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삶 (골 4:2-6)
골로새 교회를 향한 바울의 이 서신에서, 우리는 성도의 기도 생활의 전형을 살필 수 있습니다. 성경 읽는 것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기도는 호흡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구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항상 기도를 힘쓰는 자는 간구에만 몰두하고 감사를 잊어버리기 쉽다는 사실입니다. 미래의 축복을 갈망하는 것만이 기도의 목적이 아니고, 과거에 받은 축복을 기억하여 감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잠잠하신 때에도 우리는 역시 감사해야 됩니다. (2) 항상 기도함에 있어서의 또 한가지 주의 건은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때에 신자의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는 이유에 대한 신앙적인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묘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자는 혹시 기도 응답을 못 받는 때에도 실망이나 영적 피곤에 빠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항상 감사함으로 각성하는 자라야 기도를 계속 실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교제로서의 기도의 삶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은 함정은 바로 투쟁적이며, 비간섭적이라는데 있습니다.
즉, 무엇을 속히 이루는 수단으로서 기도만을 안다는 것입니다.
목적 : 기도를 항상 힘쓰라.
기도를 쉬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기도 제목이 없거나
(욕심이 없는 사람이거나,
계산이 빨라서 포기하거나 이미 다른 방법으로 다 이루고 준비하고 있는 경우)
(골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이 부분은 절대로 문맥이 중요하다.
기도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기도하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감사함입니다.
깨어 있다는 말의 첫 의미는 준비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기도의 삶에 가장 첫째가는 방해 요인은 바로 감사의 부재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분명히 다 이루기 전에는 집중적으로 시간과 관심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다 이루고 나면, 좀 쉬지요.
우리의 신앙도 그러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항상 하십시오(이론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나왔을 지라도
진정한 기도의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감사함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변화받기 위해서 물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덭붙인다면, 변화받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기도는 더 필요합니다.
문제를 응답받기까지 기도할 것이 아니라,
감사로 깨어있기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아니 이 문제가 해결되면, 어련히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본문의 성경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이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깨어있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라.
조는 상태=비웃는 마음=기도하지 않음
깨어 있음=한상 기도=잘 살핌
*
덭붙인다면,
어떤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그 문제만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여겨서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이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노라
무릎을 꿇고 나니.......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긴급해 보이는 가정의, 구역의, 개인의, 교회의 여러 문제들 보다
더 급하고 절실한 신앙의, 생활의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그리고 겨우 이런 문제 밖에 않생기도록(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심으로...)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게 됩니다.
예) 날씨 기도하는 목사님.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 사도 바울은 여러 번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달라고 신자들에게 부탁하였습니다(롬 15:30; 고후1:11;엡6:19;살전 5:25;살후3:1-2). 이러므로 오늘날 신자들이 서로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사도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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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2)
사역 위한 기도의 사명입니다.
기도의 교제 능력입니다.
기도하는 이들이 갖는 두 번째 함정 중에 하나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해 주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이만큼 되었으니, 저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줘야지!!
그 동안 받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수출도 해야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특히 사역자들에게 있어서 기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분명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 철저합니다.
아주 본질적인 것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내가 이 일을 아주 잘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좀 성격이 독특해서”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시작을 허락하시는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여론 조사는 합니다.
협조도 구하지만,
진정으로 기도를 부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다 결정했습니다.
다만, 기회를 엿보고 있을 따름입니다.
이거 않되는 신앙입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입니다.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영혼임을 서로 잘 드러내는 것입니다.
전도의 시작을 철저히 하나님께 의뢰하고 있습니다.
비밀을 말하는 것을 허락을 구합니다.
능력이 아니라 허락이라는 말이 상징적입니다.
(골 4: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방법에 관한 세심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밀을 말하는 사람이 있고,
너무나 무의식적으로 인간적인 모습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의 삶이 적어지면서 우리는 매사에 신령한 기대를 잃고 있습니다.
비밀스런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해도 그 뿐인 그런 신령치 못한 방법으로 매너스럽게 일을 처리하곤 합니다.
일을 하는 사람도 비밀을 대하는 심정을 갖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거의 유일한 기준이라는 것이, 작년에 어땠고, 그전에는 어땠느냐 입니다......
예) 장승 세우는 사람들, 제사지내는 사람들, 또 그 전에는 어땠는가?
전해듣는 이들에게도 비밀을 듣게 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이 더 많이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 벧전 3:15을 보면, 기독교에 관한 불신자의 질문에 대한 신자의 답변 태도는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하나님 앞에 증인으로서 중대한 위치에 섰다는 것을 의식하는 태도입니다. 이런 신중한 태도가 있는 자에게는 성령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
(골 4: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셋째, 온유한 기도의 사람입니다.
외인들을 향해 변화된 태도입니다.
대부분의 지혜를 외인들을 향해서 쓸 것을 권면합니다.
(기도의 삶에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 아예 믿지 않는 이들에게)
소외된 이들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정말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정답이 있어서,
법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절하면서...)
이걸 못한다면,
땀 흘린 모든 기도는 헛 수고입니다.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기도의 삶이 주는 마지막이고 확실한 은혜는
대화의 방법들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대화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여러분의 언어가 바뀝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금은 고르게 하는 기능을 강조한 것입니다.
말에 있어서의 편벽된 것을 고쳐 나가는 길입니다.
또, 편벽됨이 없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대답에 관한 권고입니다,
참 대답할 것들이 많아 지겠지요.
즉, 먼저 말을 만드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기도의 삶의
세 가지 요소가 나타났습니다.
1) 감사
2) 교제
3)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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