로 평생을 배신하지 않고 살아가는데, 하물며 우리는 예수님과 피와 살을 나누는 이 의식이 결코 배신 할 수 없는 서약이 있어야 합니다.

  주를 위하여 내 생명을 바치겠다는 일사각오의 결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성찬식이 결코 의식과 형식이 되지 않고 주를 위한 나의 충성심이 더욱 확고하게 다짐이 되고 실행이 되는 귀한 성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함이 있을 때에 이 성찬을 통한 주님의 능력과 기적이 내 육신에, 주님의 피와 살이 내 육신에 흐르게 되어, 이사야 53장에 기록 된 주님이 채찍에 맞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며, 가시관을 쓰시며, 창에 찔려 허리에서 물과 피를 흘리신 일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와 땀을 쏟으며 애절하게 기도하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내 육체에 임하여, 속죄함과 구원함과 치료함의 역사가 성찬을 통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저는 성찬을 집례하면서 네 믿은 대로 되어지는 역사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오늘도 이 성찬이 하얀 장갑 끼고, 조심조심 걸으면서, 세례 받은 자만이 참석하는 하나의 형식과 의식이 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흘리신 보혈의 능력이, 치료와 고침의 역사가 나타나는 경험을 하는 예식이 되어야 참다운 성찬의 의미, 주님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는 예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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