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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투자일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0. 16. 09:41

Report

 

400만원으로 2억 만든 부동산 경매 투자일기

 

 학과 : 경영학과

이름 : 장영호

교수님: 김명호

 

부동산 경매... 무엇이 생각나는가! 티비의 영향으로 나는 먼저 부잣집이 잘 살다가 부도가 나서 집에 모든 집기에 빨간 딱지가 붙어있는 모습이 제일 먼저 연상된다. 그리고는 산 값에 다른 부자의 손에 넘어가는 뒷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처럼 부동산 경매에 대한 오해로 인한 생각은 대게 남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돈을 벌거나, 조폭 등 어두운 세력들이 장악하는 시장이라는 선입관이 지배적이다. 또한 여윳돈이 많은 부자들이나 할 수 있는 쉽지 않은 분야라고도 믿고 있다. 더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법률지식은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명쾌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400만원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경매이다.(어느정도 과장된 명도 없지 않지만) 주식 투자나 여타 부동산 투자에 비하면 그리 큰돈이라 할 수 없다. 또한 경매는 매입하는 순간 이익이 결정되므로 낙찰 받지 못하는 것은 수익이 없는 것일 뿐, 손실을 입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손실이 없다는 것만해도 재테크로 목돈은 모르려는 사람들에게는 유혹이 된다. 게다가 본업을 하면서 1년에 하나씩만 해도 어지간한 직장인 연봉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요즘 같은 취직도 어렵고, 자영업도 어렵고, 은행에 돈을 저금해 봤자 돈도 안되는 저금리 시대에 정말 꿈같은 얘기가 아닌가. 주식 투자처럼 1년 내내 거기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고, 한번 제대로 된 투자를 했으면 자신의 생업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대신에 공부는 1년 내내 해야한다.) 저자는, 멀리 내다보고 그렇게 하다 보면 10년 안에 큰 자산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더구나 이런 수익을 올리다보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던 공부도 재미있어질 수밖에 없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관심을 가지면서 분위기도 매우 좋아졌다. 문제는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고서 이런저런 이유로 좋은 투자시장을 잃고 있는 보통사람의 소심함이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로 경매에 참가해 물건을 사고 판 생생한 이야기들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경매에 대한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난다.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쓰여지기는 했지만, 이 책은 경매의 기초부터 경매 전문가들만이 알고 있는 투자 노하우까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경매의 핵심사항들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간 경매 투자를 하면서 경험한 성공 사례는 물론 실패 사례까지도 생생히 수록하여 초보자가 읽더라도 큰 어려움 없이 곧바로 경매에 참가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1부는 현재 상황에서 경매가, 그것도 초보투자자에게는 가장 좋은 투자방법, 즉 가장 수익성이 높고 유용한 투자방법이라는 점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2부와 3부에는 실전 사례들이 나온다. 2부는 주로 저자 자신의 경험담이 중심이 되고 있는데, 경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다. 3부는 경매를 처음 시작한 초보 투자자의 투자일기로, 400만원으로 시작하여 1년 5개월 만에 2억을 만든 초보 투자자의 이야기다.

고작 1%의 차이로 낙찰 받지 못한 이야기, 지하 셋방에 살다 경매로 내 집을 마련해 이사한 첫날 잠 못 이루던 이야기, 무려 960%의 수익을 올린 이야기, 내 돈 들이지 않고 부동산 매입하는 법 등등. 구체적으로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의 수익을 올렸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잘 보여주고 있으며, 실패한 사례들을 되짚으면서 초보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기 어려운 경매 용어와 법률적인 부분들 중 실전에 필요한 부분들만 골라내어 경매 투자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알기 쉽게 잘 정리해냈다.

며칠전 저자의두번째 책 �은 부자의 부동산 경매 ~를 모두 읽고 또다른 경매책을 손에 들고 공부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 이책은 그런 동기부여를 안겨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돈을 얻는 것과 부를 가진다는 것에서 벗어나(단순 기술적인 부분만 언급하는 다른 종전의 재테크 서적과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사람의 깊은 내면까지도 보듬어 주고 헤아려 주는 �은 부자의 부동산 경매 ~ 두번째 책은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이나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고 곰곰히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드는 책이다.

경매는 질 수 없는 게임이다 정말 질 수 없는 게임이 있을까? 그런데 경매는 그러한 의문에 대해서 답을 제시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그렇다 저자의 말처럼 보통의 서민들이..가진것 없는 서민들이 쓰러졌다 일어나기에는 세상살이가 녹녹치 않다 8년 공부하고 2년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믿음이 간다 저자가 집필한 두권의 책을 읽고 나서 아렴풋이나마 그러한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다.

가장 먼저 다른 경매에 관한 책을 접했을 때는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책을 펴고 읽다 보면 졸음이 왔었다 그러나 저자의 입버릇처럼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읽고 책장을 덮었을때 만족감이란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저자의 책을 접(두번째로 보게 된 경매책)하고 이틀만에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앞서 공부한 경매에 대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생각들을 한고리로 연결해 준듯한 느낌을 받았다 얽히고 설켜 있던 복잡한 내용들을 하나로 통합해 주었다고 해야 할까 보다.

사실 저자가 말한 부분이 100%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고 공부를 더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전감각을 익히기전 공부해야 할 방향과 실전에서의 행동지침들을 알았다는 것이 얻은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경애에 대한 기본개념, 권리분석, 용어 등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이책을 읽는다면 모르고 찜찜하던 부분이 속시원하게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은 부자의 부동산 경매 투자 일기 이 부분에서 실전을 언급한 부분중 상당 물건들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물건들이었다 그래서 물건들의 시세를 알고 있었기에 읽으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제 전자제품 사용 메뉴얼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글을 읽다 보면 상황이 그려 질듯하다(하긴 한번도 경매법정에 나간적도 없고 실제 경매물건을 찾아 다녀 본 적도 없고 그러한 물건을 방문하여 사람과 부딪쳐 본적도 없으며 관련 서류를 찾아보고 분석해 보지 않았으니 이해의 정도는 아주 부족한 것이 틀림없다 - 그래서 당장 투자는 하지 않더라도 꼭 실전을 상황을 경험해 보고 싶다라는 욕구가 일어난다 - 조급해서 내몰리면 안되겠지만)

하나 하나 과정을 시간적으로 나열하며 당시의 상황속에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고심하고 불안하여야 했던 느낌들을 고백하며 그러면서도 냉정하고 실리있는 투자는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자신만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 놓아다는 것을 높이 평가(평가란 평가하는 사람이 더 많이 알고 더 해박해야 하는데 제가 평가라는 말을 쓰기에는 억지가 있네여)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호프님의 400만원으로 2억 만든 ~~ 과정이 만화 같게 느껴진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 연신 읽으면서도 와 ~~와 하는 탄성밖에 들리지 않았다 저자를 만나게 된 호프님이 부러웠다 그렇게 우연찮게 만난 인연으로 인해 경매에 입문하고 투자하여 성공과 실패를 하면서 2년만에 이루어 놓은 부를 보면서 정말 간절히 원하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움직이면 반드시 길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저자의 끝말... 희망이 있다는 말을 가슴 깊이 되새겨 놓았다 희망이 없다고 단정짓는 순간 모든 것은 이룰 수 없으며 그순간 무너지고 멈추어 버릴 것을 믿는다 증인이 되어 주고 증인이 되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나도 보통사람들 앞에서 증인이 되고 싶다.

안 하면 어떡할 건데? 도대체 안하면 어떡할 건데?라는 말이 귓가에 멤돈다 경매내용과는 무관한듯 하지만 부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그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한번쯤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담아 둬도 좋을것 같은 말이다.

부모님은 정말 열심히 사셨다. 그러나, 경제침체를 몸소 겪으시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그저 나이가 들어가도 계속 열심히 일해야 하고, 더 힘들어 지고, 땀흘린 대가는 국가의 정책 실패로 다시 만드는 정책에 따라 다시 땀흘리게 할 뿐이며 그 이익은 저기 숨어서 돈을 챙기는 윗대가리들이 가져갈 뿐이다. 실수 역시 그들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작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작은 사람들을 열심히 살게만 만들 뿐이며 결국은 구렁텅이에 몰아놀 뿐이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보면서도 카드나 대출이라는 명목좋은 광고에 혹해서 빚을 져가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부유해진다고? 요즘 가끔 나오는 짠돌이들을 보았는가?

진정 그렇게 살고 싶은가? 친구들을 만나지도 못한채, 모임에도 못 나가고, 그저 부유해질때까지 모으고 또 모아서 자식에게도 그저 절약을 가르치며 아끼며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가르치고, 늙어가면서도 그저 그 미덕을 지켰노라 뿌듯해할뿐이다.

난 열심히 일도 할 것이며 돈에 묶이거나 끌려다니기 보다는 다룰줄 아는, 활용할 줄 알아서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군에 갔다와 복학했을때 부터였지만 그리 주의깊게 시작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졸업을 하고, 진정으로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게 너무나 궁금하다.

또 하나의 기회을 알려준가 같아서 기쁜 마음에 읽었다. 몇권 아니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지만 그 기회를 내게 알려준 것만으로도 기쁘다. 이제 시작해 본다.

이제 세상을 가지고 실수를 대중에게 떠넘기는 경제 윗대가리들을 그냥 지켜보지는 않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이 곳에서 부유해지고, 그 부유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이들과 나누고 싶을 뿐이다. 돈이 아니라 기회를 알려준 작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뿐이다.

왜 제목에 청년들에게라고 했냐고?

열의 한 가구의 부모도 자식에게 부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 공부하면 잘 될것이라 한다. 세상이 그런가? 그건 천의 하나, 만의 하나도 되지 않는다.

그 전에 알려주고 싶다. 열심히 일하고 그 부를 불려가는 방법을...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 책을 본다면 그런 기회중의 하나에 대해 알게되는 것이다.

꿈꾸는 책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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